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ㆍ미시간ㆍ위스콘신 모두 트럼프 우위개표율 90% 넘은 플로리다서 트럼프 4%포인트 차로 승리 유력
백악관으로 가는 열쇠인 6대 경합주 ‘러스트벨트’와 ‘선벨트’의 개표가 초접전 양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5개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를 약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에...
미국 대선 개표가 3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가운데 격전지 오하이오에서 개표율 74%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1.8%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46.8%를 앞서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개표율이 50% 였을 때는 바이든 후보가 11%포인트가량 앞섰지만, 개표가 진행되며 트럼프 대통령이 역전했다.
잎사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몇 주 동안 이러한 시나리오를 은밀하게 이야기해 왔다”며 “이 시나리오는 선거날 밤에 연단에 올라 자신이 이겼다고 선언하는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에게 남부 경합주와 신격전지에서 앞서나가는 개표상황이 벌어질 경우 초기 개표 결과만을 바탕으로 미리...
승패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되는 6개 경합주 중 하나인 플로리다에서는 양측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플로리다에서는 현장투표 80% 개표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각각 49.5%와 49.6%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특히 플로리다주는 이번 6개 격전지 중에서도 가장 많은 선거인단(29명)을...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가 소송전 주요 전장 될 전망 공화당 측, 이미 현지서 소송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이후 계속되는 투표 집계를 놓고 법정투쟁을 불사하겠다는 자세를 명확하게 하고 있다. 만일 개표 결과가 박빙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완화한 사전투표 규정을 놓고 소송전이 벌어져 이번 대선의 마무리까지 오랜...
주요 경합주 플로리다,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인디애나, 켄터키 투표 마무리켄터키ㆍ인디애나, 초기 개표서 트럼프 우세
미국 대선 투표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대선 투표는 이날 오전 0시 뉴햄프셔주 작은 마을인 딕스빌노치 등 2곳을 시작으로 주별로 오전 5시부터 8시 사이에 시작됐다.
이미 투표를 마친 주도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밤사이 외환시장은 블루웨이브를 반영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장중 미 대선 결과 가늠하면서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라며 “경합주에서의 접전,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상당하다. 투표 종료 이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점심 시간 즈음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네이트 실버 파이브서티에이트 운영자는 “바이든이 최종 예측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압도적인 승리와 박빙의 승부 사이의 아슬아슬한 경계선 위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바이든의 입지는 클린턴보다는 상당히 강하다”며 “그는 모든 경합주에서 클린턴보다 지지율이 높고 전국적으로는 훨씬 그렇다”고 덧붙였다.
주요 경합지들이다.
올해 대선에서는 미국 내 다수의 주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우편투표를 포함한 사전투표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및 운용 방법 등을 변경했다. 미국의 주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투표소의 밀집과 혼잡을 피하고자 선거일 전에 투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 미국 대선에서는 사전 투표자 수가 1억 명을...
이 메시지는 플로리다와 아이오와, 미시간 등 주요 경합주에서도 다수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나 네셀 미시간 법무부 장관은 트위터에 “분명 투표를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그러한 움직임에 혼란스러워 말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통신업체 AT&T는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US텔레콤 역시 관련 질문에 답변을 피했다고 로이터는...
선거인단 20명 몰린 최대 경합주국무장관 “개표, 선거 당일 안 끝난다”
미국 대선 최대 경합주로 평가받는 펜실베이니아주에 사전투표만 무려 250만 장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캐시 부크바 펜실베이니아 국무장관은 “250만 명 이상의 우편 및 부재자투표가 반환됐다”고 밝혔다. 당초 주에서 준비한 300만 장 이상의 투표 용지의...
과거 공화당 여론조사 분석가 인터뷰“트럼프가 이기려면 3곳+펜실베이니아 결과 필요”
12곳, 6곳 등으로 분류되던 경합주가 대선 당일 3곳으로까지 압축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이 중 한 곳만 승리해도 대선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오랜기간 공화당 여론조사를 담당했던 프랭크 룬츠 정치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