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이 도시민의 또 다른 기회가 되는 것이다.
해양수산부가 귀어귀촌종합센터를 운영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센터에 전화를 걸어 “어촌으로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서 뭘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요?"”라는 막연한 질문이 13%나 되고 있다.
귀어귀촌종합센터가 펴낸 ‘나의 인생 2막, 어촌이야기’에는 귀어·귀촌을 꿈꾸고 이를 실천한 사람들의...
이러한 수산업의 변화는 도시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귀어·귀촌에 관심을 두고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귀어·귀촌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3년 650가구에 그쳤던 귀어 가구는 지난해 991가구로 전년과 비교해 8.1% 늘었다. 인원도 914명에서 1446명으로 늘었다.
귀어 가구의 비중이 높은 지역은 전남이 343가구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층의 농업 창업(창농)을 촉진하고 정착을 뒷받침하기 위해 5년 단위(2017~2021년) 귀농·귀촌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 따르면 농림부는 신규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기술·경영교육과 함께 농산물 유통·가공,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도제식으로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현장의 선도 농가와...
사업대상지가 농‧산촌일 경우 주택정책 소외지역인 읍·면 단위 주민들을 위한 공공주택과 귀농·귀촌 등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시·군지역 도심일 경우 지자체가 원하는 맞춤형 공공주택과 상업·업무·공공시설 등을 혼합해 개발하게 된다.
지자체는 관내 주민 및 전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다양한 주거수요에 부응하고 동시에 복합개발을 통해...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정부 정책수립과 함께 협력해 온 귀농지원센터의 노력으로 2005년 대비 귀농가구가 10배 정도 증가해 귀농ㆍ귀촌 50만 시대가 열렸다”며 “선배 졸업생들의 시행착오와 성공스토리를 기반으로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원 대상은 ‘귀촌한 지 5년 이내 임업인’이거나 ‘산림 분야 교육을 40시간 이상 이수하고 2년 이내 귀산촌 예정인 자’로 융자 한도는 1인당 3억 원이다. 금리 2.0%에 융자 기간이 15년으로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지원 분야는 임산물 생산·유통 등 기반조성 분야와 산림복지 서비스 분야로, 희망자는 사업 대상지나 귀촌 희망지 관할 산림조합에 신청하면...
2017년까지 국내외 농수산 식품 판로 개척을 위해 125개사 입점 지원, 농수산 생산 가공 및 귀농·귀촌 창업 육성 지원 125회, 관광상품 판로지원 및 상품판매 지원 50회, 바이오화학 생태계 조성 유망 벤처·중소기업 35개사 발굴 및 육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혁신센터는 지역 특성을 살린 농수산품의 고부가가치화 실현이 핵심 과제다. IT, 디지털, 첨단소재...
여러 가지 이유로 귀농·귀촌을 결심하고 정착해 결실을 맺은 농업인이 전국 각 지역에서 나오면서부터다.
#.대전에서 중등교사로 32년간 교편을 잡았던 강충호 씨는 교감으로 승진할 무렵 귀농을 결심했다. 오랜 주말부부 생활과 쌓인 피로가 이유였다.
“교감하고 교장하면 뭐합니까. 정년까지 혼자 살 텐데 참 부질없죠.”
아내 변홍숙 씨의 고향인 충남 금산으로...
도시에서 이주하는 귀농·귀촌인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새롭게 선택한 농촌생활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귀농·귀촌 규모는 32만9368가구, 48만6638명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최근 3년간(2013~2015년) 귀농·귀촌 가구는 베이비부머 은퇴와 맞물려 매년 6% 수준으로 늘었다.
특히 40대 이하 젊은층의 증가율이 올라가고 있다. 40대 이하...
희망자에 한해 귀농귀촌, 귀어귀촌 상담과 컨설팅 등의 다양한 연계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또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조선협력업체와 기자재업체 등에는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업황 회복에 대비도록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상담과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은행 등의 기관을 통해 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및 지역 소상공인에 대해...
귀농ㆍ귀촌을 지원을 위해 농어촌 주택을 세금 부담 없이 소유할 수 있도록 1가구 1주택 제한 기준이 완화된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6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1가구 1주택 여부를 판단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농어촌 주택ㆍ고향주택(인구 20만 이하의 시에 있는 주택)의 연면적 제한이 폐지된다.
현재는 주택 연면적 150㎡ 이내(공동주택은...
아울러 희망센터에서는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귀농ㆍ귀촌 상담 등도 한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조선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등에는 우선 업체들이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업황 회복에 대비하도록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상담과 지원을 한다.
산업은행ㆍ기업은행 등 금융권과 신용보증기금ㆍ기술보증기금ㆍ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정부 방안을 보면 조선업종의 경우 △이직 및 전직 훈련 △취업성공패키지와 장년인턴 지원 △해외취업과 귀농귀촌 훈련 및 창업 지원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청년층 일자리로는 △청년취업성공패키지 △대학생 직업훈련 대상에 4학년 추가 △공공 일자리 확충과 창업 지원 확대 등을 발표했다.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노인일자리 확충과 함께...
신규 지정 특구는 서울 중랑역사문화교육특구를 포함해 영덕 유소년축구특구, 홍천군 전원도시귀농·귀촌특구 등 3곳이다. 지역특구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129개 규제 특례를 지역 특성에 맞게 선택 적용해 지역 특화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에 3개 지역특구를 신규 지정됨으로써 중기청은 총 178개 특구에서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귀농ㆍ귀촌 규모는 32만9368명이다. 지난해 귀농 가구는 1만1959가구로 1년 전보다 1201가구(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촌 가구는 31만7409가구로 1년 전 대비 1만8052가구(6.0%) 늘었다.
귀농가구를 시ㆍ도별로 보면 경북이 2221가구(18.6%)로 전년에 이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전남(1869가구), 경남(1612가구), 충남...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30대 이하 귀농 귀촌 가구는 2012년 4661가구에서 2013년 5060가구에 이어 2014년에는 7743가구로 3년만에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청년 농부가 급격히 늘고 있는 이유는 취업이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이들이 회사 취업만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장사나 6차 산업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는 농업에 눈길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시기가 맞물리며 귀농, 귀촌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015년 귀농, 귀촌 인구는 약 5만 가구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른 연간 전원부동산 거래 규모는 귀농•귀촌 가구수 5만 가구를 기준으로 한 가구당 2억 원씩 예상했을 때, 약 10조 원의 시장으로 추산된다. 실제 귀농...
이분이 우리 술 빚는 법을 배우고, 차고를 개조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도와주면서 귀촌과 관련해 정책적 시사점도 얻었다.
최근 은퇴를 전후한 도시인들의 귀촌이 늘고 지방자치단체들도 이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그러나 귀촌인들은 농산물 생산과 소비 등 지역 내 경제활동은 활발하지 못하다. 이들이 지역경제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게 하는 방안 중 하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