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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식량난 촉발…물가폭등에 韓경제 휘청 [우크라 전쟁 1년]
    에너지·식량난 촉발…물가폭등에 韓경제 휘청 [우크라 전쟁 1년]
    에너지·곡물가격 급등 여파로 무역적자 11개월 연속 지속작년 소비자 물가 5.1% 상승…난방비 폭탄에 서민 시름 이달 24일 개전 1년을 맞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하 러·우 전쟁)은 우리 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줬다. 러·우 전쟁 과정에서 에너지 대국인 러시아가 유럽 등을 상대로 천연가스 공급과 세계 최대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2023-02-20 05:00
  • [종합] 정부, 경기둔화 처음으로 인정…"수출 부진에 소비도 주춤"
    [종합] 정부, 경기둔화 처음으로 인정…"수출 부진에 소비도 주춤"
    국제곡물 가격은 주요 생산지의 기후여건 악화 등으로 상승했고, 비철금속도 중국의 수요 회복 기대 등으로 가격이 올랐다.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4% 감소했다. 작년 12월 소매판매는 내구재(-2.7%) 판매가 감소했지만, 준내구재(11.1%), 비내구재(0.1%) 판매가 개선되면서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 올해 1월 소매판매의 경우,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
    2023-02-17 10:33
  • “경기둔화 시작”…경제 전망 갈수록 암울
    “경기둔화 시작”…경제 전망 갈수록 암울
    국제곡물 가격은 주요 생산지의 기후여건 악화 등으로 상승했고, 비철금속도 중국의 수요 회복 기대 등으로 가격이 올랐다.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4% 감소했다. 작년 12월 소매판매는 내구재(-2.7%) 판매가 감소했지만, 준내구재(11.1%), 비내구재(0.1%) 판매가 개선되면서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 올해 1월 소매판매의 경우,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
    2023-02-17 10:00
  • 배합사료 가격 추가 인하…한우 농가 월 73억 원 절감
    배합사료 가격 추가 인하…한우 농가 월 73억 원 절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 및 환율 안정세 등에 따라 배합사료 업계가 가격을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농협사료는 이달 10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25㎏당 625원을 인하한다. 앞서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에도 25㎏ 한 포대 가격을 500원씩 내렸다. 한우농가의 농·축협 사료 구매 비중은 지난해 기준 62.1%에 달한다. 이번 가격 인하 조치에 따라 이들...
    2023-02-16 11:00
  • [오늘의 증시 리포트] “CJ제일제당, 주가는 이미 단기 실적 부진 반영”
    [오늘의 증시 리포트] “CJ제일제당, 주가는 이미 단기 실적 부진 반영”
    ◇ CJ제일제당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406억 원 기록, 시장 전망치 24% 밑돌아 곡물 가격 하락은 이미 진행 중이며 관건은 식품 사업 수익성 회복 목표주가 47만 원으로 6% 하햘 조정하나 주가는 이미 단기 실적 부진 반영 조상훈·조영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 현대백화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686억 원 기록, 시장 전망치 35% 밑돌아 기업가치 할인...
    2023-02-14 08:18
  • “CJ제일제당, 곡물가 하락·4분기 실적 전망치 24% 밑돌아…목표주가 6% 하향 조정”
    “CJ제일제당, 곡물가 하락·4분기 실적 전망치 24% 밑돌아…목표주가 6% 하향 조정”
    신한투자증권은 1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24% 밑돌았고, 곡물 가격 하락은 이미 진행형으로 관건은 식품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0만 원에서 47만 원으로 6.00%(3만 원)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34만7000원이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2023-02-14 08:13
  • “밸런타인도 부담되네” 한국물가정보, 최근 초콜릿 가격 20% 올라
    “밸런타인도 부담되네” 한국물가정보, 최근 초콜릿 가격 20% 올라
    아울러 환율 문제와 국제 곡물 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과 같이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졌는데, 특히 우리나라는 이러한 재료들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더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물가정보 측은 “ 지난해만해도 업계서는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에 인상이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봤다.
