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오사카 여행을 주제로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여행지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은 고객들에게 일상에서 항공 여행이 멀어진 가운데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코자 지난해 홍콩 테마 국내선 관광비행에 이어 기획됐다.
21일에 운항하는 오사카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해 대구ㆍ부산ㆍ일본...
해외여행처럼 면세품 구매 가능…여권 챙겨야
해당 항공편들은 무착륙으로 진행되지만 ‘국제선’ 항공편인 만큼 탑승객은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해외 여행자 면세 혜택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비행 전 온라인과 시내 면세점, 출국장 및 기내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기내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항공사들은 손해를 줄이기 위해 관광비행을 시행하는 등 고육지책을 내놓는 실정이다.
여객 수요의 회복도 쉽지 않아 보인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국제 여객수송실적(RPK)은 전년 대비 75.6% 감소했다. 올해 전망도 좋지 않다. IATA는 올해 여객 수요가 2019년의 50%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하며 백신 보급 이후인 2022년에야 여행 수요가...
진에어는 국제선 관광비행 이용 팁을 담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영상은 객실승무원이 직접 국제선 관광비행을 체험하는 브이로그 형식으로 구성됐다.
객실승무원들은 인천공항에 도착해 면세품 수령부터 항공기 탑승, 착륙 후 세관신고까지 단계별 주의사항과 이용 팁 등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기내 면세품 이용 방법...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를 통해 국제선비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고객이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8일부터 마일리지를 활용한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도 실시한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 범위를 6월 30일까지 확대해, 기존에는 라운지...
에어서울의 무착륙 해외 관광 비행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영공까지 선회 비행한 뒤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재입국하는 일정이다.
20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13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21일 일정은 14시 인천국제공항 출발~16시 30분 인천국제공항 도착이다.
항공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이 국제선 관광비행 시장에 뛰어들면서 항공사 간 생존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제 관광비행 3차 운항 기간(2월 1~28일)에는 총 23편의 항공편이 국토부 허가를 받았다. 2차 운항 기간(1월 9~31일)에 총 12편이 운항한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늘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관광 전세기 운항을 위해 필요한 준비 절차를 밟고 있다"며 "판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관광비행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13일 오후 4시 15분, 28일 오후 2시경 출발해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한 후 다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15분이 소요된다.
특히 해당 항공편은 면세점 쇼핑이 가능한 국제선 항공편이다....
진에어는 23일 서울 관광고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선 관광 비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진에어는 2017년 부산 취약계층 아동을 초청해 직업 체험을 시행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연계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실습 기회가 줄어든 항공 관광 분야 진로 희망 학생들에게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여...
15일 티웨이항공은 1일 국내선 일출 비행과 국제선 관광 비행편을 운영한 데 이어 국제선 관광 비행을 이달 말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30일 오전 10시 30분, 31일 11시께 출발해 후쿠오카 지역으로 비행 후 오후 1시께 다시 인천공항에 내리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특히 국제선 항공편 이용에 따른 면세 쇼핑을 통해 국내 최대 면세점인...
국내·국제선 신규취항 및 증편 등에 대해 착륙료·정류료·조명료를 3년간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정부, 공항공사 및 항공업계가 합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면서 “공항시설사용료 감면 등 직접적인 지원과 함께 국제관광비행·트레블 버블 등 코로나 상황에서 가능한 대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적극 추진해...
한 항공사 관계자는 “관광비행을 진행하며 방역지침을 지키기 위해 좌석 사이는 띄어 앉기로 예약을 받고 비행기 뒷부분 좌석도 비워놓았다”고 말했다.
아무리 많이 팔아도 결국 적자…부업 최소 내년까지 계속할 수 밖에 없어
항공사들이 부업을 하더라도 흑자를 달성할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하다. 대부분 항공사는 여객 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음식 판매...
국제선 관광비행은 일상생활 속 여행이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새로운 항공 여행 상품이다. 운항 범위가 국제 영공까지 확대되고 입국 후 격리조치ㆍ진단검사가 면제되며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다.
진에어는 인천공항에서 24일 오후 4시 35분에 출발해 청주ㆍ대구ㆍ부산ㆍ일본 영공ㆍ제주도 상공을 거쳐 인천으로 오후 7시 05분에 돌아오는 약 1400㎞의 노선을...
항공사들은 국내외 관광비행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코로나 재확산에 이마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에어서울은 19일과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영공을 비행하고 돌아오는 일정의 관광비행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달 예정됐던 국제관광비행 일정을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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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국제선 탑승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썰렁했던 탑승장에 모처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로 친구들과 그룹을 이룬 약 90~100명의 여행객은 일정한 거리를 두며 제주항공 비행기를 타기를 기다렸다.
제주항공은 이날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진행했다. 오전 11시...
관광비행은 내년 1월 1일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TW200편이 오후 3시경 출발해 후쿠오카로 비행 후 저녁 5시 30분경 다시 인천공항에 내리는 일정이다.
해당 항공편 이용 시 탑승 고객에게 2021년 티웨이항공 달력, 기내 담요, 음료 및 국내선 할인쿠폰(2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국제선비행에 따른 면세 쇼핑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면세 쇼핑에는 국내 최대...
이달부터는 국제선으로 영역을 넓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을 출시한다. 다른 나라 영공까지 비행하고 면세상품도 살 수 있다. 지난달 정부는 타국 입ㆍ출국이 없는 무착륙 국제선 운항을 1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일반 여행자와 같은 면세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날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터 면세쇼핑이 가능한 국제관광비행을 시작한다고...
신라트립에서 항공편을 구매하는 경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점 S리워즈가 최대 1.5%까지 기본 적립되며,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혜택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도 8일부터 제주항공과 제휴를 맺고 국제선 유람비행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일부터 내년 1월...
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12일부터 운항하는 이 상품은 국제선 노선으로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규슈 지방을 관람하는 상품이다.
해당 항공편은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부산, 일본 미야자키,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4시 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판매가격은 비즈니스 스위트석 40만 원, 비즈니스석 35만 원, 이코노미석 25만 원(세금...
전 실장은 “세계관광기구에서는 ‘21년 3분기에 회복을 예상한다”며 “코로나19의 국제적 상황이 영향을 미치겠지만, 국내 관광 시장은 점진적으로 수요 심리가 되살아나며 외국인 입국관광 및 국내 해외관광보다 우선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 분야 발제자로 나선 김광옥 한국항공협회 본부장은 “국제선 여객은 전년 대비 97% 감소 상태가 이어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