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은 각자 운영 중인 조기경보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핵심 공급망의 조기경보체계 업그레이드를 꾀하는 한편, 혁신기술 보호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래 경제 질서의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인공지능(AI), 양자, 우주 등 핵심 신흥 기술 분야에서는 개발에서부터 표준화, 기술 보호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친 3국...
17일 허먼 안다야 마우이 섬 재난관리청장(MEMA)의 사임으로 현재 공석인 MEMA 수장 자리는 오는 21일 채워질 예정이다. 안다야 청장은 16일 기자회견에서 하와이 산불 발생 당시 주민에게 혼란을 줄까 봐 경보 사이렌을 울리지 않았다는 변명을 내놓아 논란이 일었다. 그는 해당 기자회견 이후 하루 만에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했다.
특히 6년 만에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시행됨에 따라 실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며 주민대피, 차량 이동통제 등이 이뤄진다.
19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국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등 4000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달 21~24일 ‘2023 을지연습’이 시행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윤 대통령은 "전례 없이 고도화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며 "지난 11월 프놈펜 정상회의 시 합의한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올해 안에 본격 가동될 것이며, 이는 3국의 북한 미사일 탐지와 추적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보 협력 분야에서는 올해 말까지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의 실시간 공유체계를 가동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증강된 탄도미사일 방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상들은 3국의 조율된 역량과 협력 증진을 위해 3국 훈련을 연 단위로 실시한다는 데 합의했다.
역내 평화와 관련해선 중국을 겨냥해 강한 어조로 언급했다. 한미일 정상은 '정신'에서...
“주로 쓰나미 경보…사이렌 울렸으면 산으로 향했을 것”
미국 마우이섬 산불 대응의 책임자였던 헤르만 안다야 마우이 비상관리국 국장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사임했다. 화재 발생 시 재난 경보용 사이렌 울리지 않았던 것을 정당화하는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지 하루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공보실은 이날 리처드...
우선, 예방중심의 관리 체계를 위해 공시‧보고 등 법정의무의 이행 일정을 사전에 알려주는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감독 체계를 사후적발 위주에서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운용인력에 대한 교육도 강화한다.
또 현장검사와 온라인검사 간 검사항목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사전 온라인검사 단계에서 포착된 중요 위반의심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집중 확인...
23일 오후 2시 공습경보가 울리면 모든 시민은 가까운 지하시설 및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을지연습 및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 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1·2호선 시청역 및 자치구 일대에서 개최한다.
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최근 고도화된 북핵 및 무인기 위협 등 안보...
미 국무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 사이트엔 중국과 관련해 “출국 금지와 부당한 구금 등 현지 법률의 자의적인 집행으로 인해 본토 여행을 재고하라”는 문구가 명시됐다. 호주 정부도 “중국 당국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외국인들을 구금한 적 있으며 중국 내에선 고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반대로 중국인들도 해외에 나가지 않고 있다. 이들은 자국...
경기 양주·안성·광주·양평과 강원도 홍천, 전남 담양·곡성·구례·화순 등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특히 낮 시간대에는 기온 상승과 함께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는 열흘이나 지났고, 태풍 ‘카눈’도 한반도에서 물러갔지만 무더위로 인한 피해는 계속해 나타나고 있다....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인 이 전 대위는 외교부의 여권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로 올해 1월 기소됐다.
이 전 대위는 첫 공판이 끝난 뒤 이 전 대위는 법정 바깥 복도에서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느냐?”고 묻는 유튜버 A 씨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을 휘두르기도...
이에 이 원장은 “금감원은 경찰에서 확인한 사실관계를 전제로 소비자 경보를 발령하거나 신속하게 증권사 계좌를 동결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한다거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금감원과 국수본은 MOU 내용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게 실무협의를 통해 세부 이행 방안을 마련하고, 자본시장 관련 피해예방-단속-처벌 등 전 단계에 걸쳐 양 기관의 상호...
3국은 작년 11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대북 미사일 경보자료 실시간 공유 조처를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 3개국이 반도체와 배터리 같은 분야에서 중국발 글로벌 공급망 위험을 완화할 방안을 묻는 말에 “3국 공급망 정보 공유, 조기경보시스템(EWS)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주도의 대중국 통제 조처와...
가장 큰 문제는 태풍, 쓰나미 경보시 기상청 사이트에 많은 일본 네티즌이 방문하기에 독도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항의 메일에서는 ‘이는 명백한 영토도발이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일본 기상청 뿐 아니라 일본 최대...
지하차도 내 수위계를 통해 침수 상황을 감지하고 일정 수위에 도달하면 차량차단기와 상황을 안내하는 문자전광판, 경보 방송 등으로 지하차도의 진입을 차단한다. 침수 상황을 주의단계, 금지단계 총 2단계로 구분해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수위계, 차량차단기, 문자전광판 등을 서로 연계해 통합적으로 관리 가능하고, 각 장치별 모니터링도...
강한 비로 짧은 시간에 하천이 범람할 가능성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과도하다 싶을 만큼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천의 홍수주의보, 경보 발령 시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해 각 기관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주문한 뒤 "특히, 댐 하류 피해가 없도록 댐 방류량 조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9일 태풍경보가 발효된 부산 기장군의 한 점포에서 간판이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고, 부산 서구의 한 재개발 구역 철거 현장에 설치된 가림막 펜스가 쓰러지기도 했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근처에는 강풍이 불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우산이 뒤집히는 등 통행에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국이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겠다....
반시계방향으로 부는 태풍 자체 바람과 편서풍이 합쳐지면서 태풍의 동쪽에 해당하는 경남, 경북, 강원도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바람은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초속 40m까지 불겠다. 강원영동은 시간당 100㎜의 폭우도 예보됐다.
오전 5시 기준으로 부산, 울산, 경남 전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제주도 육상 전역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서쪽 안쪽 먼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격상했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동쪽 안쪽 먼바다에는 이미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제주는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초속) 한라산 사제비 24m, 고산 21.1m, 새별오름 20m, 우도 19.6m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