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올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약 360억 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스마트 에어백, 장비 AI 카메라, 타워 충돌방지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의 현장 적용 확대와 스마트 안전 기술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고위험 현장에 대한 추가 안전관리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전거도로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팀장 A 씨는 자전거도로 시인성 개선업무를 담당하면서 계약을 체결했던 건설사 대표 B 씨와 베트남 호찌민 등으로 골프여행을 다녀왔으며, B 씨가 항공권 및 숙소 예약과 골프 비용을 지급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골프를 치면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B 씨로부터 식사비용, 명절선물 등 총 100만 원가량의 금품·향응을 수수했다....
10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축사‧공장‧창고 건설 현장에서 125명이 지붕공사 사고로 숨졌다. 사망사고는 주로 1~2일 초단기 공사에서 발생했다. 이에 공단은 지붕 위험도를 시각화해 사고 예방에 활동할 수 있도록 자체 시범사업을 기획했다.
공단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경남 합천군과 협업해 군내 축사 405곳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인류는 20세기 후반부터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 한 지역을 송두리째 파괴한 원전사고들을 경험하며 원전의 위험성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사건 현장에 방문하지 못할 정도니 그 위력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겠죠.
특히, 아무리 정부에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지라도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갑작스럽게...
10일 정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지원 및 예방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현 경·공매 낙찰매입(낙찰가)보다 조기에 피해주택을 협의매수(감정가)해 보증금 반환을 조기화하고 반환금액도 확대할 계획이다.
임차인 이외에 다른 채권자가 없는 경우부터 우선 시행한다. 채권자가...
4개의 독립형 바퀴로 높은 언덕도 거뜬히 오를 수 있고 사고위험이 있는 현장은 작업자를 분리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형 장비다.
HD현대는 도입기에 있는 무인 자율화 기술 등 미래 기술영역에서 기회를 찾고 글로벌 시장에서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HD현대는 지난 2018년 세계 최초로 국가 간 건설기계 5G 원격제어 기술을...
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활용해 현장 안전 그물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근로자의 능동적인 참여가 건설안전의 핵심인 만큼 근로자와의 소통 강화와 자율안전활동을 위한 시스템을 지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신사업 부문에 대한 투자금이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사고 관련 전면 재시공 비용 5500억 원이 반영되며 재무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GS건설의 PF 우발채무 규모(1조7000억 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보유한 현금성 자산(3조3000억 원)을 가용해 일정 수준의 유동성 대응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GS건설은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현장 관련 재시공 손실과 행정처분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한신평 측은 설명했다.
정승재 한신평 연구위원은 "지난해 상·하반기 내내 건설사들의 유동성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등급 하향 조정이 이뤄졌다"며 "태영건설의 경우, 워크아웃 개시와 별개로 신청 단계에 진입한 것 자체가 신용등급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
이날 행사는 ‘중대 재해 근절 결의문 선언’으로 시작해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 ‘낙하’, ‘협착’, ‘전도’, ‘감전’ 등의 재해 유형이 각각 적혀있는 박 터트리기, 케이크 커팅식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선 대표는 “3년 연속 중대 재해 제로(ZERO) 달성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의...
특히 GS건설과 HD현대산업개발의 경우 각각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사고와 화정아이파크 사고의 영향으로 수주 경쟁력이 하락하는 등 신규 분양실적과 자금조달 차질 불확실성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기업 신용등급 상하향배율은 상반기 1.09배를 기록했으나, 하반기 들어 0.45배로 급격히 하락했다. 건설, 금융, 석유화학, 유통 등의...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새해 연설에서 “대만해협을 사이에 둔 양측이 건강하고 건설적인 교류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우린 도발도, 굴복도 않을 것이고 국제사회 신뢰를 얻고 민주주의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심화해 차분하고 자신 있게 중국을 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린 대만해협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환영하지만, 무역과 경제 교류는...
쉐코가 개발한 해상 누유 사고용 회수기 ‘쉐코 아크-M’이 드론·무인 시스템과 인간 안보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 처리 편의성을 높인 솔루션 ‘피클’과 현장 안전관리 플랫폼 ‘안심’이 각각 혁신상을 받는다.
HD현대는 센서 융합 기반 굴착기 충돌 방지 시스템, 건설기계용 AI 기반 머신 어시스턴스, 레저보트 자율운항 솔루션...
얼마 전 아버지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워낙 갑작스러운 상황인데, 생전에 부채(빚)를 많이 지신 걸 깨닫고 상속 포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버지가 가입했던 보험금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돌아가신 부모님의 채무가 많아 상속 포기를 선택했는데 부모님이 가입했던 보험금을 받아도 되는지,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은 어떻게 되는지 등...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과천주공 10단지(이하 과천 10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과천 10단지 재건축 조합은 전날 임시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과천 10단지 재건축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일대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아파트 18개동 11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27일 건설업계와 우정지역주택 조합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합집행부와 시공사는 그동안의 합의를 거쳐 어느 정도 해결책에 대해 접점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중 2024년 1월 말까지 입주하는 조합원의 분담금을 1.95억 원으로 책정하고, 입주조합원에 한해 향후 미지급 공사 채권 보전조치를 면제해 주는 방안에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란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이다.
5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대상으로는 지난해 1월27일 시행됐으며 50인 미만 사업장은 내년 1월27일부터 적용할 예정이었다. 다만 당정이 2년 유예함에 따라 오는 2026년 1월27일부터...
이 밖에 △본격적인 GTX 시대 개막 △신도시별 광역교통개선 대책 발표 △건설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차단 등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박 장관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국토부 출신 장관으로 부처 안팎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박 장관은 행정고시 27회를 거쳐 옛 건설교통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주택토지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국토부 핵심 요직을 두루...
이 밖에 △본격적인 GTX 시대 개막 △신도시별 광역교통개선 대책 발표 △건설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차단 등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끝으로, 박 장관은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 것”이라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책 형성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제가 선도자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정된 스마트 건설신기술 중 대표적으로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IoT센서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은 지능형 센서(무선통신) 기반 건설현장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하여 위험 발생 시, 실시간 현장경보 등을 통해 건설 작업자의 안전 관리 및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U자형 프리캐스트 모듈에 박스형 모듈을 삽입하는 방식의 탈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