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위원장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공천자 대회’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적극적 금융경제 정책 △소득격차 해소 △선별적 복지 △자영업자 지원 △가계부채 완화 △4대 개혁 등 ‘7대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마련되지 않았지만 앞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가 발표한 공약과 대부분 흡사하다.
그는 “‘청년실업’ 문제...
주요 3당의 총선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4.13 총선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막 오른 총선 경쟁에 앞서 주요 3당 모두 주택 관련 공약을 공통으로 내세웠다.
29일 관련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총선을 보름 앞둔 이날 주요 정당별 선대위가 개최된다. 이어 토론회와 공청회에 참석하는 등 중앙당과 각 지역 후보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막 오른 총선에 맞춰...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대 총선 공천자 대회에서 7대 경제정책 공약으로 청년실업 해결, 적극적 재정금융정책, 소득분배 양극화 해소, 노인복지 확대, 자영업자 지원, 가계부채 개선, 4대 개혁 완수를 제시했다.
강 위원장은 "비정규직이 정규직과 비슷한 일을 하면서도 임금의 절반만 받는 것을 어떻게든...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에 이바지할 사람으로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가 영입한 박경미(51) 홍익대 교수가 1번을 차지했다. 박 교수는 수학교육학 박사로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학교육 연구에 참여하며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를 집필했다. 또, 국내...
이익을 제도권에 반영하고자 함이라는 말이다. 직능대표성은 단순한 전문성과는 다르다. 예를 들어 전문성이 있는 인사도 직능대표성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말이다. 어쨌든 이론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비례대표가 바로 이런 이유로 존재하는데 요새 돌아가는 꼴을 보면 정말 비례대표가 왜 있나 하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과정에서 상당한...
4·13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19번을 배정받은 조명희(60) 전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은 애초 대구 중남구에 출마했다가 주호영 의원의 지역구인 수성을로 지역을 바꿔 공천을 신청했다. 당 공천관리위가 이 지역을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 주 의원이 공천에 배제되면서 조 전 위원의 공천이 유력하는 듯했다. 그러나 실제 공천은 이인선 전 경북도...
상향식 공천이라는 개념 자체가 낯설었다.
그러나 경선이 열린 지역에서는 현역 의원 또는 당협위원장이 대거 승리함에 따라 애초 예상했던 ‘현역 프리미엄’이 현실로 드러나 정치 신인의 진입을 돕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와 함께 현역의원을 잘라내는 ‘컷오프’(공천배제) 문제 개선 방안도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시행하는 제도의 운영상 미숙과 이해부족으로 여러 혼선이 빚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후보와 배심원단 여러분, 광주시민들께 불필요한 논란과 심려를 끼쳐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당이니만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다시 이런 혼선이 발생하지 않게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당은 호남 지역 등의 지역구 공천 문제를...
안 대표는 "양당의 패권공천·패권정치를 끊어내지 못해 이러한 공천으로 당선된 사람들이 20대 국회를 채운다면 정치의 앞날은 너무나 절망적"이라며 양당 독점체제 타파를 위한 다당제 실현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제2의 과학기술 혁명'과 함께 △중대선거구제 및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편 추진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대선...
올해 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안심번호를 통한 상향식 공천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상향식 공천제도는 정당의 후보를 국민들이 직접 뽑을 수 있는 형식이다. 일반 국민들의 여론을 적극 반영해 후보자를 선택하겠단 의도가 담겨있다.
더불어 이번 20대 총선부터는 최초로 안심번호제가 도입됐다.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반면 2014년 기재부 국고국 계약제도과장을 거쳐 지난해 세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한 김 후보는 더민주의 전략공천(군포갑)을 받았다.
김 예비후보는 12~15대 총선 철원·화천·양구 지역에서 총 5번 출마해 낙선한 김철배 더민주 강원도당 고문의 아들이다.
그는 4·13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야당불모지인 철원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5번 출마해...
그러면서 공공연맹은 해당 임원의 중징계와 김동만 위원장의 공식 사과, 유사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요구했다.
화학노련도 이날 성명서를 내 “현직 임원의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 신청은 임원의 정계진출에 관한 규약 위반이고 지난달 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한 반노동정당 심판 투쟁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반조직적 행위”라며 중징계를...
비례대표 제도의 전신인 전국구 제도가 처음 생길 때부터 공천헌금 논란은 많았다. 수면 위로 불거진 건 18대 총선이 있던 2008년이다. 당시 창조한국당, 친박연대가 비례대표 공천 헌금을 받은 사건이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가 인정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친박연대 비례대표 후보로부터 돈을 수수한 서청원 의원은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았다.
2012년 19대 총선...
기념식 이후 여협은 여성계의 활동 방향과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통해 △지역구 여성공천 30% 법제화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공정한 공천 진행 △일·가정 양립 위한 국회, 정부, 기업, 시민사회의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과 법·제도 개선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 근절 △아동, 여성노인,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보호에 앞장설 것을...
그는 김태환 의원의 탈락에 대해 “경선의 예외로서 우선추천결과가 있고 단수추천제도가 있다. 거기에 해당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해 공천구제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능력의 기준을 묻는 질문에 “세계화와 관련해서 이해가 충분히 있어야 하는 게 좋고, 과학기술 경쟁시대에 걸맞는 사람이 있으면 좋고, 문화 창달해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능력이...
국민배신공천이다”라며 야당의 주요 현역 의원 지역구에 우선추천지역 공천제도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여당을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이 야당 주요인사들 지역구에 자객공천을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불편해하는 야당의원들을 낙선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어떤 것도 하겠다는 선언이다”...
만약 선거비용 보전 제도가 없었다면 저 같은 ‘흙수저’는 선거 못 치렀을 거예요.”
유시민 작가의 말입니다.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정당 국고보조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 6년 전 경기도지사 후보 시절 어떻게 선거비용을 마련했는지 털어놓습니다. 해당 편 다시보기 아래엔 “국회의원도 피해갈 수 없는 수저 계급론”, “선거비용 꽤...
김 대표는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총선 후보자 단수 추천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새누리당의 공천 면접 심사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단수 추천은 여러 명의 예비후보 중 경쟁력이 월등한 사람을 찍어 경선을 거치지 않고 총선 후보로 확정하는 제도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 들어설 때는 여유 있는 모습이었지만 비공개로 진행된...
그간 여성의 지위향상과 인권보호라는 공통의 어젠다로 다양한 단체가 연대해 여성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애썼고 법제도 개선도 이뤄졌지만 여전히 성불평등은 심각한 상황이죠. 여성 운동의 자원도 소실되고 있죠. 현실적인 문제인데, 활동가들의 생활을 보장하고 삶에 대한 비전을 세울 수 있게 도우려면 재정이 있어야 해요. 최소한의 활동 조건을 만들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