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카고 남서 교외도시 플레인필드에서 발생한 핏불테리어 물림 사고 피해자 데빈 화이트(25)가 입원 이틀째인 전날 밤 8시 30분께 숨졌다.
현지 경찰은 "이 개는 사고 당일 밤 9시께 갑자기 화이트에게 달려들어 심한 부상을 입힌 후 나머지 3명을 공격했다"라며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핏불...
현재 맹견은 입마개 등의 의무가 있지만 개 물림 사고에 대한 우려에 따라 보험 도입도 추진된다. 해외의 경우도 미국 39개 주, 싱가포르, 영국 등 많은 국가에서는 맹견 소유자가 보험을 의무적으로 들게 하고 있다.
개정안은 보험 미가입에 대해서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다.
보험 의무화에 따른 소유주의 부담도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일상생활...
한편 개 물림 사고는 최근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개 물림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는 6883명이나 된다. 특히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10월 사이에는 한 달 평균 226명이 개 물림 사고로 119에 신고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청은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인의 허락 없이 개를 만지거나 다가가지 말고, 개 주인은 외출 시...
한편 폭스테리어 물림 사고는 지난달 21일 경기도 용인에서도 발생했다. 12㎏짜리 폭스테리어 한 마리는 아파트 복도에서 35개월 어린아이를 물었는데 이 개는 올해 1월에도 초등생 남자아이를 물어 다치게 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에서는 '안락사 조치' 의견이 일었다. 이에 견주는 잘못한 것은 맞지만 특정 종을 겨냥해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것은 옳지...
이는 앞서 발생한 폭스테리어 물림 사고에 대해 "안락사해야 옳다"라고 소신 발언한 것에 대해, 설전이 펼쳐지자 재차 이를 담은 심경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강형욱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보듬TV'를 통해 최근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폭스테리어에 35개월짜리 여자아이가 물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 개가...
EBS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 중인 설채현은 지난 4일 tbs 라디오 '색다른 시선, 이숙이입니다'와 인터뷰에서 폭스테리어 물림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람을 문) 전력이 있었던 강아지에게 입마개를 씌우지 않고, 자유롭게 늘어났다 줄어들 수 있는 그런 줄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모든 잘못이 폭스테리어 보호자에게 있다"라고 견주를...
강형욱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보듬TV'를 통해 폭스테리어 물림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 개가 경력이 좀 많다. 이 사람 저 사람 아이를 많이 물었다. 분명히 이 개를 놓치면 아마 아이를 사냥할 것이다. 보통 제가 말하는 사냥의 끝은..."이라며 최악의 경우 불의의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충고했다.
강형욱은 "저분(주인)은 개를...
올드잉글리쉬쉽독 물림 사고 당시 CCTV가 공개됐다.
11일 오후 9시 32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한 아파트에서 올드잉글리쉬쉽독이 이웃 주민을 공격해 신체 중요 부위를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이 12일 공개한 사고 장면이 담긴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에는 견주 B 씨(29·여)가 대형견 '올드잉글리쉬쉽독'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얌전하고 조용해 보이지만 사실은 활발하며, 장난을 시작하면 끈기가 보이고 금새 나쁜 버릇이 생기기 쉬우므로 훈련을 잘 시켜둘 필요가 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에서 산책을 하던 60대 여성이 사육장을 뛰쳐나온 도사견에 물려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이어 개물림 사고가 발생하면서 도사견 등 맹견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소유자의 관리소홀로 인한 반려견 물림사고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최근 개물림 사고로 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반려견 소유자와 일반인 간 갈등도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애완견 물림사고는 2012년 560건에서 2016년 1019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맹견을 도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8종의 개와 유사한 종 및...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최근 잇따른 개물림사고로 인해 경기도에서 내놓은 몸무게 15kg 이상의 반려견과 외출 시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한 데 대해 "반려견을 1도 모르고 만든 법"이라고 비판했다.
강형욱은 7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우리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반려문화라는 것을...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발생하는 '개물림 사고'는 2011년 245건에서 지난해 1019건으로 5년 사이에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 비중은 2010년 17.4%에서 2015년 21.8%로 늘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중 개를 키우는 가구는 전체의 80% 이상 차지했다.
보고서는 정부와 국회에서 반려견의 위험관리를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자...
그는 개물림 사고 이후 그 대책의 일환으로 정치권에서 강조하는 견주책임 강화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저도 수의사이지만, 큰 동물은 무서워요”라며 속내를 밝혔다. “사회화라는 말엔 두 가지가 있어요. ‘동물끼리의 사회화’, ‘동물과 사람 간의 사회화’가 그것이죠. 요즘 강아지 키우려는 사람들은 정말 제대로 키워요. 키우는 과정에서 훈련소도 보내고, 예절도...
개 물림 사고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에 월평균 153.4명의 환자가 개에 물려 병원에 이송됐지만 2016년에는 이보다 증가한 175.9명이 이송됐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환자 수는 2015년에 대비 22.2% 증가한 187.5명이다.
2014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누적 환자수를 보면 경기도가 1795명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서울 680명, 경북 617명, 경남 491명, 충남이...
최근 문제가 된 개물림 사고에 의한 패혈증 사망을 비롯해 아파트에서 키우던 진돗개에 물려 1살 아이가 사망한 사건 등은 모두 동물보호법이 규정하고 있는 기본 규칙 및 반려동물의 습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서 발생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실제로 소비자보호원이 분석한 반려견에 의한 사고는 2011년 245건에서 2016년 1019건으로 5년간 4배 이상...
마찬가지로 사람이 반려견에게 물려 병원에서 진료받으면 일단 치료비를 지급하고, 나중에 진료비 납부 책임이 있는 개주인한테 구상권을 청구해 진료비를 받아낸다.
인 의원은 “최근 잇따른 개물림 사고로 사회적 갈등이 커지고 있다”며 “갈등과 반목이 더 확산하기 전에 관련 부처는 시급히 협의체를 구성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큰 개 에 해당한다. 소유주가 이들 맹견을 데리고 외출할 때는 목줄과 입마개를 해야 한다. 단 태어난 지 3개월 미만의 맹견은 입마개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에 문제가 된 한일관 대표를 문 견종은 ‘프렌치 불독’ 으로 현행법상 맹견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맹견 뿐 아니라 프렌치 불독을 비롯해 다양한 반려견 견종에 의해 물림 사건이 잇따르며 입마개...
개물림 피해자 A 씨는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분들은 조심 좀 하고 이웃에게 피해 좀 안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근 '최시원 프렌치 불독' 사태와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는 A 씨는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제주시에서 여고생 딸이 귀갓길에 개에 물려서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허벅지 윗부분이 물려...
이 중 교통사고가 93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넘어짐이 41건, 개에게 물림 24건, 벌에 쏘임 9건 등이었다. 이밖에 집계되지 않은 사고들을 더하면 그 수는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11만9천 명이 투입된 2010년 조사 때는 총 437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에는 교통사고로 숨진 조사원도 있었다.
한편 통계청은 조사원들에게 안전수칙과 현장조사 요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