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가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맡던 시절 국가장학금Ⅱ유형 사업을 신설되면서 등록금 동결을 사실상 유도했다. 대학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로 재정난을 겪으면서 등록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육부가 추가로 규제하는 것에 대해 당시에 반대도 있었지만, 등록금이 높다는 많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가 이사장을 지낸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가 특정 에듀테크 기업에서 기부금을 받고 업체의 기기를 연구에 사용하면서 대가를 지불했다는 의혹이 집중 제기됐다.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당시 협회는 A사 기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한 뒤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A사 학습을...
이 후보자는 이날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앞으로 우리나라 인재들이 첨단분야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충분히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반도체, 디지털 등 전략적으로 국가 발전에 필요한 첨단분야에 대한 연구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교육계, 산업계, 관계부처와 함께...
이 후보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교육분과 간사,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맡아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설립,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 실시 등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을 설계한 인물이다.
가장 쟁점이 될 사안은 에듀테크 업체들과의 이해충돌 의혹이다. 이해충돌 논란은 이 후보자가 지난 5월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교육업체와의 이해충돌 문제 논란이 커지면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7일 오후 국회 앞에서 이 후보자 임명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 당일인 28일엔 교육시민사회단체가 같은 곳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한편 국립대 총장은 대학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최종 후보 2명 이상을 확정해 교육부에 1순위, 2순위로 각각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이 인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임명을 제청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인사위원회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연구실적물 연구윤리, 재산, 징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임용 적격 여부에 대해 자문을 받아 교육부 장관이 재청한다....
앞서 박순애 전 장관 사퇴로 공석이 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유력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교육계 관계자는 "정제영 교수는 이주호 후보자 라인"이라면서 "이 후보자의 각종 교육정책을 도맡아 함께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이 후보자가 정제영 교수를 차관으로) 고민(하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당사자인 정 교수는 차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사장을 맡았던 협회가 협회의 고액 후원사인 특정 에듀테크 업체에 2000만 원 상당의 기기사용료를 낸 것으로 드러나 이해충돌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이 후보자 측은 "해당 업체에 사용료를 낸 적이 없다"면서 실무자의 회계착오라고 밝히고 있어 해당 금액의 용처 논란도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서울대 사회과학대에서 총장을 배출한 것은 2002년 23대 정운찬 총장 이후 20년 만이다. 앞서 사회대 출신으로 총장에 오른 이들은 정 전 총장 이전에 10대 최문환 총장, 16대 이현재 총장, 17대 박봉식 총장이 있다.
신임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내년 1월 31일 퇴임하는 오세정 총장의 뒤를 이어 2월 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사장을 맡았던 협회에 한 유명 에듀테크 업체가 고액의 후원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감 선거뿐 아니라 이 후보자의 다른 활동에서도 사교육업체의 후원이 있었던 것으로 잇따라 드러나면서 이 후보자와 에듀테크 업체와의 '이해충돌'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 후보자 측은 취임하더라도 특정 집단의 이해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8일 열린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은 21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열고 이주호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개최 등을 상정했다. 유 위원장은 “지난 12일 국무위원후보 인사청문회 요구안이 교육위에 송부됨에 따라 위원장과 간사 간 협의한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교육감후보 사퇴선언후 사퇴신고서 제출전까지 고액후원금정치권 "적절치 못한 처신"...선관위·이주호 측 “법적 문제없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6·1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받은 후원금을 두고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후보 사퇴 선언을 하면서 곧바로 사퇴 신고를 하지 않고 사퇴신고서를 접수하기 전까지 후원금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교육감 후보를 사퇴선언한 후에도 고액의 정치후원금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후원자는 이투데이에 “이주호 후보자와 해외 사업관련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개인적으로 후원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1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 후보자는 서울시교육감 후보자 시절 AI 교육업체로부터 총 1901만원의 고액...
이 후보자가 교육부 장관이 된다면 AI 등 에듀테크 업체들을 활용한 교육 정책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민정 의원은 "이주호 후보자가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시절 고액 후원을 한 사람들을 볼 때, 이 후보자가 AI 활용 사교육 업체들과 긴밀한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장관이 되고 나서도 교육을 특정 이익집단의 이해를...
이 후보자는 최근 AI로 수능을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도 알려진 만큼 교육계는 이 후보자가 교육부 장관이 된다면 AI 등 에듀테크 업체들을 활용한 교육 정책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민정 의원은 "이주호 후보자가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시절 고액 후원을 한 사람들을 볼 때, 이 후보자가 AI 활용 사교육 업체들과 긴밀한 관계가 있었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후보자 지명 이후 미납했던 세금 176만 원을 뒤늦게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주호 후보자 측은 “송구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실이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 등을 분석한 결과 이 후보자는 지난 5일 2021년 귀속연도 종합소득세 183만8650원을...
윤석열 정부는 지금껏 교육 분야 수장 인선에 난항을 겪으며 지난달 29일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를 새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에 장기화된 교육 수장 공석 사태가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다른 교육계 관계자는 “각종 회의조차 교육부는 장관이 없어 출입 등 보고가 제외되는데 제대로 된 소통이 될 리가 있나”라며...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졌지만 '아빠 찬스' 논란으로 결국 낙마한 정호영 전 교수, '관용차 테크'로 한동안 논란이 됐던 김승희 전 국회의원 등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음주운전' 등의 논란에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임명됐지만, 취임 34일 만에 사퇴하며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중 첫 사임 사례를 만든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