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계는 수출입 총액을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명목 총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국가경제의 대외의존도를 가리키는 지표다.
이처럼 대외의존도가 떨어진 것은 국제유가 하락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에 따른 국제교역 감소 영향이 크다는 게 한은측 설명이다.
우리나라의 대외의존도는 선진국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015년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도 7년째 2만 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한은은 원ㆍ달러 환율이 연평균 2.6% 상승하면서 국민소득이 제자리걸음이라고 설명했지만 성장률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게 전문가들은 이견이 없다.
소득은 제자리인데 반해 가계부채가 늘고 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로 저축만 늘고 있다. 2016년 총저축률은 35.8%로 국제통화기금(IMG) 외환위기...
국내총투자율도 전년(28.9%) 보다 0.4%포인트 상승한 29.3%를 기록했다.
신 팀장은 “1인당 국민총소득이 2만 달러대를 기록했지만 환율 영향이 크다. 3만 달러로 올라서려면 환율측면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며 “저축률 증가는 소득요인보다는 소비 쪽 요인이 크다. 노령화와 가계부채 증가 등 구조적요인 등으로 소득보다 소비가 덜 늘었기 때문”이라고...
19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은 본인의 소득과 소비 수준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인식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6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보다 4.9% 성장한 1558조6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국민의 생활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7340달러로 전년(2만8071달러)보다 오히려 731달러...
신한은행이 16일 발표한 ‘2017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추가 이슈 분석’에 따르면 국내 보통가구가 현재 서울의 105㎡(32평) 아파트(6억1000만 원)를 구입하려면 총소득 468만 원을 모두 저축해야 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이달 초 1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17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보통가구의 소득과 부동산 시세가 모두...
이날 삶의 질 학회가 발표하는 삶의 질 종합지수는 12개 분야의 80개 지표를 토대로 계산한다. 2006년 삶의 질 지수를 100으로 놓고 그때보다 수치가 올랐는지 떨어졌는지를 보여준다.
여기에는 1인당 국민총소득(GNI), 고용률, 지니계수, 상대적 빈곤율 등이 반영되고 사교육비 지출액, 여가비 지출 비율, 미세먼지 농도 등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해 논문을 통해 “소득분배의 순환경로가 막혀 분배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과거에는 기업소득이 국내투자로 연결돼 고용과 가계소득 증대로 선순환됐지만, 지금은 대기업이 국내투자를 기피하고 해외에 투자하거나 사내유보로 쌓기 때문에 가계로의 소득순환이 제대로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츠와나의 실질구매력(PPP)과 국민총소득(GNI)은 아프리카 내 4위 수준이다. 주력 산업인 광공업과 자원개발 및 인프라 부문에 대한 정부와 외국 민간 자본의 지속적인 투자로 평균 6~8%정도의 준수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치안도 안전해 사업 수행 환경은 양호한 편이다.
최근 저유가로 인한 중동 오일 시장의 발주 급감으로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수주는...
국민총소득(GNI)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저성장 고착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6년 3분기 국민소득 잠정’ 자료에 따르면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6%, 전년동기대비 2.6% 성장했다. 이는 속보치보다 각각 0.1%포인트씩 하향된 것이다.
민간소비는 전기 1.0% 에서...
과거 주택착공의 변동은 국내총소득과 관련성이 높았으나 현 회복기에는 은행의 가계대출 태도와 관련성이 높았다.
KDI는 건설업체의 수익성이 주택건설 급증으로 인해 일부 개선됐으나 향후 주택건설이 조정되고 금리가 상승할 경우 재무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건설업체는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할...
실제로 국민의 주머니 사정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2분기에 전기 대비 0.4% 감소했다. 아직 지표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3분기도 만만치 않다. 잡힐 듯했던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는 다른 나라 이야기가 돼 버렸다.
국민들은 조선ㆍ해운업 등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취업 기회도 점차 줄어든다고 느끼고 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지난 9월 말 80에서...
특히 5년 3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인 지난 분기 국내총소득(GDI)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 국민생활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 롯데 5년간 40조 투자…사회공헌 확대
14개월 만에 다시 고개 숙인 신동빈 회장…그룹 쇄신안 발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제간 경영권 분쟁 이후 1년 2개월 만에 다시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다. 이와...
특히 지난 분기 5년 3개월만에 감소세를 보인 국내총소득(GDI)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 국민생활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 3분기 성장률 0.7%...정부지출ㆍ건설투자가 끌어올려 =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3분기 GDP는 390조253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0.7% 성장했다.
분기...
한편, 실질국내총소득(GDI)은 전기대비 0.3% 감소해 2분기 연속 하락했다. 지난 1분기는 2011년 1분기(-0.3%) 이후 5년 3개월만에 감소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교역 조건 악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서장석 한은 지출국민소득팀 과장은 “갤럭시 노트7 단종과 현대차 파업, 조선ㆍ해운 구조조정 사태를 감안할 때 견실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국민총소득은 많이 사용하는 국내총생산(GDP)에 우리 국민들이 임금과 이자배당 등을 통해 외국에서 벌어들인 소득을 더하고, 외국인이 한국에서 벌어간 소득을 빼서 산출한다. 구성 항목은 노동자의 몫인 피용자보수, 기업의 몫인 영업잉여, 생산과 수입물품에 대한 세금, 자본의 감가상각분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국민의 평균적인 생활 수준을 파악하는 데는...
김영태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은 2일 본관에서 열린 ‘2분기 국민소득(잠정)’ 설명회에서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8%, 전년동기대비 3.3%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속보치보다 각각 0.1%포인트씩 개선된 것이다.
반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4%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0년 4분기 -1.7%를 기록한뒤 5년 반만에 최저치다.
전반적인 물가수준을...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6년 2분기 국민소득 잠정’ 자료에 따르면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8%, 전년동기대비 3.3% 성장했다. 이는 속보치보다 각각 0.1%포인트씩 개선된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GDP 경우 민간 기여도가 높았다. 정부의 경우 지난 1분기 재정집행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며 “아파트 건설이 활발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