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들의 수난… 개에 물리고 ‘교통사고로 사망까지’

입력 2015-10-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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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총조사

(사진=통계청 홈페이지)
(사진=통계청 홈페이지)

5년마다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다음달 1일부터 이뤄지는 가운데 통계청 조사원들의 수난 사례가 이목을 끌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현미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현장 조사원들이 매우 열악한 업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0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통계에 의하면 현장조사원이 당한 안전사고는 무려 117건에 달해 이목을 끈다.

이 중 교통사고가 93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넘어짐이 41건, 개에게 물림 24건, 벌에 쏘임 9건 등이었다. 이밖에 집계되지 않은 사고들을 더하면 그 수는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11만9천 명이 투입된 2010년 조사 때는 총 437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에는 교통사고로 숨진 조사원도 있었다.

한편 통계청은 조사원들에게 안전수칙과 현장조사 요령을 철저히 교육하고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경보기와 손전등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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