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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섭 한성크린텍 대표 "국산 초순수 품질 입증되면 해외시장으로 눈 돌릴 것"
    이정섭 한성크린텍 대표 "국산 초순수 품질 입증되면 해외시장으로 눈 돌릴 것"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6일 경북 구미 SK실트론 생산공장에서 열린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플랜트’ 착공식에서 만난 이정섭 한성크린텍 대표는 이같이 감회를 나타냈다. 그는 33년간 물 산업에 몸을 담아온 이른바 베테랑이다. 초순수(Ultra Pure Water)는 반도체 생산에 필수 요소다. 반도체...
    2021-11-16 18:09
  • 대창솔루션, ‘암모니아 특구’ 사업 참여… “이송용 탱크 컨테이너 주관사업자”
    대창솔루션, ‘암모니아 특구’ 사업 참여… “이송용 탱크 컨테이너 주관사업자”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크리오스를 통해 이미 반도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고순도 액화암모니아 수송탱크를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다”며 “해상 적용에 필요한 설계 개량과 시험 평가를 추가하면 신속하게 개발을 완료하고 실증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암모니아 특구사업에서 이송용 탱크 컨테이너의 주관사업자 지정과 함께 선박용 암모니아...
    2021-11-08 09:04
  •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이산화탄소 포집ㆍ활용 사업 박차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이산화탄소 포집ㆍ활용 사업 박차
    울산CLX 석유 1공장 중질유분해(HOU) 시설의 수소 제조 공정에서 만들어진 ‘저순도 수소’는 별도의 회수시설에서 부산물인 이산화탄소의 흡수/분리 과정을 거쳐 고순도 이산화탄소 가스로 회수된다. 이후 고순도 이산화탄소 가스는 반도체 에칭(Etching)용, 용접, 드라이아이스, 식물재배 등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는 판매처에 공급된다. SK이노베이션...
    2021-11-02 09:33
  • SK, 두산퓨얼셀과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기술 공동 개발
    SK, 두산퓨얼셀과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기술 공동 개발
    기술교류회에서는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해 양사가 보유한 연료전지/고순도 수소 정제 기술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공동 사업화 일정 및 목표를 구체화했다. 또한, 두산퓨얼셀 생산공장에서 트라이젠 연료전지의 성능을 시연하며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공에 대한 양사의 의지와 역량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회사 측은...
    2021-10-28 09:01
  • SK㈜, 美 '청록수소 기업'와 합작법인 설립 추진
    SK㈜, 美 '청록수소 기업'와 합작법인 설립 추진
    2012년 설립된 모놀리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반응기에 천연가스를 주입한 뒤 열분해하는 방식으로 고순도의 청록수소를 생산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청록수소 생성 과정에서 타이어의 주성분인 카본블랙(Carbon Black), 제철용 코크스, 전기차 배터리용 인조흑연 등으로 가공이 가능한 친환경 고체탄소도 생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1-10-13 08:43
  • 현대오일뱅크, 블루수소 밸류체인 구축
    현대오일뱅크, 블루수소 밸류체인 구축
    이를 수소차 연료로 쓰려면 순도를 99.999%까지 높여야 한다. 차량용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것은 국내 정유사 중 현대오일뱅크가 처음이다. 현대오일뱅크가 만들 수 있는 고순도 수소는 하루 최대 3000㎏으로 현대차 넥쏘 6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안에 수소연료전지 분리막 생산 설비를 만들 계획이다. 세계 각국의 내연기관차 감소 정책...
    2021-09-30 11:34
  • 제이엔케이히터, 인도국영기업에 온사이트형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해외 첫 수주
    제이엔케이히터, 인도국영기업에 온사이트형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해외 첫 수주
    천연가스뿐 아니라,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220Nm3/hr 용량의 99.995%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 500barg까지 승압 후 바로 수소버스에 충전하는 온사이트형 수소충전소로 구축하게 된다. 제이엔케이히터 관계자는 “이번 인도 IOCL 수소충전소 수주는 해외 경쟁사들과의 수주 경쟁 속에 얻어낸 값진 성과”라며 “국내 유일의 온사이트형 수소충전소인 서울...
