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장은 대구 고검‧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발사주’ 의혹 관련 수사를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대구고검 인권보호관)를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본인이 연가를 냈다고 들어 만나기 어렵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손 검사에 대한 인사 조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수사 중이니까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김 총장은 또 최근 대검 대변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 압수수색이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손 검사 측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전날 오후 1시 42분 이전에 압수수색을 시작했음에도 변호인에게는 오후 3시 30분경에야 포렌식 참여 여부를 문의했다"며 형사소송법상 사전 통지 의무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손 검사...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대선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 관련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한 2차 소환 조사가 종료됐다. 8시간 만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날 오전 9시 55분부터 오후 6시 15분까지 손 검사를 조사했다. 앞선 2일에 이어 2번째 소환 조사였다.
손 검사는 지난해 4월...
운영자 백은종 씨는 최 씨가 당시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며 모해위증 등 혐의로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고, 서울고검은 항고를 기각했다.
백 씨는 대검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대검은 이를 받아들여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서 다시 수사하도록 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은 재수사 끝에 최 씨를 기소하지 않기로 재차 결론 내렸다.
조 전 장관 수사팀에 대한 감찰은 현재 서울고검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서울고검 감찰부는 과거 수사팀이 조 전 장관 일가가 연루된 사모펀드 의혹을 조사하면서 조 전 장관과 관련된 부분 외에 다른 수사는 소홀히 했다는 진정을 접수했다.
조국 전 장관 일가 수사를 지휘했던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은 "조국 수사에 대한 치졸한 보복"이라고 비판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감찰부는 과거 조 전 장관 관련 의혹을 조사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편향 수사'를 벌였다는 취지의 대검찰청 진정을 받아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서울중앙지검이 조국 전 장관 일가의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수사할 때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것이 감찰...
공수처는 2일과 3일 각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 조사하며 혐의 입증에 집중하고 있다.
사건이 윤 전 총장의 재임 시절 발생한 만큼 그도 이 사건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공수처는 윤 전 총장이 당시 관련 내용을 어디까지 인지하고 있었고 개입했는지 규명해야...
한편 전날 공수처는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소환해 13시간에 걸쳐 조사했다.
손 검사는 지난해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일하면서 다른 검사에게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장 작성 등을 지시하고 고발장을 김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손 검사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손...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핵심 인물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처음으로 소환했다.
공수처는 2일 오전 10시 손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손 검사는 이날 취재진을 피해 공수처 관용차를 타고 출석했다. 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청사 내 차폐 시설을 거쳐 조사실로...
법무부는 1일 서울고검 의정관에서 '화성외국인보호소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 결과 및 개선방안'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는 "진상조사 결과 3월 23일~9월 1일 가혹 행위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보호 외국인에 대해 법령에 근거 없는 방식의 보호 장비 사용행위 등의 인권침해 행위가 있었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보호 외국인의 진술과 폐쇄회로...
고발사주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는 2일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을 소환 조사한다. 사건 수사에 돌입한지 약 2개월 만이다.
손 검사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4월 부하 검사들에게 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는 고발장을 작성하라고 지시하고 이를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
박 평론가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윤 후보는 이를테면 '고발사주 의혹' 관련해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결정적 발언 등이 나올 경우, 홍 후보의 경우 외부인사 영입, 정책 포함 조직의 바람을 흔들 무언가를 만들어낼 경우"라고 설명했다.
19만 명이 넘는 신규 선거인단도 결정적 변수다.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는 "특히 새롭게 합류한...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가 난항에 빠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손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사유를 분석하는 등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하면서 소환 시기를 가늠하고 있다.
전날 법원은 “피의자에 대한...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손 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의자에 대한 출석요구 상황 등 이 사건...
더불어민주당은 '고발 사주 의혹' 핵심인물로 지목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증거인멸 가능성을 언급하며 구속영장을 발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규명 태스크포스(고발사주 TF) 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발사주 TF 4차회의에서 "(손 검사가) 수사에 비협조적이어서...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핵심으로 지목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손 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손 검사는 이날 법정에 출석하면서 “영장 청구의 부당함에 대해 판사님께 상세히 설명해드리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