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가 '코로나19 그리고 N번방 시대, 양육자가 원하는 성교육과 성 평등 교육은?'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성교육에 대한 양육자들의 만족도, 필요성 등을 담은 ‘성교육에 대한 양육자 인식 조사’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가정ㆍ학교ㆍ지역사회 등 현장에서...
개설해 음란물을 공유하는 다른 대화방 4개를 링크하는 수법으로 1만 건이 넘는 음란물을 공공연하게 전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에는 아동·청소년의 관련 사진과 동영상 100여 개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 씨는 이에 앞서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돼 재판을 받다가 'n번방'과 관련한 혐의로 지난 2월 추가 기소됐다.
블랙핑크 MV 성적 대상화 논란이 던진 문제윤김지영 교수 "유니폼 판타지, 공적·사적 영역 금기를 깨는 쾌감"성적 대상화, 상상의 영역 아닌 'n번방' 같은 범죄와 연결
2일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로 돌아온 걸그룹 블랙핑크. '빌보드 200' 차트 2위, 빌보드 '핫 100' 59위에 오르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지만 의도치 않은 논란에...
양당을 향해 "(낙태죄는) 올해 안에 무조건 처리해야 할 문제인데, 헌법재판소만 판결만을 말하며 손 놓고 있거나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식으로 피해 가서는 안 될 것"이라며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공포와 불안, 그리고 절망이 텔레그램 n번방에만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문제 해결형 R&D 진행현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올해 초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방통위, 여가부 등의 긴급수요를 반영해 추진 중인 디지털 성범죄 대응기술 개발 경과를 공유하고, 수요기관의 요구사항과 연구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과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부처 내 기존 사회문제 해결 R...
n번방, 담임 맡은 교사들도 가입
'n번방' 등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배포한 텔레그램 대화방에 교사도 최소 4명이 가입해 영상을 전송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충남·강원 등에서 교사 4명이 'n번방', '박사방' 등에 가입해 아동 성 착취물을 받은 혐의로...
분석 등을 통해 무료회원을 추적하고 있어 신원이 특정되는 무료회원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경찰은 현재 박사방, n번방 등 텔레그램을 경로로 한 성착취물 유통을 비롯한 전방위적인 디지털성범죄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장 청장은 "주범 수사가 끝나면 유료회원과 무료회원 등 수사를 총체적으로 하겠다고 알려 왔다"고 전했다.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에 현직 교사가 유료회원으로 활동한 것과 관련해 교원의 성 비위 문제가 심각하지만 각 지역 교육청의 대응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서울·인천·경기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러한 사실을 언급하며 교원의 성 비위와 관련한 교육청 대응을 질타했다.
이 의원은 특히 n번방에...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아동·청소년 성 착취 물을 제작 및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에 현직 교사가 가입해 영상을 전송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15일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에서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강원·충남에서 총 4명의 교사가 'n번방'에 입장하거나 성착취물을 내려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또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로 국민적 공분을 샀던 'n번방', '박사방' 사건에 대응한 정책들도 여가부의 적극행정이라 평가했다.
성매매를 한 모든 청소년을 피해자로 규정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적극행정의 예로 들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불편을...
검찰이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n번방' 통해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갓갓' 문모(24)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대구지법 안동지원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그리고 개인 욕망 충족을 위해 범행을 저질러 다수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구형...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방통위는 단 한 차례도 자료제출 요구 및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
이용빈 의원은 “방통위는 이용자 보호와 N번방 같은 사건이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 차원에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위법사항 미개선 사업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함으로써 디지털 역기능 해소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제2의 n번방 사건 예방ㆍ대응을 위해 올해 3월 '아동, 청소년 특화 디지털 성폭력 통합지원정책'을 전국 최초로 발표했다. 카카오톡으로 익명 신고와 상담창구를 신설했고, 가해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과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최초 초‧중학생 대상 예방교육을 실시해 올해에만 6000명이 교육을 받았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으로 교도소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이 추진된다.
법무부는 디지털 성범죄 등 비접촉 성범죄의 특성을 반영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진화하고 있는 비접촉 성범죄의 범죄유발요인 등 범죄 유형 특성을 반영한 심리치료...
해외 인터넷 서버에 주소를 두고 운영되는 '제 2 n번 방' 등의 디지털 성범죄 유발 사이트가 더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법체계가 미흡하거나 국제사법 공조 등 강력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법 규제 강화는 물론 국제 공조 확대와 디지털 성범죄 전담 인력 확충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7일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아동청소년성착취물 제작 범죄에 대해 최대 29년3개월형을 선고하도록 권고했다. 상습범인 경우에는 최소 10년6개월 이상의 형을 선고하도록 했다.
15일 대법원에 따르면 양형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전날 104차 전체회의를 열고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안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아동청소년성착취물 제작 범죄를 2건 이상 저지른 경우(다수범)...
'박사방' 주범 조주빈(25)이 자신이 만든 성 착취물을 브랜드화할 요량이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조 씨는 "범죄자 입장이지만 소신껏 말하자면 상식이 색안경이 될 수 있다"며 자신을 정당화하기도 했다.
조 씨는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재판장 조성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범 한모(27) 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거침없는 발언을...
방통위는 올해 초 사회적 큰 문제로 부각된 이른바 ‘n번방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내년 예산에 포함시켰다. 불법 음란물 유통방지를 위해 웹하드 사업자에 대한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인터넷 사업자(부가통신사업자)에 부과된 ‘불법 촬영물 차단 기술적 조치’ 의무에 대한 평가체계 마련 등에 총...
청와대 국민청원이 시작된 이후 7월 31일까지 집계한 국민청원 통계를 이날 공개했는데요. 그 결과 해당 기간 동안 국민청원 게시판을 방문한 인원은 3억3800여 명이고 게시된 청원은 총 87만8690건이었습니다. 지난달까지 총 178건의 청원 답변이 이뤄졌고 가장 많은 동의를 받은 청원은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관련 청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n번방' 사태를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개인정보 노출 등 다양한 공익인권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그는 “디지털 성범죄, 직장 내 괴롭힘, 이주민ㆍ난민, 장애 인권, 여성인권 등이 최근 계속 이야기되는 부분”이라며 “일회성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끈질기게 접근하지 않으면 쉽게 바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