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현 시점에서 고3 등교 수업 추가 연기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백범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학기 개학준비 추진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여러 번 말씀드린 것처럼 고3은 여러 가지 일정 때문에도 그렇고 또 실제...
등교개학연기에 대한 논의는 교육부와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윤 총괄반장은 "이태원 관련 집단감염의 추이를 좀 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는 10일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에 있긴 하지만 2차, 3차 감염 의심 상황들이 발생하는 부분, 학교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나 교직원에 대한 검사 등 추가 조치도 고려해야 한다"고...
차례 연기한 등교 개학에 대한 우려는 커지는 상황이다. 이날까지 확인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19세 이하가 11명이 포함됐다. 이에 각 시·도교육청은 긴급대책회의에 돌입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은 젊은 연령이 많고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대외활동을 하고 있어 추가...
개학 직후 첫 시험으론 연기된 경기도교육청 주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이후 6월 1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수능 모의평가(모평), 그리고 중간·기말고사와 함께 7월 22일 인천시교육청 주관 학평 등이 있다.
전날 교육부는 “20일 등교 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상황은 그리 좋지 만은 않다.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앞서 교육부는 2월 23일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의 등교 개학을 3월 9일로 처음 연기한 데 이어 같은 달 2일에 2주일간 추가 연기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3월 17일 3차로 개학을 연기했으며 31일엔 4차 개학연기를 하면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발표했다. 이후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자 이달 4일 교육부는 13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 개학이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주말 동안 확진자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후 방역 당국과 등교 수업 일정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지 협의할 예정이다.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66번 환자가 방문한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이날 현재까지 12명의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동료, 지인을 포함하면 총 15명이다.
이에 등교...
예년 이 교육은 3·4월 학기 초에 진행됐으나 코로나19에 따른 개학연기와 온라인 개학으로 교육이 전면 취소되거나 잠정 보류돼 왔다.
시교육청은 학교에서 희망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원격연수 형태로 교육을 개시하기로 했다. 학교별 온라인 연수방을 개설하면 학부모가 스마트폰 또는 PC를 통해 교육을 듣게 된다. 일정은 학교가 희망하는 일자로 하며 교육은 최대...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친환경 농산물 비축 과잉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판로 지원이 골자다.
SSG닷컴은 지난 4일 경기 용인시와 ‘용인시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과 이종수 SSG닷컴 상품담당 상무, 백군기 용인시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초·중·고교 개학을 총 네 차례 연기했다. 계속된 개학연기에도 지역감염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자 사상 처음 '온라인 개학'을 도입했다. 지난달 9일 고3과 중3을 시작으로 중·고교 1~2학년과 초등 고학년, 초등 저학년 순으로 원격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게시글 작성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수업권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1000만 원에 이르는 대학 등록금은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과 각종 학교 시설물들에 대한 이용의 대가"라고 주장했다.
이 글은 바로 '법률사무소 빛'의 김경수 변호사가 올린 글이다. 김경수...
4~6세 추가접종은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백신(DTaP) 4차가 89.8%에서 86.8%, 소아마비 백신(IPV) 4차는 94.6%에서 92.1%로, JE 4차는 88.2%에서 85.7%로 내렸다.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감염병의 경우, 접종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발생은 증가하지 않았다. 이는 어린이집·유치원 휴원과 학교 개학연기로 집단발생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향후 어린이집·유치원과...
정부가 계속 연기되고 있는 등교개학 시점과 방식을 결정하기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던 싱가포르의 개학 등 일상 복귀 이후 확진자 폭증한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보건복지부 차관)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싱가포르가 최근 1개월간 14배의 확진자...
구체적으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도국 여건 변화와 대학 개학연기로 집행이 어려운 개도국 차관, 공적개발원조(ODA), 해외봉사단 예산 등 3000억 원을 감액한다. 또 입찰·계약이 지연된 국방,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비를 2조 원 깎는다. 사업별로 감액분은 F-35A 3000억 원, 해상작전헬기 2000억 원, 광개토-Ⅲ 이지스함 1000억 원, 철도 투자계획 변경 및 상하수도...
개학연기가 되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7300만 원과 지역특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도 8억3000만 원을 편성했다.
금천구는 코로나19 대응자금 이외에도 가족센터 건립,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구 현안사업에 100억 원, 공모 및 보조사업 구 매칭자금으로 18억 원도 함께 편성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3차 개학연기 및 순차적 온라인개학 방침을 발표하며 수능 시행일을 기존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연기하기로 하고, 대교협 협의를 거쳐 4월 중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교협에 따르면 수시 원서접수일은 기존 9월 7일~11일에서 9월 23일~28일로 바뀌었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까지 마치고 미등록 충원 등록마감일은...
홍 부총리는 "최근 어린이집·유치원 개원 연기, 학교 온라인개학 조치 등에 따라 가정에서의 돌봄지원 수요 및 지원강화 필요성 등을 감안한 조치"라며 "정상적인 등원·등교 개시 전까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가족돌봄휴가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가족돌봄비용 지원을 현행 1인당 최대 5일, 25만 원 지원에서 최대 10일, 50만 원 지원으로 2배 확대한다...
최근 어린이집·유치원 개원 연기, 학교 온라인개학 조치 등에 따라 가정에서의 돌봄지원 수요 및 지원강화 필요성 등을 감안한 조치다. 가족돌봄비용지원 수혜대상이 현재 9만 가구에서 3만 가구 늘어난 총 12만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소요액(316억 원)은 다음 주 전액 예비비 지원 예정이다.
초·중·고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대량 수요처인 학교에서의 급식 수산물 납품이 막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소비도 급락해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정부와 공공기관·민간기업 648곳에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캠페인에 최초로 참여한 송파구청은 이날 박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전체 직원이 △전복미역국 △장어구이...
IPTV 3사(KT, SKB, LGU+)는 개학연기에 따른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주간 진행된 ‘EBS 라이브 특강’을 실시간 채널을 통해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앞으로는 IPTV는 물론,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을 시청중인 국민이라면 누구나 TV를 통해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EBS 온라인 강의를...
권 부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다가 다시 돌아가는 모습을 해외 사례에서 찾을 수 있다"며 "싱가포르에서는 개학 후 확진자가 추가되자 8일부터 5월 4일까지 재택학습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코로나19 무증상 비율이 최대 25%인데 이 같은 '소리 없는 전파'와 증상 발생 이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