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물부족 국가인 한국에서 방류수를 공업용수나 농업용수로 재활용하고 방류수의 수질 개선을 통해 수자원의 효율적 운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향후에는 막을 기반으로 한 하수, 폐수 처리시설의 고도화로 악취 해소 및 지상 녹지공간 확대 등 수처리장 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급한 곳에 우선적으로 용수가 사용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며 "아울러 여수ㆍ광양산단 등 산업현장의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이사천취수장~여수산단 간 45.7km 도수관로 설치, 주암댐~광양산단 간 직접 용수 공급시설 설치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정은 가뭄 대응 역량을 제도적으로...
반도체 표면의 각종 부산물, 오염물을 세척하는데 사용하는 고순도(유기물 0.01ppm 이하) 필수 공업용수인 초순수 공급장치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플랜트 설비다.
현재 반도체 제조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수입될 때 기본 관세율(3%)보다 낮은 세율(0%)을 적용받고 있다. 대신 수입업체들은 수입 이후 최장 3년간 본래의 용도로 사용하는지에 대해 관세청의...
다만, 시범사업은 생활·공업·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진행되며, 용수공급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즉각 중단될 예정이다. 또한,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연구용역을 추진, 향후 지속해서 하천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지류・지천을 포함해 미호강 수질개선도 추진한다.
환경부는 중점 관리가...
한성크린텍은 2021년 7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생산공정국산화 기술개발’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필수재인 초순수 생산의 설계ᆞ조달ᆞ시공 부문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국책과제를 수행중이다.
현재 구미 SK실트론 2공장에 반도체급 초순수 실증플랜트 1단계를...
윤 대통령은 이날 “추가적인 비상 상황이 발생한다면 섬진강 본류 하천수를 끌어서 (여수·광양 등) 산단에 공업용수 공급을 추진하는 등 예비 방안을 환경부가 준비하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수석은 “그간의 남부 가뭄에 대해선 워낙 이례적이었기 때문에 여러 차례 대통령이...
증가 추세인 현 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경제적 손실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기후변화와 최근의 공업용수 수요 증가 등에 따른 수자원 확보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자원 공급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 국민의 안전과 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5~30단계 정수처리 거친 반도체 ‘생명수’국내 생산 기술 없어 일본 기업에 100% 의존환경부 450억 투자로 첫발…2025년 국산화 목표
물은 용도에 따라 농업용수,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쓰임새가 달라진다. 그중 공업용수에서 전해질, 미립자, 유기물 등을 제거해 이론적으로 순수(H2O)에 가장 가까운 물이 있다. 세상에서 제일 깨끗한 물 ‘초순수’(Ultra Pure...
2공장 입구에 들어서자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공장’임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붙은 건물 하나가 우뚝 솟아있었다. 금요일 오전에도 공장은 분주했다. 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이 24시간 돌아가는 만큼 실증 플랜트 역시 4조 2교대로 24시간 가동 중이었다.
이 실증 플랜트는 SK실트론과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부 등 산ㆍ학ㆍ연ㆍ관 협의체와 함께...
당시 수단 국민은 오염된 나일강 물을 생활용수로 사용했기 때문에 디스토마로 대표되는 기생충 감염에 특히 취약했다. 이에 1994년 수단제약법인은 생산 의약품 1호로 수단 최초의 흡혈충 구충제 ‘디스토시드(Distocide)’를 생산해 수단 각지에 보급했다. 해당 의약품은 이후 30년간 수단에서 필수 치료제로 자리 잡으며 ‘국민의료 약’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KTL은 8일 한국중부발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물기술인증원과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생산 국산화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순수는 반도체 표면에서 각종 부산물, 오염물 등을 씻는 데에 사용하는 불순물이 거의 없는 공업용수다. 최고 난도의 물 처리 기술이 필요해 해외기술 의존도가 높은 상태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 2021년부터 생산기술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세프라텍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주도하는 ‘고순도 공업용수 기술개발’ 국책사업 중 하나인 ‘초 저농도 용존산소(DO) 제거용 탈기막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
세프라텍 관계자는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MDG 시제품 생산 및 초기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또, 그동안 외산 기술로 생산하던 반도체용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를 국산화하기 위해 시운전 중인 R&D(연구·개발) 실증플랜트도 방문해 기술독립과 수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증플랜트가 연구하는 ‘초순수 설계, 시공, 운영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은 국산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공정 등에서 필요한 초순수를 생산·공급하고자 지난 7월 국책...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20곳) 및 용수댐(14곳) 저수율은 예년의 101%, 98% 수준이다. 다만 전라남북도의 주암·수어·평림·섬진강댐은 저수율이 낮아 댐 관리기준은 '심각' 단계이며 경남의 합천댐은 '주의' 단계에 들어섰다.
정부는 남부지방 가뭄 극복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1월 중 가뭄 진입이 예상되는 안동·임하·영천댐에...
해수담수화란 생활용수나 공업용수로 직접 사용하기 힘든 바닷물로부터 염분을 포함한 용해물질을 제거하여 순도 높은 음용수 및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을 얻어내는 일련의 수처리 과정을 말한다. 해수탈염(海水脫鹽)이라고도 하며, 해수를 담수로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설비를 해수담수화 설비 또는 해수담수화 플랜트라고 한다.
담수화 설비는 지구상의 물 중...
현대오일뱅크 측은 "대산공단 만성적 물 부족에 대응해 폐수를 공업용수로 재활용한 것으로 재활용 후 적법한 기준에 따라 방류해 환경오염이나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라면서 "물 사용량과 폐수 발생량을 줄여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행위가)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특히, 버려지는 하수를 재이용해 팔당댐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억7000만 톤의 물을 추가 확보해 첨단산업 등의 공업용수로 공급한다.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초미세먼지 농도 30% 감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17.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여세를 몰아 2027년까지 3㎍/㎥까지 줄인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무공해 전기...
환경부 관계자는 "보성강댐은 수력 발전용 댐으로 보성강댐의 발전용수를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활용한다면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최근 10년간 상반기 보성강댐에서 발전에 사용한 물량은 평균 약 4400만 톤으로 이는 보현산댐 총저수용량의 2배 규모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성강댐 물을 용수 공급에 활용하면 수력 발전량...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청주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준공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국비 249억 원, 시비 62억 원, 민간투자 311억 원 등 622억 원의 총사업비가 들어간 민간투자사업 사업으로, 청주 산업단지 내 SK하이닉스 등 기업들에 공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는데 목적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