    2023-02-10 10:38
  • 가격 인상 ‘부메랑’ 됐다…소비심리 위축에 식품산업경기 ‘악화’
    가격 인상 ‘부메랑’ 됐다…소비심리 위축에 식품산업경기 ‘악화’
    이 같은 곡물 가공품 중심의 생산자물가 상승은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증가 영향으로 해석된다. ◇가격인상 ‘자충수’…식품경기지수, 작년 4분기 하락 전환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식품산업 경기지수는 87.4로 하락했다. 생산과 매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등 대부분의 경기지수가 하락하며 주춤한 모양새다....
    2023-02-06 13:59
  • [논현로] 융복합이 필요한 2023 정부 업무계획
    [논현로] 융복합이 필요한 2023 정부 업무계획
    전쟁이나 식량 위기, 곡물 가격 상승에 대비해 해외에 식량 도입기지를 구축하거나 곡물 유통망에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다. 농식품 수출증대를 위한 특별 추진단(K-Food+)을 구성하고 장관이 직접 단장을 맡아 진두지휘하는 모습도 바람직하다. 케이푸드 플러스 사업은 농식품뿐만 아니라 농기계, 스마트 팜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스마트팜 수출이 여러...
    2023-02-06 05:00
  • 세계 식량가격 10개월째 하락…육류·유제품·설탕 가격 내려
    세계 식량가격 10개월째 하락…육류·유제품·설탕 가격 내려
    설탕 가격지수는 전월(117.2)보다 1.1% 하락한 115.8이었다. 태국에서 수확이 원활했고 브라질에서 생산 여건이 개선된 것이 주요인이었다. 반면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147.3)보다 0.1% 상승한 147.4였다. 옥수수와 쌀 가격은 수요 증가에 따라 상승한 반면 밀은 호주와 러시아에서 예상보다 생산량이 늘어 가격이 떨어졌다.
    2023-02-04 13:24
  • 작년 농가 경영여건 악화…재료비 늘고 판매가는 하락
    작년 농가 경영여건 악화…재료비 늘고 판매가는 하락
    품목별로 보면, 곡물과 축산물의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다. 멥쌀(-15.1%), 찹쌀(-14.4%), 미곡(-15.0%), 두류/잡곡(-10.5%), 팥(-24.6%), 고구마(-37.0%) 등 곡물 지수는 전년보다 12.1% 하락했다. 보리쌀(17.8%)과 감자(45.4%)는 큰 폭으로 올랐다. 축산물은 한우 수컷(-16.5%), 한우 암컷(-13.5%), 계란(-7.7%) 등이 하락해 전년보다 5.2% 떨어졌다. 청과물은 배(-26.7%), 사과(-9.1...
    2023-02-03 12:00
  • 전기료·난방비 인상에 물가 '훌쩍'…올해도 고물가 이어진다
    전기료·난방비 인상에 물가 '훌쩍'…올해도 고물가 이어진다
    가공식품의 원료가 되는 국제 곡물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원유(原乳) 가격도 오르면서 출고가가 인상된 영향이다. 정부는 공공요금 인상이 이미 고려된 부분이어서 기존 물가 전망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작년(5.1%)보다 낮은 3.5% 수준으로 내놨다....
    2023-02-02 11:18
  • [종합] 1월 소비자물가 5.2%↑…공공요금 인상에 상승폭 확대
    [종합] 1월 소비자물가 5.2%↑…공공요금 인상에 상승폭 확대
    가공식품의 원료가 되는 국제 곡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원유(原乳) 가격도 오르면서 출고가가 인상된 영향이다. 석유류는 5.0% 올라 전월(6.8%)보다는 상승률이 둔화했다. 농·축·수산물은 1.1% 상승해 전월(0.3%)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농산물이 0.2% 하락해 전월(-1.6%)에 이어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한파 등의 영향으로 채소류가 5.5% 올라...