    2021-09-29 09:35
  • 조원철 에기연 수소연구단장 “㎿급 그린수소 기술, 2030년까지 100% 국산화”
    조원철 에기연 수소연구단장 “㎿급 그린수소 기술, 2030년까지 100% 국산화”
    지난해 에기연은 ‘현장생산형(On-Site) 고순도 수소생산유닛’의 100% 국산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도시가스 파이프라인을 연결만 하면 바로 99.999%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저렴하게 생산 및 공급하는 기술로 초기 수소경제로 가는 핵심 기술이다. 그러나 수소가 진정한 탄소중립 수단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쓰이는 ‘부생수소’가 아닌 ‘그린수소’의 상용화가...
    2021-09-28 09:47
  • [르포] 롯데케미칼의 미래 담은 ‘케미라운지’ 가보니
    [르포] 롯데케미칼의 미래 담은 ‘케미라운지’ 가보니
    수소 사업과 관련해서는 ‘CCU(분리막 포집 기술)’ 설비에 사용하는 소형 기체 분리막을 전시했다. 이 분리막은 특정 기체를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배터리의 소재도 다수 볼 수 있었다. 파우치형 배터리의 피복재로 사용하는 이차전지 파우치 필름(PP,AI)과 전지 내 양극과 음극을 물리적으로 분리해주는 HDPE(고속, 광폭 분리막), 고순도EC...
    2021-09-04 10:00
  • 중국 시노펙, 2025년까지 수소에너지에 5.4조 투자…에너지 전환 가속화
    중국 시노펙, 2025년까지 수소에너지에 5.4조 투자…에너지 전환 가속화
    아울러 “고순도 수소저장 장치, 수소 보관, 핵심 소재 연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노펙은 올해 상반기에 석유·천연가스 가격의 회복과 안정된 국내 연료 수요의 영향으로 399억5400만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회사 측은 중국의 천연가스 수요에 대해 향후 3년간 두 자릿수 증가를 유지할...
    2021-08-30 16:10
  • 현대오일뱅크, 수소연료전지 사업 진출…분리막 생산 설비 짓는다
    현대오일뱅크, 수소연료전지 사업 진출…분리막 생산 설비 짓는다
    현대오일뱅크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필수적인 고순도 수소 연료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만들 수 있는 고순도 수소는 하루 최대 3000㎏으로 현대차 넥쏘 6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최근 태양광 패널 소재 생산, 온실가스 자원화, 바이오 항공유 등 친환경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2021-08-26 13:14
  • 포스코케미칼, OCI와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소재 사업 확대
    포스코케미칼, OCI와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소재 사업 확대
    김택중 OCI 사장은 “이번 피치사업은 지난 고순도 과산화수소 합작사업에 이어 OCI와 포스코그룹이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이차전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품질의 제품 공급을 통해 고부가가치 소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26 10:00
  • 롯데케미칼, 2분기 영업익 5940억…전년比 1704.5%↑
    롯데케미칼, 2분기 영업익 5940억…전년比 1704.5%↑
    아로마틱 사업 부문은 매출액 5946억 원, 영업이익 522억 원으로 식음료 용기 및 PIA(고순도 이소프탈산) 제품 수요 강세로 수익성이 대폭 증가했다. 첨단소재 사업은 매출액 1조1823억 원, 영업이익 1260억 원을 기록했다. 전자ㆍ가전 등 전방 산업의 수요 증가와 고부가 컴파운딩 제품 판매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확대됐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매출액 6915억...
    2021-08-06 15:26
  • 이엔코퍼레이션 자회사 한성크린텍, 초순수 국산화로 매출 1조 글로벌 기업 발판 마련
    이엔코퍼레이션 자회사 한성크린텍, 초순수 국산화로 매출 1조 글로벌 기업 발판 마련
    이엔코퍼레이션 자회사 한성크린텍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생산공정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 협약을 체결하면서 매출 1조 원 글로벌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14일 이엔코퍼레이션은 자회사 한성크린텍이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생산공정 국산화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책사업은 국내...
