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스페인 히혼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입력 2017-11-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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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가 '제55회 스페인 히혼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7일 히혼국제영화제에 따르면 김민희는 25일(현지시간) 폐막한 히혼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김민희는 올해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게 됐다.

히혼영화제는 스페인 북서부 항구도시 히혼에서 해마다 열리는 유서 깊은 영화제다.

앞서 2015년 '제53회 히혼국제영화제' 당시 홍상수 감독의 또다른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정재영이 최고 배우상을, 영화는 장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2년 '제50회 히혼국제영화제'에서는 이상우 감독이 영화 '바비'로 감독상을 받았다.

한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 불륜에 빠진 여배우 영희(김민희 분)가 독일 함부르크 여행에 이어 강릉에 돌아와 지인들과 술을 마시며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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