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경기침체의 책임이 윤석열 정부에 있다며 민생을 돌볼 것을 주문했다.
박 전 원장은 26일 페이스북에 “세계 글로벌증권지수 중 코스닥 1위, 코스피 2위의 하락률이다. 개미들은 아우성”이라며 “이것도 윤석열 정부 책임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노동부 장관과 경제부총리의 주 52시간 관계 발표를 대통령님께서 정부안이 아니라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는 압박이자 경고라고 분석했다. 박 전 원장은 “이 대표에게 (윤리위가) 고문을 가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또 어떤 결단을 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며 “주범을 압박하기 위해 종범부터 처벌에 들어가고 2주 후라고 한 건 ‘(그동안) 결정하라’는 경고”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여부를 다음 달 7일로 미룬 것에 대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는 압박이자 경고라고 분석했다.
전 원장은 23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국민의힘 윤리위가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에 대해선 징계절차를 개시하면서도 이 대표에 대한 결정을 연기한 것에 대해 “종범이 징계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공직선거법,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에서 수사 중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박 전 원장의 이른바 ‘제보사주’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수원지검에서는 정기 인사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본격 수사할 전망이다.
부장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박지원 "그렇게 말 잘하는 DJ도 원고 읽어""차라리 月 1회 기자간담회 하시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Door-stepping· 약식 즉석 질의응답)'에 대해 "신선하지만, 반드시 사고가 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17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에서 한마디씩...
고민스럽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지난해 ‘탈북자 간첩 전수조사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사건 검토에 나섰다
“TF를 꾸리고 유우성 씨를 비롯한 탈북자 간첩조작 사건의 변호인과 피해자들을 불러 이야기를 들을 줄 알았다. 하지만 연락을 받은 적 없다. 간첩 누명을 쓰고 재심을 준비 중인 피해자들도 부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국정원은 ‘전수조사 결과...
논란 이후 국정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 재직 중 직무와 관련된 사항을 공개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사실 여부를 떠나 원장 재직 시 알게 된 직무 사항을 공표하는 것은 전직 원장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임동원 전 국정원장과 이종찬 전 국정원장,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도 동참했다.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해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등 원로들도 행사장을 찾았고 국민의힘에서는 조수진 의원이 참석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000년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정부가 신선함도 있지만, 두 곳에서 실수가 나올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회견)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언급했다.
박 전 원장은 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제가 원로 선배로서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건 협력하고 지적할 건 지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그는 13일 페이스북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저에게 저지른 허위사실 유표와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며 “저와 나누지도 않응 대화를 날조해서 제가 그동안 쌓아왔던 국민과의 신뢰 관계에 치명적 흠집을 냈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박 전 원장은 11일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가 몸담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국정원과 그 직원들에게...
이로써 김규현 국정원장과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 조상준 기획조정실장에 이어 국정원 수뇌부 인선이 마무리 됐다.
백 차장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경기대에서 정보보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장을 역임한 사이버 안보 전문가다. 과학 사이버 첩보 업무를 맡는 3차장으로 발탁된 이유다.
국정원에서 사이버 안보 업무를 맡아온...
이어 “저는 2년간 국정원장 하면서 선글라스는 한 번도 못 써보고 마스크만 썼다”라며 “입을 못 벌렸다. 그런데 제가 나오니까 (방역 수칙상 야외에서는) 마스크 벗잖나. (제가) 입을 벌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국정원 X파일’ 논란에 대해서는 “과거 국정원이 국내 정보 수집 정치 개입할 때 그러한 일이 있었지만, 현재의 국정원에서는 전혀 없다”...
박 전 원장의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실제로 관련 내용을 협의했는 지와 국정원장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했는지가 파악돼야 한다. 하지만 사건 당사자인 박 전 원장과 조 씨가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공수처가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원장과 함께 고발된 조 씨와 전 국정원 직원(성명불상) 역시 국가정보원법...
국정원 X파일과 관련해 언급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하태경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저에게 저지른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라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정치 활동하면서 가급적 고소고발 같은 것은 자제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번 박...
박 전 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년간 국정원에서 해보고 싶었는데 아쉬운 게 있다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이 자료는 여야의 불행한 역사다. 남겨 놓으면 안 된다. 그래서 특별법을 제정해 (자료를) 폐기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걸 못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국정원장에서 물러난 그는 ‘X파일’에 어떤 내용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소식을 전했다. 수염을 기른 문 전 대통령은 자연인 상태로 돌아가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원장은 7일 오후 페이스북에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뵈었다. 텃밭을 일구시다 예전의 순수하고 수줍은 듯한 웃음으로 반갑게 손을 잡아주신다”고 전했다.
이어 “수염을 기르셨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6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노장청의 조화를 이루면서 실용적으로 구성돼야 한다"면서 "2선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국정원장 퇴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 총사퇴와 관련해 역할을 묻는 말에 박 전 원장은 “제2선에서 도와야지 1선에 나서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전날 “이 책임을 누가 질까”라며 “자생당사(自生黨死)”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기는 살고 당은 죽는다는 말이 당내에 유행한다더니 국민의 판단은 항상 정확하다”며 이 위원장을 저격했다.
민주당 지지자들도 이 당선인을 겨냥한, 해시태그를 올리고 있다.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는 ‘#이재명 살리자고_민주당 죽었다’...
미국에서 입국하면서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사위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조용래 부장판사)는 27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대마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모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30만 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모 씨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