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봉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폐막한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 '강변호텔'은 홍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다. 영화는 한 중년 남성이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로카르노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기주봉과 홍...
배우 기주봉이 11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폐막한 올해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로 남우주연상(Pardo for best actor)을 받았다.
한국 배우가 로카르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기는 2015년 정재영이 홍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 이어 두 번째다.
'강변호텔'은 홍 감독의 23번째 장편...
홍상수 감독은 최근 22번째 장편영화이자 김민희와 호흡한 5번째 영화 '풀잎들'로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 부문에 초청받았으나 영화 주인공이자 여자친구인 김민희 없이 홀로 참석해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 관계자와 영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김민희가 베를린영화제 관객석에 앉아 시상식을 지켜봤다는 목격담을 전했다. 두 사람은 앞서...
앞서 2015년 '제53회 히혼국제영화제' 당시 홍상수 감독의 또다른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정재영이 최고 배우상을, 영화는 장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2년 '제50회 히혼국제영화제'에서는 이상우 감독이 영화 '바비'로 감독상을 받았다.
한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 불륜에 빠진 여배우 영희(김민희 분)가 독일 함부르크...
둘째딸 원평씨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수상 경력이 있는 영화감독이었다. 최근엔 작가로 변모, 장편소설로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경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지만 아들 문준용씨만 대중에 얼굴을 알려져 있다. 준용씨는 지난 대선에서 어머니인 김정숙씨와 함께 문 전 대표의 선거운동을 도왔다. 그러나 문 전...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8번째 장편영화인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이 제6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감독상(Silver Shell for Best Director)을 수상해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간)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은조개상 부문 최고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64회...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박 감독으로서는 세번째 경쟁 부문 진출이다.
칸영화제 조직·집행위원회가 프랑스 칸에서 14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식·비공식 부문 초청작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아가씨'는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루게 되는 공식 장편 경쟁 부문 진출작으로 호명됐다....
M상-톰 무어
제64회 멜버른 국제영화제 관객상
제18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금잔애니메이션상
제52회 히혼 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부문 최우수 작품상
제12회 아일랜드 영화&TV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
제64회 멜버른 국제영화제 관객상
2015 미국만화가연합회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
제18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제14회 도쿄 애니...
배우 정하담 주연의 ‘스틸 플라워’(배급 인디스토리, 감독 박석영)가 제14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에서 2등에 해당하는 심사위원상(the Jury Prize)을 공동수상했다.
지난 12일 폐막된 제14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에서 ‘스틸 플라워’가 심사위원상의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스틸 플라워’는 지난 가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이어 제41회...
헝가리계 유대인인 라즐로 네메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 영화는 지난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차별화된 영화적 주제와 용기로 버무려낸 이례적이고 독보적인 데뷔작”(The Guardian), “놀랍도록 강렬한 경험”(The Hollywood Reporter), “이때까지 봐왔던 홀로코스트 영화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Indiewire) 등의 호평을 얻으며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보지도 않고 인터뷰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이정현)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경을 그린 코믹 잔혹극이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단편 '더블 클러치',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를 연출한 안국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3억 원의 저예산으로 제작돼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주연 이정현을 비롯하여 많은 스태프들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영화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정현은 노개런티로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의 아침밥까지 챙겨주는 등 영화 제작에 적극 힘쓴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2015년 전주국제영화제...
모제즈 싱 감독은 첫 장편영화 연출작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열리며,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등 6개 극장 35개 스크린에서 월드프리미어 94편 등 75개국에서 304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제는 올해 20회를 맞아 ‘아시아영화 100’ 특별전, 한국-프랑스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마련된 ‘내가...
오늘(24일)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장편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대상(황금표범상)과 남우주연상(정재영)수상에 이어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3회 뉴욕영화제, 제23회 함부르크영화제, 제17회 리우데자네이루국제영화제, 제59회 BFI 런던영화제, 제10회 파리한국영화제 등에 연이어 초청됐다.
지난 8월...
베네수엘라 영화 감독 로렌조 비가스가 장편 데뷔작인 ‘프롬 어파(From Afar, 원제목 Desde Alla)’로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다.
멕시코 영화감독 알폰소 쿠아론을 포함한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들은 12일(현지시간) 폐막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에 올라온 21개 작품 중 ‘From Afar’를 올해 최고의...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은 영화계 선배 배우가 재능있는 후배 배우를 발굴, 격려하는 취지로 수여되는 상으로,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한국 장편독립영화의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다.
문소리는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으로 데뷔한 이후 '오아시스'에서 강렬한 열연으로 그해 베니스영화제 신인배우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배우로 부상했다. 이후...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 이정현은 심사위원 대표로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으로서 평소에 만나기 힘든 다양한 장르 영화를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영화 축제를 벌인다는 것은 정말 영화인으로서 행복한 일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의 BiFan 레이디 오연서와 BiFan 가이 권율도 개막...
‘여교사’의 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은 전작 단편 ‘얼어붙은 땅’을 통해 칸국제영화제에 국내 최연소 감독으로 초청된 바 있고, 장편 데뷔작 ‘거인’으로 제44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초청,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가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영화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여교사’의 제작은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베를린’ 등을...
제19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시카프)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6편의 한국작품이 수상작에 올랐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는 이 중 2편이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 학생의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SICAF에서는 본선 심사결과 발표를 통해 전체 경쟁 상영작 133편 중 온라인부문 2편, 키드부문 4편, 학생부문 4편, 특별경쟁부문...
감독의 ‘더 랍스터’에, 각본상은
‘크로닉’을 만든 멕시코 젊은 감독 미첼 프랑코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국영화는 3년 연속 공식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받지 못했으며 ‘마돈나’와 ‘무뢰한’ 2편이 ‘주목할 만한 시선 상’ 부문에 진출했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
68회 칸영화제는 프랑스 자국영화에 주요 상을 수상하는 집안잔치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