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직 전공의 1360명은 박민수 보건복지부(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하면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선배들은 의협을 중심으로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달라”라면서도 “그간 전공의들은 사직까지 하면서 정책에 반대해왔는데, 의대 교수들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으면서 ‘병원으로 돌아오라’는 설득만...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1360명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정책피해 전공의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집단고소’ 기자회견을 열어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정부는 각 수련병원장에게 직권남용을 해 정책에...
수사 외압 의혹 관련자들이 총선을 앞두고 줄줄이 영전한 것도 비슷한 맥락일 것이다.
이 사건으로 고소·고발이 쌓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관계자들을 본격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여 의혹까지 엮여있는 만큼 공수처의 수사 결과가 미래의 결정적인 장면이 될 수도 있다. 의혹을 걷어내고 나면 쇳조각처럼 진실이 완전히 남아 있길 기대해본다.
그는 “박정훈 대령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야 하고 본인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맨 윗선까지 결국은 올라가게 된다. 특검법을 만들어 반드시 추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통령이) 진노했다는 말 한 마디에 판이 완전히 뒤집어져 엉뚱한 사람을 지금 구속까지 시키려다 구속이 안 됐는데 재판을 하고 있다”며 “언론...
앞서 이 대사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외압 행사 의혹에 대해 공수처로부터 수사받는 도중인 이달 4일 주호주 대사로 임명됐다. 호주대사 임명 이후인 8일, 이 대사는 공수처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10일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수사 회피’ 논란이 일었고 이 대사는 논란이 커지자 출국한 지 11일 만인 21일 ‘방위산업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차...
그는 “이종섭 대사 의혹을 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수사는커녕 소환조사조차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며 “수사 준비도 안 된 사안에 대해 수사 기관이 총선을 앞두고 입장까지 내며 불을 지핀 셈”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민주당은 기다렸다는 듯 정치 공세에 화력을 집중했다. 대사직을 수행하던 공직자에 도피 프레임을 씌우며...
윤석열 정부의 국방부 장관을 지냈던 이 대사는 이른바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던 중 주호주대사에 임명돼 '피의자 도피'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강 대변인은 "이 대사 사퇴는 정의와 상식을 요구하는 민심에 항복한 것이다. 진작 물러났어야 한다"며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출국 금지된...
이 대사 측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지만,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는 입장과 함께 사의 표명 사실을 전했다.
조 장관에 대사직 사의 표명이 수리되도록 요청한 사실도 밝힌 이 대사는 변호인을 통해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인 지난해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조사 과정에 외압 행사 의혹을 받는 이 대사가 공수처 수사가 늦어지는 것으로 보고, 사의 표명 후 적극 대응에 나선 셈이다.
이와 관련 이 대사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다. 그러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는 메시지도...
이 대사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해병대 채 상병 사건을 조사하던 군 수사단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 대사는 지난해 9월 공수처에 고발됐지만, 공수처는 이후 6개월간 그를 조사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 대사가 이달 4일 호주대사에 임명됐고 공수처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된 사실이...
외압을 가한 의혹을 받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은 것을 두고 ‘방탄 공천’이라며 거듭 비난했다.
그는 “공수처 압수영장에 의하면 당시 국방차관이던 신 후보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장관의 지시를 따르라고 했다”며 “국민의힘은 결국 수사 외압의 ‘키맨’에게 국회로 가는 꽃길을 깔아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할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임종득 안보실 2차장 역시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아서 총선에 출마해 있다"며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공수처에 기소된 피의자 신분으로 출국 금지가 된 상태에서 호주 대사로 임명받아서 도망갔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4월 10일 여러분이 행사하는 한 표는 그냥 한 표가 아니다. 채수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 수사와 관련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됐다”고 밝혔다. 수사가 더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외부의 주관적 판단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채상병 사건 수사에 필요한 디지털 포렌식은 완료된 것도 상당 부분 있고, 일부 진행 중인 것도 있다”고...
(채널A), 24일(KBS) 방송에 출연해 고물가 대응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건설업 위기, 부동산 현안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정부 입장을 직접 설명했다. 장 실장도 14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대사의 '수사 회피' 논란을 두고 "공수처가 조사 안 한 게 문제의 핵심"이라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인 임 후보는 그간 의대 증원을 거친 표현으로 비판해 왔으며, 최근에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박 차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이미 한차례 의협 회장을 지난 경험이 있는 주 후보는 의약분업 당시 의료계 총파업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22일 전체 회원 대비 투표율이 24.4%에 그칠 정도로...
여권에서는 의정갈등 장기화와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 논란 등 부정적 이슈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수도권 위기론'이 재차 불거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4∼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채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호주대사에 대한 소환조사는 당분간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수처는 22일 공식 언론 공지를 통해 “수사팀은 해당 사건의 압수물 등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및 자료 분석 작업이 종료되지 않은 점, 참고인 등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사건관계인(이 대사)에...
이 대사는 국방부 장관 재직 당시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던 중 대사로 임명돼 출국해 논란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 개입 의혹은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쌍특검 1국조’(채상병·이종섭 특검·채상병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 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인천공항...
‘채 상병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호주 대사(전 국방부 장관)가 귀국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그간 이 대사를 불러 조사하지 않은 것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수사기관이 출국금지 조치를 철저하게 통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인 이 대사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