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일부 야당과 언론이 '선심성 총선쇼', '세금낭비'라며 전혀 사실이 맞지 않는 주장을 펴고 있어 유감"이라며 "이번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예타 면제는 합법적 절차에 따른 것이며 특정 지역에 대한 특혜는 더더욱 아니다"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이번 정부의 조치가 지방의...
정부가 29일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들을 지역별로 보면 투자액 편중이 뚜렷하다. 인구가 적고 공공인프라가 취약한 지역들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와 배치된다.
예타가 면제되는 지자체 사업은 전국단위와 접경지역을 제외하고 17개다. 시도별로 1~2개씩 고르게 배분됐다. 반면 투자액을 보면 최대 12배까지...
정부가 29일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는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는 23개 사업 중 15개가 도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 분야이고, 이들 대부분이 2개 이상 시·도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이라는 점에서다.
권역별로는 충청과 영남권에 예타 면제 교통 인프라 사업이 집중됐다.
충청권에선 석문산단...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확정하면서 총 23개 사업, 24조1000억 원(잠정) 규모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지자체가 요구했던 68조7000억 원(32개 사업)과 비교하면 3분의 2 수준이지만 건설업계는 ‘일감’이 생겼다는 사실을 반기는 분위기다.
최근 몇 년간 건설사들의 사업은 주택부문에 집중됐다....
29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전국 23개 사업, 24조 1000억 원의 사회간접자본(SOC)·연구개발(R&D)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눈에 띄는 대형사업들을 보면 1조1000억 원 규모의 대구산업선 철도, 1조 원 규모의 울산 외곽순환도로, 4조7000억 원 규모의 남부내륙철도 외에도 3조 원 규모의...
정부가 29일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중 환경·의료·교통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 부문을 보면, 먼저 환경·의료 부문에선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용량 확대 및 지하화에 4000억 원, 직업병 분야 연구개발(R&D) 기능이 구비된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설립에 200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경우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력 저하 속에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 심화, 지역발전에 필요한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어려움 지속, 지역의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국가의 전략적 투자 필요 등에 따라 이들 23개 사업의 예타를 안 하기로 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예타 면제 사업 중 일부는 경제성 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예타를 진행하기로 했다.
1조 2000억 원 규모의 제천~영월 고속도로사업과 1조 4000억 원 규모의 문경~김천 철도, 1조 7000억 원 규모의 경전선...
정부가 29일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따른 지역 인프라 분야 예타 면제 사업은 석문산단 인입철도 등 7개다.
먼저 석문산단 인입철도는 충남 서북부 산업단지(석문, 당진1철강 등)에 인입철도를 건설하고, 내년 완공되는 서해선과 연계해 광양항 등 전국으로 화물을 수송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당진 합덕에서 송산, 석문산단으로 이어지는 31...
정부가 29일 공개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따르면 예타 면제를 받은 사업은 △연구개발(R&D) 투자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 5개 사업 △지역산업 인프라 확충 7개 사업 △광역 교통·물류망 구축 5개 사업 △지역주민 삶의 제고 6개 사업 등 총 23개 사업이다.
23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24조1000억 원이다.
우선 R&D투자 등 지역전략산업...
정부가 29일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 등 수도권과 경남·북 내륙을 연결하는 김천~거제 간 고속 간선철도(남부내륙철도)에 4조7000억 원, 호남선과 강원권을 연결하는 충북선 청주공항~제천 간 고속화 철도망에 1조500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사업구간은 김천~거제 간 고속 간선철도가 172km, 청주공항~제천 간 고속화...
정부가 29일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따라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올해 3조6000억 원이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투입된다. 대상사업은 전북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R&D) 등 5개다.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에는 총 2000억 원이 투입된다. 미래차 시장 확보 및 고도화를...
지역 R&D역량 확충 등 국가 정책적 필요사업은 지자체 요구와 관련 없이 반영했다.
지자체 간 이견이 있거나 갈등유발 가능성이 있는 사업은 제외했다.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성은 있으나 타당성 점검이 요구되는 사업은 사업계획 구체화 등 사전준비 완료 후 예타대상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 취지가 지역균형발전인 점을 고려해 수도권...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총 23개 사업, 24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수십년간 국가균형발전을 추구해왔지만 아직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체감하는 수준까지 이르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TX-A 노선이 정차하는 강남 지역의 ‘영동대로 복합역사’ 개발과 발맞춰 강남·북 간 도심 연결축을 강화하고 서울의 균형발전을 앞당긴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GTX A노선에 광화문역을 추가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 10억 원을 확보해둔 상태다. 연내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민간사업자(에스지레일)와 협의에 들어간다는...
일본은 에너지 기본 계획에서 오는 2030년 전체 발전원에서 원전 비중을 20~22%로 하는 것이 목표이나 원전 재가동이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달성하기가 어렵다. 재생에너지 보급과 원전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을지 에너지 정책 재검토가 시급하다고 신문은 촉구했다.
하지만 지금 원전산업 생태계가 붕괴되고, 해외 원전 프로젝트 수주는 잇따라 실패하고 있으며, 최고의 기술 인력은 중국 등으로 팔려가고 있다. 국가 에너지안보가 심대한 위협을 받고, 앞으로 전기요금 대폭 인상에 따른 산업과 민생의 충격 또한 불가피하다.
최악의 후쿠시마 사고를 겪은 일본이 원전 재가동에 나서고, 세계 최대 원전 국가인 프랑스도 마크롱...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조정 등으로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14개의 지역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공공인프라 사업은 엄격한 선정 기준을 세우고 지자체와 협의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조기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네에 들어서는 도서관, 체육관 등 생활밀착형 SOC는 8조 6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철강부문과 가스전의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곡물이나 화학, 자동차부품, 그리고 프로젝트 사업 수주와 같은 새로운 핵심 사업을 조기에 육성하고, 신성장동력이 될 LNG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가스투파워(Gas to Power)’를 확고히 정립시켜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다양하고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의 재편을 통해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항상 건실한 실적을...
대기업 발전, 중소기업 성장, 노동존중사회, 경제민주화와 공정경제는 바로 겨울의 춥고 거친 날씨를 헤치고 나아갈 튼튼한 사륜구동의 네 바퀴입니다.
새로운 경제의 패러다임은 불평등을 시정하고 균형 잡힌 경제, 공정한 경제에서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혁신성장을 위해 공정경제는 필수입니다. 중소기업, 중견기업이 대기업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