장애청소년부의 수상자와 성적 우수자는 서울시대표선수단으로 선발되어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출전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는 6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www.ssrpd.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 △유플러스 보네이션(U+ Vonation) △U+사랑의 공부방 △LTE 꿈의 도서관 △U+두드림 PC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인터넷 이용 및 접근 격차 해소와 사회적 소외 계층의 인터넷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백용대 CSR팀장은 “이번 표창은 더 적극적으로 정보문화실천에...
아울러 국립국악원의 ‘다담(茶談)’ 공연 지원을 통해 국악 실내악단의 발굴에도 애쓰고 있다.
이 밖에 LG유플러스는 2011년부터 장애인 IT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글로벌IT챌린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장애 청소년들은 인터넷 정보검색 및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겨루고, 문화 교류의 시간도 갖고 있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글로벌IT 챌린지는 8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개최, 20개국 130여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IT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고 있다.
대회 첫날은 문서 작성 및 프로그램 활용 능력 대회인 ‘이-툴즈(e-Tools)’ 종목에서 경기가 벌어졌다.
LG유플러스 측은 “대회장 가운데 설치된 매트에 누워 고감도 마우스를 활용해 대회에 참가하거나...
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태지역 장애청소년들이 IT를 통해 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IT챌린지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장애 청소년들의 IT 패럴림피아드로, 지난 2011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난해에는 세계장애대회 공식행사로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