    2021-07-15 08:49
  • [반도체 초순수] 정부ㆍ기업, 반도체 소재 국산화 속도
    [반도체 초순수] 정부ㆍ기업, 반도체 소재 국산화 속도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를 한 품목은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반도체·디스플레이용 감광액), 불화폴리이미드로(불소 처리한 폴리이미드 필름) 우리 기업들이 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품목들이다. 이들 품목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한국으로의 수출을 제한하기로 하면서 당시 반도체 등 우리 산업의 생태계 전반에 대한...
    2021-07-14 18:48
  • [반도체 초순수]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 10년 이상 장기적 관점서 추진해야"
    [반도체 초순수]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 10년 이상 장기적 관점서 추진해야"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고순도 불불화수소(에칭가스),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반도체·디스플레이용 감광액), 불화폴리이미드로(불소 처리한 폴리이미드 필름) 등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품목들의 수출 규제에 나서자, 정부는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소부장 100대 핵심부품의 대일의존도는 2년 새 31.4%에서 24.9%로 낮아졌다....
    2021-07-14 18:47
  • [인터뷰] 이정섭 한성크린텍 대표 “물의 연금술, 반도체 ‘초순수’ 국산화로 세계 도전장”
    [인터뷰] 이정섭 한성크린텍 대표 “물의 연금술, 반도체 ‘초순수’ 국산화로 세계 도전장”
    특히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재인 초순수는 인프라 설계, 시공, 운영 등 일본 의존도가 90% 이상이고, 생산에 필요한 일부 기자재가 전략물자로 분류돼 있어 언제든지 제2의 불화수소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초순수는 일반 물속에 있는 무기질ㆍ박테리아ㆍ미생물ㆍ용존가스 등을 제거한 고순도 물이다. 수출규제 2년만인 올해 환경부는 2025년까지 480억 원...
    2021-07-14 18:00
  • [日 소부장 규제 2년] 소부장 국산화 속도…日의존도 줄이는 기회로
    [日 소부장 규제 2년] 소부장 국산화 속도…日의존도 줄이는 기회로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를 한 품목은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로 우리 기업들이 반도체·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품목들이다. 이들 품목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한국으로의 수출을 제한하기로 하면서 당시 반도체 등 우리 산업의 생태계 전반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됐다. 하지만 정부는...
    2021-06-30 17:55
  • [日 소부장 규제 2년] 일본 수출 규제 2년 '전화위복'…"경쟁력을 높이고 정책 내실 다져야"
    [日 소부장 규제 2년] 일본 수출 규제 2년 '전화위복'…"경쟁력을 높이고 정책 내실 다져야"
    2019년 7월 일본 정부는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포토레지스트(반도체·디스플레이용 감광액),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디스플레이 소재) 등 3종 소재에 대해 수출규제 강화조치를 단행했다. 정부는 수입을 다변화하고 국산화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적극 대응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의 일본 수입 비중은 85.2%로, 2년 전...
    2021-06-30 17:53
  • [日 소부장 규제 2년] 삼성-SK하이닉스, 소부장 국산화 결실… 협력사와 ‘윈윈’
    [日 소부장 규제 2년] 삼성-SK하이닉스, 소부장 국산화 결실… 협력사와 ‘윈윈’
    삼성전자는 일본과 독일에서 전량 수입하던 반도체 핵심 소재 ‘고순도 염화수소’를 국내 협력사와 손잡고 국산화하는 데 최근 성공했다. 2019년 7월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나서자 개발에 착수했고, 2년 만에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 동진쎄미컴은 최근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불화아르곤(ArF) PR을 국내 최초로 상업화했다. 감광액으로도 불리는 PR은...
    2021-06-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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