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관련 법안과 ‘텔레그램 n번방’ 방지 후속법안 처리 등을 합의함에 따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까지 남은 나흘간 민생법안 처리 추가 합의를 위한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여야가 이미 합의한 코로나19 관련 법안은 본회의 처리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감염병 발생...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민생경제연구소, 참여연대, 한국소비자연맹 등 시민단체는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에 'n번방 방지법' 등 통신ㆍ방송 3법의 졸속 추진을 중단하라는 공동의견서를 냈다.
의견서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방송통신 3법(전기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기본법)이 민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법안과 n번방 방지법안을 처리하기로 15일 합의했다.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와 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본회의 처리법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 후 김영진 원내수석은 "여야 합의에 따라 20일 오후 2시 임시국회를...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른바 ‘n번방 방지법’을 둘러싸고 인터넷 기업들을 중심으로 제기돼 온 반발과 우려를 진화하고 나섰다.
방통위는 15일 설명자료와 브리핑을 통해 ‘n번방 방지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인터넷 사업자가 이용자의 사생활과 통신비밀을 침해할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기업협회...
◇여야, 20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열기로…고용보험·n번방 방지법 처리할 듯
여야가 20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기로 14일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첫 공식 회동을 해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이 밝혔는데요. 이번 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국민 알 권리, 재범 방지와 범죄 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공개 이유를 밝혔습니다. 텔레그램 성 착취물 공유 대화방 'n번방'을 처음 개설한 인물 '갓갓'은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며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4학년 대학생입니다. 경찰은 18일 문형욱을 검찰에 송치할 때 얼굴을...
원포인트성으로 본회의가 열리게 되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과 구직촉진법 제정안을 비롯해 n번방 재발 방지법, 과거사 관련 법안, 헌법 불합치 법안 등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고용보험법 개정안'은 고용보험 대상에 문화예술인을 포함하는 내용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체감규제포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기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n번방 방지법)을 충분한 논의 없이 통과시키려 한다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산업계, 이용자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사회적, 경제적 영향평가...
청와대는 "이들 법률안들은 n번방 등 디지털 성범죄를 보다 무겁게 처벌하고, 피해자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어 ‘처벌은 무겁게, 보호는 철저하게’라는 원칙이 우리 사회에 확고히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는 피해자를 끝까지 도울 것이며 불법 영상물의 신속한 삭제 및 2, 3차 유포로 인한 피해 방지 등 피해자 지원을 더욱 체계화할...
현재 여야는 n번방 재발방지법과 과거사법, 헌법 불합치 법안 등의 처리에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관계자는 “여야 모두 이대로 20대 국회가 끝나면 비판여론이 커질 것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마지막 본회의’에서 잔여법안을 처리하고 ‘유종의 미’를 남기자는 공감대가 크기 때문에 야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본회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n번방 방지법 후속입법, 코로나19 관련 출입국관리법과 공공의대 설립법, 세무사법과 교원노조법 등 헌법불합치 법안이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곧바로 야당과의 협상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김 원내대표는 8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면 당장 본회의 개최를 놓고 협상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날 과방위는 포털 등 인터넷 사업자에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 방지 의무를 강화한 이른바 'n번방 방지법'도 통과시켰다. n번방 방지법은 이원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보통신망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핵심으로 한다. 개정안은 △불법촬영물 등 유통방지 책임자 지정 △방송통신위원회에 매년 투명성 보고서 제출 등을 의무화 했다. 또한 국외에서 이뤄진 행위도...
이 법안은 성착취물의 유통·판매 사건인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이른바 'n번방 방지' 법안이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까지 통과해야 입법화된다.
이날 통과된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사업자는...
8일에 본회의를 열어 개헌안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그외 ‘n번방 재발 방지법’, 12·16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 공수처 설치 관련 후속 법안 등을 처리한다는 계획이었다.
국민 100만 명의 동의를 얻으면 개헌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민 개헌 발안제’는 3월 6일 발의돼 본회의에 부의된 만큼, 이를 60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명시한 헌법에 따라 이달 9일...
국회는 29일 제377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및 '형법 개정안',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이른바 'n번방 방지법'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은 재석 189명, 찬성 189표로 가결 처리됐다.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은 불법 성적...
이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는 국민 안심 본회의가 돼야 한다"며 "n번방 방지법 등이 상정되는데, 우리 아이들을 성범죄로부터 지키도록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 방역 지원법안, 일자리 보호법안 등도 처리해야 국민 생명과 일자리도 든든하게 지킬 수 있다"며 "20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에서...
법무부는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ㆍ유통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재발방지와 피해예방을 위해 디지털 성범죄 관련 질의응답 내용을 담은 청소년용 디지털 법교육 교재인 ‘디지털 소통로(law)’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소통로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범죄를 저지르거나 피해자로 노출되는 사건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데 따른...
나아가 "국회가 디지털 성범죄도 영원히 추방하게 힘을 모으기를 기대한다"면서 "여야가 내일 저녁 본회의에서 n번방 방지법을 통과하기로 했다. 우리가 통과한 법은 너무 느슨했다"고 말했다.
그는 "20대 국회에서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매듭짓도록 하겠다. 불법 촬영, 복제물 반포, 소지 등 디지털 성범죄르 발본색원 수준으로 강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