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세포암 대상 CAR-T 치료제 ‘EU307’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EU307은 GPC3 양성 고형암 타깃으로 사이토카인(IL-18) 분비를 통해 CAR-T 세포의 체내 생존력 및 암세포 공격력을 향상시키는 4세대 CAR-T치료제다. GPC3는 고형암, 특히 간암에서 과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권병세...
에스씨엠생명과학의 미국 관계사 코이뮨(CoImmune, Inc.)이 암 질환 단백질 CD47과 대식세포 SIRPα 간의 체크포인트 차단제를 분비하는 OrexiCAR 기술로 기존 키메라 항원 수용체 T(CAR-T)의 면역세포에 의한 항종양 활성을 개선하는 연구 결과를 Blood 저널에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CD47은 다양한 암의 발병 및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종양...
9월)간 제넥솔의 처방액은 약 220억 원으로 집계됐다. 2위인 탁솔은 81억 원에 그친다. 보령은 항암제 전문조직을 활용해 탁솔의 1위를 되찾을 계획이다.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삼성바이오에피스)도 판매하고 있어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폐암 분야에도 집중한다. 보령이 국내 도입해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소세포폐암...
혈관내피세포수용체2(VEGFR-2)를 겨냥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HLB는 해당 병용요법이 높은 약효와 안전성으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으며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도 조속히 진행하고 미국 내 직접 판매와 유럽, 아시아 국가별 기술수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베그젤마는 지난해 9월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일본 베바시주맙 시장은 9000억원 규모로 단일 국가로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일본에서 베그젤마가 타깃하고 있는 암질환의 경우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DPC(Diagnosis...
지금까지 루닛스코프IO는 주로 치료제 시장이 가장 큰 비소세포폐암(NSCLC)에 초점이 맞춰서 연구돼 왔다.
루닛은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ASCO GI 2023) 심포지엄에 참가해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스코프IO에 대한 연구결과 2건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번째 연구는...
ADC는 암 항원에 반응하는 항체와 암을 죽일 수 있는 항암제를 결합해 암세포에만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차세대 항암제 기반 기술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ADC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존림 대표이사는 11일(현지시간) “ADC·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으로 CDMO(위탁개발생산)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올해 4공장을 필두로...
소화계 관련 부위별(위, 대장, 간/췌장 등)로 암 진단비를 세분화해 보장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국립암센터 발간)'의 2019년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35~64세 성인남성 조발생률 순위에서 1~3위가 위암, 대장암, 간암이었으며, 여성의 경우도 대장암과 위암이 각각 3, 4위였다. 이러한 점을 반영해 기존 고객들이 소화계 관련 다빈도 암에...
네오이뮨텍은 지난해 11월 미국 면역항암학회에서 T세포 증폭제 후보물질 ‘NT-I7’과 키트루다의 병용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네오이뮨텍은 췌장암 및 현미부수체 안정형(MSS) 대장암 환자 대상 프로젝트 ‘NIT-110’을 진행해왔다.
네오이뮨텍에 따르면 ‘간 전이가 없는 환자’가 해당 약물의 병용요법에서 더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MSS...
특히 ADC는 항체 의약품과 화학 합성 의약품을 결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차세대 항암 플랫폼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향후 시러큐스 공장을 항체 의약품 생산부터 화학 의약품의 접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해 북미 최고의 ADC 전문 위탁 생산 서비스 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시러큐스 이외 북미 거점 확대도 검토 중이다. 미국...
제넥신에 따르면, 체내의 면역세포가 자궁경부암 세포에만 존재하는 E6와 E7 단백질을 인식하도록 유도, 결과적으로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를 사멸하도록 유도하는 면역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제넥신은 GX-188E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해 다국가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두경부암에서 GX-188E와...
8%, 질병통제율 (Disease Control Rate, DCR) 69.2%를 보였다.
양 대표는 “간 전이가 없다면 치료 효과가 분명하다”며 “간 전이는 면역항암제 지표로 중요하다. 간 전이만 되지 않는 사람들만 모은다면 치료율이 극대화될 수 있다. NT-I7 투여 시 T세포가 늘면서 폐렴이나 감염질환으로 사망하는 환자 수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는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모두 파괴하는 기존 화학항암제와 달리, 암세포 특정분자에만 반응하는 약물을 이용해 암세포만 파괴할 수 있어 부작용을 현저히 감소시킨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특약을 통해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한국인 3대 질병인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관련한 생활비 특약에도 가입할 수 있다....
암 mRNA 백신 역시 코로나19 백신처럼 바이러스 정보를 기초로 만들어진다. 백신에는 암세포 가운데 면역 회피에 능한 변이로부터 추출한 정보가 포함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백신은 암세포를 더 잘 표적화하고 파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코로나19 백신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렸던 모더나인 만큼 투자자들의 기대도 한층 커졌다. 모더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
지난해 GC녹십자웰빙은 GCWB204의 유럽 임상 2a상에서 비소세포폐암환자 대상의 8주차 전반적인 신체적 기능과 관련된 복수의 평가지표에서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주 평가 변수인 계단 오르는 힘(Stair climb power)에서는 군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비소세포폐암환자 대상 ‘삶의 질(QoL)’ 설문지인 FAACT-TOI 평가에서 8주차...
네오이뮨텍이 미국혈액학회(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NY-I7(물질명 efineptakin alfa)과 CAR-T 치료제 킴리아 간 병용 1b 임상(NIT-112) 초기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NIT-112 임상은 거대B세포 림프종 환자(LBCL)를 대상으로 한 1b 임상이며, CAR-T 투여 21일째에 NT-I7을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 임상2상 권장투여용량(RP2D)을 확인하는 것이...
암세포 표면에 과발현된 ‘CD33’를 표적하는 항체와 ‘GSPT1’ 표적단백질분해제(TPD)를 결합한 것으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항체와 TPD의 촉매 메커니즘을 결합한 원리다.
회사는 이번 학회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로 개발 중인 ORM-6151의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ORM...
LG AI연구원은 환자의 유전 정보와 암세포의 돌연변이 정보를 이용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신항원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LG AI연구원은 기존 타 예측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여 개인 맞춤형 항암 백신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황 배터리에 최적화된...
50여 개의 회사에 지분투자를 실시해, 국산 신약 31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개발 등의 결실을 맺었다. 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이 2015년 오스코텍의 미국 자회사인 제노스코로부터 도입한 물질이다. 2018년 임상 2상까지 마치고 얀센에 1조4000억 원 규모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유한양행은 9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