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금융·복지조사에 의하면 전체 자가주택 보유 가구 중 주택담보대출이 없는 가구의 비중이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많은 가구들이 자가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기 시작하였음을 의미한다.
2016년에도 이 비중이 57.0%로 높은 수준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가구들이 자가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가능성을 고려해 둘 필요가 있다. 특히...
또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2015년 기준 상위 20% 가구가 전체 소득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반면 작년 하위 20% 계층의 근로소득은 1년 전보다 9.8% 감소했다.
경제의 중심축인 중산층의 비중도 감소했다. 작년 우리나라 중산층 비중은 65.7%로 1년 전보다 1.7%포인트 줄었다.
고소득자는 고임금과 금융 및 임대 소득 증가로 자산이 늘고 있는 데 반해...
한은이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통해 파악한 결과 고령층의 주택 처분 비율은 60~64세 11.5%, 65~69세 16.8%, 70~74세 25.6%, 75~79세 35.9%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보면 은퇴 시기인 60세 이후에도 한참 동안 집을 보유하고 있다가 70세가 넘어서면서부터 주택 처분 사례가 많아진다는 해석이 나온다.
은퇴를 한 뒤에도 한 동안은 돈을 벌어 주택을 팔지 않아도 생활이...
새누리당 의원을 지낸 나성린 한양대 교수는 “여론조사에선 부자들 세금 올리는 데 찬성한다고 해서 여론몰이를 하면 안 된다. 굉장한 포퓰리즘 증세”라고 잘라 말했다.
나 교수는 “부자증세는 이미 미안할 정도로 많이 했다”며 “박근혜 정부 때 저소득층은 소득세율 내려주면서 부자들 소득세율 두 번 올리고,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도 낮추고, 대주주들...
6일 국회예산정책처가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채보유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평균 4635만 원, 원리금 상환액은 평균 1548원으로 집계됐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 비중은 33.4%로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 비중은 2011년 25.5%에서 2012년 22.3%로 낮아졌다가 2013년 24.5%, 2014년 27.3...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저소득층인 소득1분위 가운데 금융부채가 있는 가구는 26.0%에 불과하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74% 중에는 어려운 상황에도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한 저소득층이 많다. 더욱이 신용도·소득·자산이 미흡해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조차 받지 못한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이에 비해서는 빚이라도 내서 급한 불을 끈 그나마 사정이 나았던...
통계청의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 가운데 절반 이상이 노후생활에 대한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가계금융·복지조사는 전국 1인 이상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약 2만 가구를 표본으로 조사하는데,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의 비율은 83.7%였다....
김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4일 ‘가계금융ㆍ복지조사에 나타난 우리나라 가구들의 노후생활 준비’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가구의 미래준비가 매우 부족하다”며 “개인저축 및 사적연금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의 ‘계금융ㆍ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의 절반 이상이 노후생활에 대한...
“가계부채 조정 방안으로 집단대출 규제라는 카드를 꺼낸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민들의 내집 마련의 꿈마저 무산시켜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주택 금융 규제가 필요 이상으로 강화되면 주택 시장은 당연히 침체될 것이고, 경기 또한 가라앉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3월 제27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은 취임 50여...
10일 통계청의‘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말 기준 우리나라 일반가구의 순자산은 2억9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대법원·헌법재판소의‘2017년 정기 재산변동 공개’내역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국회의원과 행정부처 1급 이상 고위 공직자, 고등법원 부장 이상 법관과 헌법재판관 등 2276명의 평균...
실제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리금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가 전체 가구의 70%에 달한다. 또 이중 약 75%는 실제로 소비지출과 저축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부채 리스크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각국 가계의 부채구조와 보유자산, 주택시장 구조 및 조세·사회보장 제도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통계청은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전국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
해당 조사는 가구특성별 소득과 자산, 부채, 지출 등 가구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고 경제적 삶(well-being)의 수준과 변화 지속기간 등을 미시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2012년부터 매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금융 및 복지정책, 학계연구 등에...
조사 때 집계된 소득을 기반으로 지니계수를 발표했지만, 고소득층의 소득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통계 착시가 나타난다는 지적이 있었다.
통계청은 올해 12월 가계금융복지 조사 때는 보조 지니계수에 국세청 소득자료까지 반영한 지니계수를 발표한다.
현재 한국의 공식 지니계수는 OECD 평균보다 낮지만 새 지니계수는 평균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간소비의 고용창출능력이 높은 것을 감안하면 최근 가계 소비심리가 위축된 점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은의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3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월(75.0)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은은 지난 13일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소비자심리 위축에 따른 민간소비 증가세의...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보면 2015년 자영업자 가구의 빈곤율(중위소득의 50% 미만인 비율)은 12.9%로 2014년(12.3%)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또 통계청이 작년 말 발표한 ‘자영업 현황분석’에 의하면 전년 전체 자영업체의 21.2%는 월 매출이 1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처럼 자영업자 대출 증가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는 가운데 신용대출도...
가계금융·복지조사는 전국의 2만 가구(금융부문 1만 가구, 복지부문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문가들은 소득 수준이 낮은 20ㆍ30대 가구가 고금리 저축은행 대출을 이용하는 것에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가계금융ㆍ복지조사에서 지난해 30세 미만 가구의 평균소득은 3282만 원으로 2014년(3406만 원)보다 124만 원(3.6%) 줄었다. 30∼39세의 가구도...
금융당국이 발표한 올해 가계 금융복지 조사와 관련해서는 “가구당 평균소득이 전년 대비 2.4% 늘었지만, 부채 평균은 6.4%나 증가했다”며 “정부가 빚내서 집 사라는 거품경제정책을 펴왔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빈곤율은 16%, 노인 빈곤율은 46.9%나 되는 등 사회빈곤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다”며...
20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 발표한 ‘2016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가구당 평균 자산은 3억6187만 원, 부채는 665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가구당 평균 자산은 전년보다 4.3% 증가했다. 이는 금융자산보다 부동산을 포함한 실물자산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이 각각 26.0%(9400만 원), 74.0%(2억...
20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 발표한 ‘2016 가계금융ㆍ복지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50대 가구주의 평균자산이 4억4302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우리나라의 가구당 평균 자산 3억6187만 원보다도 약 8000만 원 많은 액수다.
또 60대 이상 가구주와 30대 가구주가 각각 3억6648만 원, 3억6564만 원으로 자산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30대...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빈곤율이 절반(48.1%)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빈곤갭은 43.3%에 달했다.
빈곤율은 전체 인구에서 빈곤선(균등화소득의 중위소득 50%) 미만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고 빈곤갭은 중위소득(1188만 원)과 빈곤층의 평균 소득(767만 원) 차이로 빈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