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채권이 개인에게 무분별하게 팔리는 것을 막기 위해 2016년 대부업법이 개정되면서 개인의 부실채권 매입이 금지됐고 지난 8월부터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체의 부실채권 투자도 금지됐지만, 최근 부실채권이 늘어날 거란 기대감이 커지자 다시 부실채권에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부실채권 관련 교육 강좌를 운영중인 한 온라인 카페는 최근 회원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시행 후 온투업계가 투자자 유치 및 신뢰성 회복을 위해 투자상품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과거 온투법이 시행되기 이전 부실사례가 다수 발생했던 저신용자대출, PF대출, 브릿지대출 등 리스크가 높은 상품의 비중이 줄어들었다. 상대적으로 안정성 높은 주택담보대출과 소액 카드매출담보대출 상품의...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메리츠자산운용에 대한 수시검사를 진행하고, 존 리 대표의 차명투자 의혹을 포함해 P2P 사모펀드 운용 과정에서 자본시장법 위반이 있었는지를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자산운용은 P2P 투자 4개 사모펀드에 대해서는 법적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존 리 대표의 차명 투자 의혹에 대해선 금감원 조사에서...
앞서 존 리 대표는 2016년 지인이 설립한 부동산 관련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P2P) 업체 P사에 아내 명의로 지분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아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았다.
2018년 메리츠자산운용은 ‘메리츠마켓플레이스랜딩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펀드를 설정하고 설정액 60억 원을 P사의 부동산 P2P 상품에 투자했다. P사는 존 리 대표의 배우자가 주요 주주로 있는...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 대표의 배우자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체 P사에 2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리 대표는 배우자의 명의를 빌린 차명 투자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메리츠자산운용은 2018년 ‘메리츠마켓플레이스랜딩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이라는 이름의 펀드를 출시했다. 설정액은 60억원 안팎이었는데, 설정액 전부가 P사 운용...
메리츠자산운용은 P2P투자 4개 사모펀드를 존리 대표의 배우자가 지분 일부(투자금 2억 원, 현재 지분율 6.57%)를 소유하고 있는 P사 투자상품에 투자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메리츠운용을 상대로 수시검사를 했다.
메리츠자산운용은 "모든 자료 요청과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금감원 조사는...
이용자 보호를 위해 법 제도적 장치를 정돈해왔다 밝히기도 했다. △은행이나 저축은행 등 예치기관을 통한 투자금 분리 보관 △거래정보를 집중 관리하는 중앙기록관리기관 운영 △청산 시 잔존채권 및 투자금 분배 등 업무의 법무법인, 회계법인 위탁 의무화 △투자상품 정보제공 의무강화 등이다. 더불어 협회는 회원사들의 경영정보 공시강화와 함께...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업체들의 이용자 경험 극대화를 통한 혁신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2020년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 이후 39개의 회사가 등록됨(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기준)에 따라 P2P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이 배경으로 꼽혔다.
과거 P2P사는 일부 대형사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운영인력과 전산투자비용을 최소화하며 최대한 많은...
MP3 플레이어 대중화에 국내 최대 음원 P2P로 우뚝저작권법 침해 논란 시달리며 다운로드 서비스 중지멜론ㆍ지니 등 경쟁자에 밀리며 존재감 옅어져잦은 최대주주 변화로 사업 동력 상실하며 수익성 악화
소리바다가 연이은 감사의견 거절로 증시에서 퇴출됐다. '국내 최대 P2P(Peer to Peer, 인터넷에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연결되어 파일을 공유하는 것) 음원...
금융위원회는 P2P(개인 간 거래) 업체 디에셋핀테크와 티지에스파이낸스, 온투인이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업자로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업자로 등록한 P2P 업체는 모두 47개소 늘었다.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 시행으로 P2P 금융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P2P 금융업을 하려면 요건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온투법) 시행을 계기로 P2P업계도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P2P 총대출 잔액은 1조3599억 원으로 지난해 말(1조1151억 원)보다 약 22% 증가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당장 예대금리차 축소도 문제이지만 향후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확대 가능성도 저축은행들에는 상당한 경영 압박이 될 것...
신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가 등록됨에 따라 금융위원회가 P2P 금융 이용자들에게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13일 금융위원회는 ㈜테라핀테크, ㈜하이펀딩 등 2개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의 등록요건을 갖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현재 총 44개사가 등록된 상태다.
금융위는 "온투법의 적용을 받는...
총 42개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등록됨에 따라, P2P 금융 이용자들에 대한 당부가 잇따랐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의 등록요건에 맞춰 트리거파트너스㈜를 온투업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등록 신청서를 이미 제출한 업체들에 대한 심사 결과를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등록 시까지 폐업 가능성이 있는...
☆ 시사상식 /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P2P금융을 제도권으로 진입시키기 위해 지난해 시행된 법. 정식 명칭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P2P금융은 ‘개인 대 개인 간의 금융’을 뜻하는 말로 온라인을 통해 대출과 투자를 연결하는 핀테크 서비스를 말한다. 즉, 대출이 필요한 사람이 원하는 액수와 사연, 지급하고자 하는 이율(금리)과...
어니스트펀드가 금융 전문성 및 체계 강화를 위한 핵심 인사로 업계 유수의 금융 및 법률 전문가 3인을 영입했다.
종합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이상철 전 신한은행 부지점장, 한명윤 전 KDB산업은행/이지스자산운용 팀장, 장정화 전 디라이트 변호사를 각각 금융플랫폼운영실장, 구조화금융실장, 법무실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금융위는 P2P금융 이용자들에게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원금보장이 되지 않음에 유의하고, 과도한 리워드를 지급하거나 동일 차입자 대상 과다대출 취급 업체 등에 대한 투자를 지양하라는 것이다. 특히 차입자는 대부업법상 최고금리 인하(연 20%)에 따른 이자 및 수수료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2P대출은 차입자의 채무불이행시 그 손실이 투자자에게...
메디블록 관계자는 “예를 들어 13세에서 16세 사이 당뇨 소아 환자에 관한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데이터를 모으고 싶다고 하면 플랫폼을 통해 소식을 전할 수 있다”라며 “개인이 의료데이터를 제공하고 연구자는 이에 대한 보상을 P2P(Peer to peerㆍ개인 간 연결)로 하는 방식”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메디블록(MED)은 업비트ㆍ코빗에 이어 13일 빗썸에도 상장을...
하지만 법 시행 이후 금융기관의 연계투자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온투업법에서 기관투자자의 투자를 허용했으나, 각 금융기관이 속한 업권법에서 이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기관이 업권법에 따라 대출을 실행하기 위해선 차입자에 대한 신용평가를 하는 등 ‘여신심사’ 기능을 수행해야 하나, 온투업체들은 특정 금융기관에 특정 개인에 대한 신용정보를...
금융위는 "온투법의 적용을 받는 온투업자가 등록됨으로써 P2P금융 이용자가 더욱 두텁게 보호되고 향후 P2P금융산업의 신인도 제고와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위는 P2P 대출에 대한 투자자ㆍ차입자에 대해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투자자의 경우 P2P 대출은 원금보장이 불가하다. P2P대출은 차입자의 채무불이행 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 발전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해 P2P금융, 가상자산 등에 이르기까지 적시성 있게 법 적용의 폭을 넓혀 온 결과 금융거래의 투명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법집행기관과 금융정보분석원의 소통과 피드백 활성화를 통한 법집행기관의 조사 및 수사의 실효성 제고를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