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운용직 채용 시 '평판조회' 신설…중대비위 적발 시 해임 이상 중징계

입력 2020-12-23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용진 이사장 '국민연금공단 쇄신대책' 발표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3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국민연금공단 쇄신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3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국민연금공단 쇄신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직 채용 시 평판조회를 신설한다. 또 성비위, 금품수수 등 6대 비위행위로 1회만 적발돼도 해임 이상의 징계조치를 취한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23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공단 쇄신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기금운용본부 직원 4명이 9월 대마초 흡입으로 적발됐고, 같은 달 공단은 쇄신책 마련을 약속했다.

먼저 공단은 운용직의 직업윤리 함양 차원에서 채용 시 전문성 검증에 더해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평판 조회를 신설한다. 또 인성검사를 강화한다. 공단 이사장을 포함한 지사장 이성 전 간부는 비위행위 시 어떤 처분도 감수하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더불어 성비위,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채용 비위, 음주운전, 마약 등 6대 비위행위에 대해선 정도가 중할 시 1회만 적발돼도 해임 이상으로 제재하고, 확정된 징계처분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전문성을 높이는 차원에선 고성과자에 대한 성과급 차등을 확대하고, 특별승진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향후 5년간 해외투자 비중을 현재의 2배 이상인 55%로 늘리고, 효율적 투자를 위해 해외사무소에 인력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쇄신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와 함께 소통을 통해 직원참여도 활성화하겠다”며 “창의와 협력을 촉진하는 공간 혁신을 병행하는 등 국민과 직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쇄신을 추진하고, 쇄신 성과는 앞으로 보도자료 등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車5부제 등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3: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56,000
    • +1.15%
    • 이더리움
    • 3,401,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0.65%
    • 리플
    • 2,253
    • +4.21%
    • 솔라나
    • 137,800
    • +0.95%
    • 에이다
    • 418
    • +1.21%
    • 트론
    • 439
    • +0.46%
    • 스텔라루멘
    • 256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30
    • +1.65%
    • 체인링크
    • 14,370
    • -0.07%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