    2023-02-02 09:30
  • [1보] 1월 소비자물가 5.2%↑…공공요금 인상에 상승폭 확대
    [1보] 1월 소비자물가 5.2%↑…공공요금 인상에 상승폭 확대
    가공식품의 원료가 되는 국제 곡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원유(原乳) 가격도 오르면서 출고가가 인상된 영향이다. 석유류는 5.0% 올라 전월(6.8%)보다는 상승률이 둔화했다. 농·축·수산물은 1.1% 상승해 전월(0.3%)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농산물이 0.2% 하락해 전월(-1.6%)에 이어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한파 등의 영향으로 채소류가 5.5% 올라...
    2023-02-02 08:45
  • '농업 반도체' 종자산업, 시장 키우고 수출 나선다…5년간 1.9조 투자
    '농업 반도체' 종자산업, 시장 키우고 수출 나선다…5년간 1.9조 투자
    특히 앞으로 기후변화와 곡물가격 상승 등 상황에 따라 중요성은 더욱 커지는 실정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세계 종자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449억 달러에 달하지만 국내 시장 규모는 세계 시장의 1.4%에 불과하다. 이에 정부는 종자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종자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디지털 육종 등 신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디지털 육종은 유전자의...
    2023-02-01 14:56
  • 고물가에 아침엔 ‘시리얼’?…이젠 ‘그래놀라’, 업계 박빙승부
    고물가에 아침엔 ‘시리얼’?…이젠 ‘그래놀라’, 업계 박빙승부
    통곡물에 견과류와 건과일을 첨가해 영양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기 때문이다. 박윤진 유로모니터 수석연구원은 “그래놀라 시장은 코로나 이전부터 국내에서 꾸준히 성장한 시장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면서도 맛도 있어 한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아 왔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수석연구원은 “제품군 및 가격대가 다양해 진 것도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2023-01-29 17:00
  • 끼니 걱정 ‘뚝’…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푸드 페스티벌 진행
    끼니 걱정 ‘뚝’…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푸드 페스티벌 진행
    쿠폰 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이더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90억 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농수축산부터 간식류, 안주류, 반찬류까지 고객의 끼니를 책임질 수 있는 상품 위주로 선정했다. 우선 1차 기간(1월 26일~2월 5일) 동안 ‘호주산 냉장 곡물 윗등심살(팩)’ 6000원, ‘이판란(60구)’ 2500원, ‘딸기 1kg(박스)’ 2000원, ‘오뚜기...
    2023-01-24 09:06
  •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물가…적당한 세뱃돈은 얼마?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물가…적당한 세뱃돈은 얼마?
    지난해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여파로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 등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물가가 전반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작년 물가 상승률이 24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으로 석유류와 가공식품, 외식비 등이 높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공공요금 인상으로 전기·가스·수도 가격도 큰...
    2023-01-22 07:00
  • 한우협회 "농가 생계안정 위해 사료업계 가격 낮춰야"
    한우협회 "농가 생계안정 위해 사료업계 가격 낮춰야"
    협회는 "지난해 사룟값은 2020년 대비 약 60%가 오른 상황"이라며 "주요 해외곡물 가격이 내려가면서 사룟값을 내릴 충분한 요인이 발생했다"고 촉구했다. 이어 "일부 민간 사료업체는 농가가 죽어나가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료업체는 농가가 분명히 기억할 것이지만 자기만 살고자 하는 업체는...
    2023-01-20 11:12
  • 지난해 주춤한 농가소득, 올해는 4802만 원 '역대 최대' 전망
    지난해 주춤한 농가소득, 올해는 4802만 원 '역대 최대' 전망
    아울러 농경연은 올해 농업교역 조건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곡물가격이 안정돼 사료비는 하락하고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비료비도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올해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8.5% 늘어 95억8000만 달러로 농경연은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수출 지원 확대 등에 따라 100억 달러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1-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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