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개원 연설에서 대화의 형식을 고집하지 않고 국회와 다양한 소통을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치를 위한 3년의 시간이 있었지만 국회와 정부는 기회로 살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지는 맙시다.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소통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 위기 앞에 국민 모두가 국회와 정부의 협력을...
임기 시작 48일 만인 지난 16일 개원식을 가진 국회는 이번 주부터 정상적인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20일(월)부터 이틀간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는다. 22~24일 사흘 동안 대정부질문이 실시되는데 23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책의 실효성을 두고 야당의...
정 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 20분쯤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21대 국회 개원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대통령도 치욕을 직접 느껴보라고 신발을 던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매우 중하다고 판단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21대 국회 개원, 문재인 대통령 개원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연설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21대 국회는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한국판 뉴딜로 대한민국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또한 "'상법', '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 '대·중소기업 상생법', '유통산업...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 축하 연설을 진행한 가운데, 이번 30분 간 연설에서 ‘국회’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를 57번을 언급하며 당부를 전했다. 이어 경제(28번), 뉴딜(16번) 등 순으로 강조했다. 이밖에도 ‘입법’, ‘협치’, ‘정치’를 각각 7번, 5번, 5번씩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개원 연설을 마친뒤 여야 대표와 환담을 하고 의사당을 나서는 길이었다.
A씨는 기자에게 "모멸감과 치욕감을 느끼라고 (신발을) 던졌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초 국회 연설 도중 방청석에서 신발을 던지려고 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방청석 입장이 금지돼 오후 2시부터 국회 계단 근처에서 문 대통령이 나오길 기다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