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 대상은 국내 사모펀드(PEF) 파인트리파트너스가 보유한 STX중공업 지분 47.81%다. 앞서 파인트리파트너스는 2018년 지분 67%를 987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한화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본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STX중공업을 추가 인수하기로 한 것은 엔진사업의 시너지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50여 개국 15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상대로 회사의 파이프라인, 기술력 등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이며 세계적인 벤처캐피털, 헤지펀드 및 PEF 등 펀드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파인트리파트너스와 삼정KPMG는 STX중공업 지분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지난 14일까지 진행했다. 한국조선해양과 HSD엔진(옛 두산엔진), 해외 1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대상은 파인트리파트너스가 보유한 STX중공업 지분 47.81%다. STX중공업은 선박용 엔진과 조선기자재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사모펀드는 자본시장법상 개정 전 분류인, 헤지 펀드(Hedge Fund)와 같은 ‘전문투자형 사모집합기구’와 ‘경영 참여형 사모집합기구’인 PEF(Private Equity Fund)로 이해하는 것이 편의상 보다 직관적이다.
그럼 대체투자의 금융 현실은 어떨까? 대체투자라는 용어가 언뜻 낯설 수 있지만 그 규모와 활용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국민연금 발표에 의하면, 2022년 9월...
지난 1월부터 추진된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의 한국과 일본 버거킹 사업 매각도 원매자들의 외면을 받았고, 새 주인을 찾던 KDB생명과 한온시스템도 시장에서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올해 M&A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구강 스캐너 전문 기업 메디트의 인수전도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우선협상을 진행하던 GS-칼라일...
이어 “회사는 주가에 관여할 수 없다. 주가를 올려주겠다는 약속을 할 수도 없고 한 적도 없다”면서 “당시 괴한 논란으로 인해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을 포함한 KH그룹 전체와 인마크PEF를 신뢰하고 투자한 투자자들의 명예와 신용이 훼손될 것을 우려해 이미 한차례 같은 내용을 입장문으로 밝힌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5월 국내 사모펀드(PEF)가 설립한 '큐리어스 크레테(Curious Crete Ltd)'에 드릴십 4척을 약 1조원에 매각키도 했다.
큐리어스 크레테는 국제유가 강세로 심해유전 개발에 필요한 드릴십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 중 2척 매각을 성사시켰으며 잔여 2척의 매각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최 대표는 브레인자산운용에 합류하여 PE 부문을 총괄하며 김태준 대표이사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됐다. 브레인자산운용 관계자는 “PE 부문 강화를 목표로 풍부한 PEF 경험을 보유한 사령탑을 영입했으며 이번 영입으로 PE 부문에 한층 전문성을 더하고 향후 회사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KDB칸서스밸류PEF는 28일 KDB생명보험 매각 공고를 내고 매각 절차를 공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KCV PEF는 KDB생명 매각을 위해 삼일회계법인과 한영회계법인, 밀리만(Milliman), 법무법인 광장 등 복수 자문사를 선임했으며, 지난 10월 13일 자문사 킥오프(Kick-off) 미팅을 시작으로 실사 등 매각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향후 일정은 시장 상황, 잠재인수자와...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는 22일 국내 1세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H&Q코리아가 300억 원을 투자해 리드했다며 49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베저스-K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페블즈자산운용, KB증권, 한화투자증권, 무신사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함께 했다.
기존 투자사 중에서는 알토스벤처스, 아주IB투자...
호텔신라와 로레알, 사모펀드(PEF) 앵커에퀴티파트너스(이하 앵커)가 3사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로시안(LOSHIAN)을 통해 럭셔리 뷰티 브랜드 ‘시효(SHIHYO)’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시효는 24가지의 자연 원료가 함유된 24개 앰플을 비롯해 클렌저, 에센스, 크림 등의 스킨케어 라인과 샴푸, 컨디셔너 등의 헤어케어 라인을 선보인다.
시효는 호텔신라의 럭셔리...
CR 투자는 기업의 재무구조개선과 경영정상화 등을 위해 자본시장법상 설립된 ‘기업재무안정PEF(사모투자펀드)’를 통해 구조조정 대상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유암코의 비중이 압도하고 있는 NPL 시장에서 우리F&I, 하나F&I 등 금융지주 자회사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이들의 활약은 비은행 수익 비중을 높이려는 각...
한화솔루션은 다음달 분사 예정인 한화첨단소재와 100% 자회사인 에이치에이엠홀딩스 지분 각각 47.24%를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글랜우드크레딧에 총 680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치에이엠홀딩스는 미국 등에서 차량용 경량 복합 소재 회사다.
매각 대금 중 5000억 원은 한화솔루션이 구주매각 대금으로 받고, 나머지 1800억 원은...
실손보험 등 장기보험손해율도 81.5%로 전년(84.1%)보다 개선됐지만, 일반보험손해율은 75.1%로 전년(65.5%)보다 악화했다.
DB손보 관계자는 “백내장 손해액 감소, MR 개선 노력, 실손요율 인상 효과 등에 따른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과 환헤지 손익 증가 및 해외 사모펀드(PEF) 보유 현금배당 등에 따른 투자영업이익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공동 GP(운영)로 설립한 ‘신한스마일게이트글로벌제1호 PEF’는 지난해 초 투자한 몰로코 주식 일부에 대한 투자금 회수를 최근 마무리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투자 후 1년여 만에 투자 원금의 2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몰로코는 2013년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안익진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머신러닝...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모집합투자기구(PEF)신규 약정액은 6조8501억 원으로 작년 하반기(11조8427억 원)의 거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수준(약 19조 원)에 크게 못 미칠 전망이다.
기업 투자도 위축되고 있다. 무디스는 “POSCO홀딩스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만기 도래하는 연결 기준 차입금 규모가...
강승현 대표는 번개장터 대주주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프랙시스캐피탈의 창립 멤버로 경영 분석 및 전략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강 대표는 KAIST 수리과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에서 MBA를 이수했다. 섬세한 데이터 활용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패션 브랜드 플랙(PLAC) 대표를 역임할 당시에는 기획·생산·관리 전 과정에 참여해 투자 및 사업개발 전반을...
사모펀드(PEF)는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비공개로 모은 자금을 제약 없이 운용하여 고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를 말한다.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 2015년 이후 그 수가 급증해 현재 1000개를 넘어선다. 사모펀드는 벤처캐피털과 달리 모험투자를 하지 않는다. 사모펀드의 투자전략은 자산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을 인수해 기업가치를 높인 다음 이를 되팔아 이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