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채무조정 성실상환자 대상 미소드림적금은 불입금액 한도를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고, 3.6~4%인 금리를 1%p 인상한다.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해서는 경·공매 절차가 진행중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당해세(강제집행 부동산에 부과된 세금)에 대해 보증금을 우선 보호한다. 경·공배 종료 이후 보증금을 모두 회수하지 못해 신용에 문제가 생길 경우 HUG...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의 이자 상승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주기적으로 금리가 바뀌는 변동금리와 다르게 이번 출시한 상품은 대출기간 중 금리 변동 없이 동일한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그동안 인터넷은행에는 아파트담보대출에만 고정금리형이...
고정금리가 떨어진 건 고정금리의 지표로 쓰이는 금융채 5년물 금리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기준 금융채(은행채) 무보증 신용등급 AAA 기준 5년물 금리는 3.9%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SVB 파산 사태가 불거진 지난 8일 4.473%를 기록한 후 약 보름 만에 금리가 0.573%p 하락했다.
금융채 2년물을 지표로 쓰는 전세자금 대출 금리도...
전날 종가(4190원) 기준 시가배당률은 9%에 육박한다. 저금리 시기였던 2020년 11월 5년 만기 고정금리로 리파이낸싱을 완료해 금리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점도 배당의 안정성을 높인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임대차 개선, 추가 우량자산 편입 등 능동적 운용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의 안정적 수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증비율은 100%로 높이고 보증료율은 0.1%포인트(p) 낮춘 ‘고정금리 협약전세자금보증’을 상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 출시하는 이번 상품은 올해 1월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른 것이다. 상품 보증비율이 대출금액의 90%인 기존 일반전세자금보증보다 보증비율이 10%p 더 높아졌다.
보증대상자는 ‘고정금리...
취약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2분기 중 시행 예정이었던 △신용등급 하락 시 금리 상승 분 최대 1%p 인하 △금리 7% 초과 취약 중소기업 최대 3%p 금리 인하 △변동금리대출 고정금리 전환 시 현재 금리 유지 등 지원책을 이달 말로 앞당겨 시행한다.
이를 통한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 예상규모는 약 623억 원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또 상생금융...
이에 저축은행중앙회는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상승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유동성 축소로 기업, 개인을 불문하고 거래자의 상환능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현재 업계의 건전성은 법정 기준치 100%를 13.4% 상회하는 113.4%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을 바탕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손실 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등 충분히 관리...
앞서 취약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2분기 중 시행 예정이었던 △신용등급 하락 시 금리 상승 분 최대 1%p 인하 △금리 7% 초과 취약 중소기업 최대 3%p 금리 인하 △변동금리대출 고정금리 전환 시 현재 금리 유지 등 지원책을 이달 말로 앞당겨 시행한다.
이를 통한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 예상규모는 약 623억 원 수준이다.
최근 신한은행은...
이번 인하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상품 모두 최저금리가 3%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이날 기준 고정금리 상품은 연 3.75~4.74%다.
케이뱅크 아담대는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한도 10억 원)이 있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비대면으로 최소 2일만에 가능하다.
전세대출 상품도 일반전세 최대 0.40%p, 청년전세대출 최대 0.52%p 대폭 인하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은행에 가계고정금리대출 비중을 일정수준으로 맞추지 못하면 불이익을 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2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한국금융연구원이 태스크포스를 꾸려 이런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체안에 대해선 은행권 반발을 고려해 숙고하는 모습이다. 당근책도 있다. 예대율 완화, 신용보증기금 출연료 우대 등이 우선적으로 거론되는...
금리상승에 따라 차입금 이자비용(변동금리)이 빠르게 증가했으나 고정금리 대출, 국공채 투자 등으로 인해 이자수익은 상대적으로 적게 늘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유가증권 손실은 2조8000억 원으로 전년(1조 원) 대비 1조 7000억 원 확대됐다. 금리상승에 따라 국공채 등 채권매매·평가손실이 크게 발생하면서다.
외환‧파생이익은 3조9000억 원을...
고금리 시기 대출 차주 상환 부담 절감 방안은행 "취지 공감하지만, 소비자 선택권 강제할 수 없어" 우려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 비중이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 ‘페널티(불이익)’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은행 가계대출의 76%가 변동금리인데, 금리 상승기에 차입자의 상환 부담이 커져 연체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기 위한 조치다....
IBK기업은행은 최장 5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IBK특례보금자리론'(t-보금자리론)을 27일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디지털 소외계층 고객의 금융지원을 위해 주요 시중은행 중 최초로 창구접수 특례보금자리론을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를 거치지 않고 은행에서 대출상담·심사·약정·실행을...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저신용 소상공인(신용평점 744점 이하)에게 연 2% 고정금리로 최대 3000만 원을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총 8000억 원 규모로 1회차 접수에는 4000억 원, 2ㆍ3회차에 2000억 원의 자금이 공급된다.
중기부는 이번 3회차를 끝으로 정책자금 신청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국회 야당과 일부 자영업자 등이 요구한 정책자금 업력 폐지와 규모 확대에...
반면 은행의 주담대를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은 올해 말까지 고정금리와 비거치식 분할 상환 대출 비중이 각각 52.5%와 60.0%로 전년과 동일하게 목표치가 설정된다.
고정 금리의 비중 확대는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자의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비거치식 분할 상환은 처음부터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라 가계 부채 부실을 막을 수 있다.
금감원은 은행...
업계에선 정부가 최근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 원(연 2% 고정금리)을 대출해주는 직접대출을 시행했지만 역부족으로 보고 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 “고물가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소상공인 경영실적이 급격하게 악화돼 대출로 버티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직접대출 확대와 금융권의 가산금리 동결 및...
3회차 2000억 대출 규모 공급 후 종료…중기부 “업력 폐지와 규모 확대 없다”코로나19로 직접대출 재정건전성 악화…신용도 지킨 소상공인들 역차별 의견 반영
저신용 소상공인(신용평점 744점 이하)에게 연 2% 고정금리로 최대 3000만 원을 대출해주는 소상공인ㆍ전통시장 정책자금(직접대출·직대) 접수가 20일 접수를 끝으로 종료된다. 이번 정책자금은 업력 7년...
전반적으로 자산이 늘었고, 금리 상승 기조 속 순이자마진(NIM)이 높아진 덕이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규모는 파생상품 관련 자산이 늘면서 전년 말(86조 7143억 원)보다 13.5% 증가한 98조3918억 원을 기록했다.
SC제일은행의 지난해 순이자마진은 1.36%로 2021년 1.19%보다 0.17%포인트(p) 개선됐다.
다만 비이자이익은 2487억 원으로 전년(3201억 원)보다 22.3...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점차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 인상을 보류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금융채 금리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채 5년물 금리는 2월 3일 3.887%에서 2월 28일 연 4.505%까지 오른 후 이달 15일 4.044%로 하락했다.
은행 관계자는 “SVB 사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