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소부장 뿌리기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 종합 전시회다. 소부장 으뜸기업, 특화단지 앵커기업, 정부 기관 등 280여 개사가 참여한다. 수출 상담, 기술 포럼, 신규 사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제3기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휴비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배터리...
중국 고성장의 한계는 미중 갈등 심화 등으로 인해 글로벌 가치사슬(GVC)을 약화시킴으로써 주요 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산업에 2024년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는 내년에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중장기적으로 매우 큰 비용을 초래할 것으로 예측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기술...
이에 따라 기업은 지속가능성 보고지침 및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따라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다양한 환경문제(E)와 자사의 임직원, 가치사슬의 노동자, 고객과 최종소비자 등 사회적 문제(S), 그리고 기업문화와 기업정책, 공급자 관계관리, 부패와 뇌물방지, 정치적 영향력과 로비활동 등 기업활동(G)에 대한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ESG 공급망실사...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H2 MEET가 수소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수소 산업은 생산부터 저장·운송, 활용 등 범위가 넓어 협력이 필수이기 때문에 해를 거듭할수록 H2 MEET가 글로벌 플랫폼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직랜드는 전 세계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국내 유일한 VCA(가치사슬협력사)다. TSMC 선단 공정과 레거시 공정을 통해 반도체 개발과 양산을 목표로 하는 팹리스 기업들이 에이직랜드의 주요 거래처다. 최근 4차산업 혁명 가속화에 따른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미래 반도체 시장수요가 확대되면서 수주량도 늘었다고 한다. 이에 더해 경쟁사...
전동화와 함께 원자재, 부품은 물론 생산 공정을 포함한 브랜드의 모든 가치 사슬에 혁신을 도모해 탄소 중립 달성 목표도 구체화한다.
이와 함께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한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의 신차를 출시해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네시스 스튜디오 등 브랜드 경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엔비디아 중심의 AI 반도체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는 가치사슬상 메모리 반도체 영역으로도 옮겨가고 있다. 과거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이익사이클은 비메모리에 후행해 개선되는 경향성을 보였는데, 이번도 과거 2차례(2016년, 2019년)의 패턴이 재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위민복·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HBM3 인증을 완료하는 등 HBM 시장에서...
한국은 20조 원, 점유율 3.3%로 글로벌 반도체 가치사슬 참여 주요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 총액 151억 달러(약 20조원) 가운데 삼성전자가 112억 달러로 73.9%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LX세미콘 17억 달러(11.2%), SK하이닉스 8억900만 달러(5.9%) 등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세계 비메모리 시장 내 한국의 존재감은 미미하며 수십...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Global Ocean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한화오션은 '초격차 방산' 솔루션 확보를 위해 해외생산거점과 무인·첨단 함정기술 확보에 나선다. 친환경·디지털 선박을 개발해 미래의 조선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게단 전략이다.
연간 18%씩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 사업의 가치사슬을 완성해 해상풍력...
기존 바이오산업의 하위 여러 분야에 혼재된 백신산업에 대해 가치 사슬 상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새로운 분류체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백신·치료제 위탁 생산기업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후 4개월간의 표준개발 연구용역과 전문위원회 검토, KS안 마련 등을 거쳐 표준화에 성공했다.
국표원은 이번 표준으로 국내 백신산업과...
로렌조 시모넬리 베이커 휴즈 회장겸 최고경영자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변화를 위해서는 에너지 산업의 가치사슬 전반에 거쳐 협력 비즈니스 모델과 건설적인 파트너십을 맺는 것이 필요하다” 며 “가스테크는 글로벌 에너지 부문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업계 간 파트너십을 촉진할 것이며, 에너지 신뢰성, 가용성 및 지속 가능성을 개선할...
기후변화 협약에서도 정의로운 전환 선언을 채택하는 등 이미 글로벌 주류 정책이 됐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도 사람 중심의 (에너지·산업) 전환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면서 “전 세계 석탄발전 가치사슬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84만 명에 이르는 만큼 이들에 대한 지원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국의 이동제한 조치로 물자이동률 감소, 자국 우선주의 등으로 글로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 GVC)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정 원장은 “국내 제약사들의 국산원료의약품 대비 수입원료의약품 사용 비율이 1:9 수준이고, 전량 수입원료의약품을 사용하는 제약사도 8.7%나 된다”며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자발적 검증을 수행했다.
특히 온실가스 직·간접 배출량(Scope1, 2)은 물론 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 배출량 ‘Scope3’도 산정해 공개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수소, 전기차...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주제를 다룬다. 세션별로 해당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발표를 하고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기업의 혁신 사례, 산적한 과제와 해법 등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11월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 컨퍼런스’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 밸리의 혁신기업이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초청해 주요...
또한 이 행사에서 현대차는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 공급 △리스 및 파이낸싱 △플릿 운영 △유지보수 및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소 가치사슬’ 구축을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이미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수소전기버스는 물론 경찰버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다양한 수소 상용차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처럼 수소 상용 트럭...
코스타 총리는 "포르투갈이 한국 반도체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공급망의 가치사슬 연대에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양국 기업 간 원활한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며 "향후 디지털, 개발협력, 인적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이 공장은 이차전자용 리튬 가치사슬의 최종 단계로 평가받는다.
현대제철은 최대 고객사인 현대차와 기아에 공급하기 위한 친환경차 강판 개발을 확대했다. 자동차 소재 전문 브랜드 ‘H 솔루션’을 중심으로 자동차용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초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차량 경량화 특화 전기차용 ‘핫스탬핑강’이다. 해당 강판은...
해양물류 가치사슬 전반의 스마트화·그린화를 위한 금융을 제공한다.
해외 경쟁 항만 대비 뒤처진 국내 주요 무역항의 완전 자동화와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고, 국내 물류기업의 세계진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한국 항만과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하는 해양물류 인프라 전용 투자...
3000억 원 최대 규모…26일 반도체 생태계 펀드 출범 위한 업무협약삼성전자, 하이닉스, 한국성장금융, 산업은행, 기업은행, 반도체산업협회 등 6개 기관유망 팹리스·소부장 기업 지원 ‘팍팍’
우리나라 반도체 가치사슬을 메모리에서 시스템, 소재·부품·장비(소부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펀드가 역대 최대인 3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