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 베이징 e스포츠 채널 GTV 스튜디오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 크로스파이어 개발사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대표의 표정은 다소 들뜬 모습이었다.
중국 내 온라인 게임 점유율 1위를 기록한 1인칭 총싸움 게임(FPS) ‘크로스파이어’의 동시접속 400만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에서만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현지...
특히 이번 계약이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대표의 입김이 작용했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와 희망퇴직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와의 파트너십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법정소송이 장기화 될 경우 중국 내 서비스마저 여의치 않을 수 있다는 불안심리도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하지만 창업주인 권혁빈 대표는 소수 인원을 꾸려 중국으로 가 철저하게 중국에 맞는 스타일로 게임을 바꿨고 현재 중국 동시접속자수 300만 명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대박게임의 신화를 만들어냈다.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액은 815억원, 영업이익 658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이 무려 80.7%에 달한다. 올해는 연매출 1800억원대를 달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와 같이 전문성이 뛰어난 퍼블리셔와 골프 게임 시장에 함께 진입한다는 것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두 회사의 협력으로 ‘프로젝트 G’가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대표는 “스마일게이트의 개발력과 네오위즈게임즈의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높은 완성도와 색다른...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자사가 서비스 하고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개발한 글로벌 FPS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180만 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FPS 게임이 세운 최초이자 역대 최고 기록으로, 중국 게이머들의 취향과 기호를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와 현지화 마케팅 전략의 성공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