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무, 감자 등 국내 농산물 공급 확대와 국산 공급 부족 품목에 대한 해외 수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정 장관은 개 식용 문제도 보고했다. 정 장관은 "여론조사에서 개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사람이 80%를 넘고 법으로 금지하자는 분들도 상당히 많지만, 시간을 갖고 의견을 자연스럽게 모아가기로 결론 냈다"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당 내홍 상황과 관련해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지 말라 했더니 이제 개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기 시작하려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올린 글에서 "저자들의 우선순위는 물가안정도 아니고 제도 개혁도 아니고 정치혁신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릉도 사진과 함께 “그 섬에서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오고,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팝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상배(政商輩)는 정치권과 결탁하거나 정권을 이용해 사사로운 이익을 꾀하는 무리라는...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고 적었다. ‘겉은 번지르르하나 속은 변변치 않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양두구육(羊頭狗肉)’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편 대통령실에서는 “사적인 대화 내용이 어떤 경위로든지 노출이 돼 국민이나 여러 언론에 일부 오해를 일으킨...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릉도 사진과 함께 “그 섬에서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오고,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팝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 섬은 모든 것이 보이는 대로 솔직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울릉도”라고...
김 여사는 “개고기는 사실 건강에도 좋지 않다. 식용 목적으로 키우는 개들은 좁은 뜰장에서 먹고 자고 배변까지 한다. 또 항생제를 먹이며 키우는 사례도 있다”며 “궁극적으로 개 식용을 안 한다는 건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친구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자 생명에 대한 존중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윤석열 정부에서 동물 학대와 유기견 방치 문제, 개...
심지어 이들은 굶주림에 개고기까지 먹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군 병사들이 민간인 집과 상점에서 세탁기와 TV, 전동 스쿠터, 에어컨 등을 약탈해 모국 러시아로 보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유출됐다. 이들은 훔친 물건들을 인근 국가인 벨라루스를 거쳐 러시아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의 유명 배우가 “한국인은 개고기를 먹는 야만인”이라고 발언했을 때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라’며 공분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한 세대가 지난 오늘날 보신탕집을 찾기도 어렵다. 선거철을 맞아 각 당의 대선주자들은 반려동물 배려 공약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진화의 관점에서 보면 개를 특별대우하는 게 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5일 "청와대의 개 식용 종식을 위한 민관합동 논의기구 구성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제 '반려동물'로서 1500만 국민의 곁에 있는 개의 식용 문제를 종식해야 할 때"라며 "먹히기 위해 태어난 개는 없다"고 했다.
그는 "시대가 바뀌고...
경선 TV토론에서 개고기 식용 금지에 대해 논의하다가 ‘먹는 개는 따로 있지 않으냐’고 말한 것이다. 여권은 “먹히기 위해 태어난 개는 없다”고 지적했고, 당내에서도 쓴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역시 사족보행 로봇을 세게 밀어 넘어뜨려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개에 예민한 정치판. 이유가 뭘까?
반려동물 인구 1500만…친근한 이미지에...
“이제 응원이 아닌 불편한 노래”박지성, “개고기 송 응원가 멈춰달라” 팬들에 부탁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뛰었던 박지성 프로축구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가 해외 팬들에게 개고기 송을 그만 불러달라고 요청했어.
박지성은 3일(현지시각) 맨유 구단 공식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응원가인 개고기 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어.
그는...
이에 정부는 오는 30일 개고기 식용 금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발언 이후 식용견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등 개 식용을 반대해 왔던 측에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대한육견인연합회 등 식용견 이해당사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환영하지만 늦은 감” vs 육견인연합회 “합의가 먼저”
문 대통령의...
개고기 식용금지와 관련해서는 “이제는 문화가 바뀌었다”면서도 “대통령님께서 검토 지시를 하셨다고 그당장 오늘 내일 실행이 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박 수석은 “시간을 가지고 오랫동안 차분히 준비를 하고 국민 정서와 이해 당사자들 입장까지 다 고려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지시로 될 것이 아니라 법률로 될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개인적으로 개고기는 먹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한두 입 댄 적은 있다. 직업을 기자로 정하고 일을 하면서 힘들 때가 많았는데, 여름 삼복더위가 올 때마다 개고기 먹으러 가자는 동료 기자나 출입처의 제안은 받아들이기에 유독 힘들었다. 메뉴에 삼계탕도 있다며 함께 가자고 하지만, 개고기만 하는 집이 훨씬 맛있다고 얘기하는 소리를 듣고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하지만 당시에도 개고기가 보음식의 주는 아니었다. 복날 음식은 ‘닭’을 이용한 음식이었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복날 음식 기록을 살펴보면 ‘동국세시기’에 보면 ‘먹고 땀을 흘리면 더위도 물리치고 보신도 된다’고 적혀있는데 닭국·닭백숙을 끓일 때 백삼가루를 넣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앞다퉈 '개 식용 금지' 법안 내놓은 대권 주자들
어찌됐든...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한 집합 금지 덕에 자영업자들은 지금도 생사를 오가고 이미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분들도 여럿"이라며 "개고기가 혐오스럽고 창피한, 야만적 문화라 치부해도 그들 역시 우리 국민이고 고통받는 자영업자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나라의 지도자라면 적어도 이런 상황에서만큼은 그들에게 힘이 돼줘야 하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제는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유기ㆍ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이 같이 반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 추진, 위탁 동물보호센터 전수점검 및 관리·감독 강화, 민간...
먼저 가장 바깥에서는 ‘개고기 식용금지’ 법제화를 반대하는 자영업자들의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를 경찰이 스크럼을 막아서 대치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지지자들은 컨벤션센터 주위를 가득 메우며 지지하는 경선후보들을 응원했다.
이 중 눈에 띄는 이들은 경선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다. 가장 많은 수가 모인 이들은 ‘추미애가 옳았다’...
동물자유연대는 쿠팡이츠에 개고기 판매 업체 입점 제한과 더불어 향후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라고 알렸어.
그러면서 "보신탕을 비롯한 개고기는 축산물위생관리법상 축산물에 포함되지 않아 생산 과정과 결과물에 대해 어떠한 규제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식품위생법에서 규정한 동물성 식품 원료에도 개 또는 개고기는 제외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