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경영권 싸움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승리로 끝났지만,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1월 한앤컴퍼니와의 주식양도소송에서 패소했음에도 고문 선임 등을 요구하며 경영 정상화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 한앤컴퍼니는 이달 5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상대로 한앤컴피니 측 이사를 선임하는 주주총회 의안에 찬성하라는...
NH투자증권은 딜 소싱에서부터 기획, 금융조달, 운용, 매각까지 전 사업과정을 운용하는 형태의 부동산 기관전용사모펀드(PEF) 운용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관전용사모펀드는 2021년 4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프라이빗에쿼티(PE)도 부동산자산운용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된 상품이다. 개인이 아닌 금융사와 같은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에이루트는 지난해 12월 우진기전 매각을 위해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Asia-IO 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Asia-IO 컨소시엄은 실사 과정에서 우진기전의 시장지배력과 성장성, 재무구조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진기전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전력품질 △전력시스템 △전력기기 △신재생에너지 4개 사업분야에서...
실제로 엔씨코리아의 공동대표에 오르게 된 박병무 내정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커리어를 시작해 플레너스 엔터테인먼트((구)로커스홀딩스)와 사모펀드(PEF) VIG파트너스 등의 대표직을 역임했다. 기업 경영, 전략, 투자 관련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된다.
넥슨코리아는 개발자 출신인 강대현 COO와 언론인 출신 김정욱 CCO를 전면에...
유럽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CVC캐피탈파트너스(CVC캐피탈)가 아시아 지역 6번째 펀드인 ‘CVC캐피탈파트너스 아시아 VI(이하 아시아 VI)’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시아 VI는 68억 달러 약정으로 마감했다. 아시아 VI는 CVC캐피탈이 바로 직전 2020년 조성했던 펀드로 아시아V(45억 달러)보다 50% 증가한 규모다.
아시아 VI는 CVC의 사모펀드...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글로벌 디지털 학습 플랫폼 스타트업 플렉슬(FLEXCIL)에 500억 원 규모를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레센도가 투자한 펀드는 2021년 12월 1조10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3호 블라인드 펀드이다. 크레센도는 최대주주이자 파트너로서 권정구 플렉슬 대표 및 기존 경영진과의 파트너십을 긴밀하게 유지하면서...
사모펀드(PEF)가 대주주이거나 재무적 투자자(FI)의 지분 참여를 받은 기업에 대해 주시할 것도 조언했다. PEF가 대주주인 기업 중에는 국내외 경기 둔화 영향 등으로 실적 개선이 지연되는 업체가 늘고 있는데, PEF 출자금 환금 부담 등으로 재무안정성 저하 양상이 심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소수지분 공개 매수를 촉구하고 있다.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일반주주가 소외됐다는 게 이유다. 차파트너스는 한앤코에 주당 82만 원에 보통주 및 우선주 일반주주 지분 50%를 매입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기업가치(지배구조 개선)를 끌어올리고,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이라는 데 이견은 없다....
쌍용C&E 주가가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의 공개매수 결정에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쌍용C&E는 전장 대비 8.27%(530원) 오른 69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쌍용C&E는 696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앤코는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쌍용C&E의 주식 1억25만4756만 주를...
지난해 9월 기준 기관전용 사모 약정액 138.8조 집계약정액 증가율 최근 부진…2022년 8.4%로 내렸다 10.8% 소폭 올라국내 한앤컴퍼니 14.1조·MBK파트너스 13.3조로 선두권“연기금 출자 매년 비슷…프로젝트 펀드 투자 중견·소형사 관건”
MG새마을금고 사태 등 악재로 지난해 국내 기관전용 사모펀드(PEF)의 국내 인수합병(M&A) 시장 규모가 위축된 것으로...
이달 18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를 기존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G&A가 소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3423만9190주 중 3383만0364주가 LS네트웍스로 옮겨졌다. LS네트웍스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분 60.98%를 소유한 대주주가 됐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를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G&A PEF는 이베스트투자증권 최대 주주로, 지난해 말 기준 61.7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G&A PEF의 지분 98.8%를 보유한 최대 출자자다.
이번 의결로 G&A PEF가 보유한...
18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를 기존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LS네트웍스는 G&A PEF 지분 98.8%를 가진 최대 출자자이다.
G&A PEF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율은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 61.71%다. 이번 의결로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개월 동안 가파른 주가 상승은 실적보다 주가수익비율(PEF) 상승, 즉 인플레이션 안정과 금리 인하 기대에 기인했다”며 “금리 인하 기대가 더 강화되지 않는다면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 실적 부진 등이 지수...
현재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 원을 태영건설에 모두 지원했고, 에코비트 매각추진 및 매각대금 지원과 관련해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공동매각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밖에 블루원 자산유동화 및 매각, 평택싸이로 지분 담보 제공과 관련해 전날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고 공시했다.
여기에 태영 측은 추가 자구안도 내놨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MBK 파트너스는 지난 1일 자로 스페셜 시튜에이션스(Special Situations) 한국투자 총괄 문주호 전무를 파트너 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문 파트너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시카고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홍콩사무소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골드만삭스 서울사무소...
HL디앤아이한라는 2019년 펀드(PEF)를 통해 한국자산평가에 178억 원을 투자했고, 2020년 기존 원금에 47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4년에 걸쳐 총 225억 원을 가량을 투자해왔다. 한국자산평가가 보광 그룹 계열의 에이치아너스와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성공적으로 매각되면서 펀드 청산에 따른 600억 원의 이익배당금을 지난해 말 회수하게 됐다. 이번 투자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경수 삼일PwC M&A센터장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에 참여할 수 있는 유동성공급자(LP)의 자격 요건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현재 M&A 시장은 PE들이 주도하고 있는데, 옵티머스사태 등의 여파로 경영참여형 PEF의 LP는 상장사,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비상장기업 등으로 제한이 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정...
신한펀드파트너스는 국내 펀드 서비스 부문 1위 회사로, 자산운용사, 리츠, 사모펀드(PEF), 보험사, 연기금 등을 대상으로 펀드회계, 트레이딩, 컴플라이언스, 리포트시스템 등 자산운용 종합시스템을 제공하고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날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와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대표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상호 보유한 자산운용...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손잡고 진행한 공개매수에서 지분 8.83%(838만8317주) 주식 응모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츄에이션펀드(SS) 2호의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는 이날 공개매수결과에 대해 전체 공개매수 목표치의 57%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공시했다.
MBK파트너스는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