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쩍 올라간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몸값에 힘입어 삼성전기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좋은 업황에 더해 회사도 초소형, 고부가 MLCC 제품 개발에 힘쓰며 수익성 높이기에 한창이다.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다시 ‘영업익 1조 클럽’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최근 세계 최고 성능의 초소형 ·고용량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신제품 개발에 성공, 고부가 IT MLCC 시장 선점에 나선다.
삼성전기는 0402 크기(가로0.4, 세로0.2㎜)에 1.0uF(마이크로패럿)용량, 6.3V(볼트) 정격전압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MLCC는 반도체 등 주요 부품에 전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기용량과 정격전압...
현대차증권이 26일 아모텍에 대해 하반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사업 성장세를 기대한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4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에 대해 “상반기 반도체 수급 이슈로 주요 고객사의 상반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기존 예상 대비 줄면서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대신에 MLCC 사업을...
NH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24일 하반기까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수급 불균형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가 조정 시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 원을 제시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화권 업체들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세,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
‘전자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도 10~20% 오를 전망이다.
이번 사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을 활용하는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반도체 수요가 폭등하며 벌어졌다. 여기에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이 전력 문제로 가동을 멈췄고, 일본 시스템 반도체 회사 르네사스 공장도 지진으로 생산을 중단하며 공급 부족 사태까지...
주총장에는 별도 전시 부스를 마련해 MLCC, 카메라모듈 등 회사의 차세대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경 사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발표해 주주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계현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역대 3위, 영업이익은 역대 2위를 기록했다"라며 "올해도 목표...
반도체 D램과 낸드플래시에 이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상승도 현실화됐다. 대만 기업들이 MLCC 가격을 올리면서 전체적인 MLCC 시장가격도 연쇄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야교(Yageo)는 2분기부터 MLCC 가격을 올릴 계획이다. 유통 채널뿐 아니라 ODM(제조업자개발생산) 및 세트 업체들이 모두 포함된 전방위적인 인상이...
메리츠증권이 15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 2분기 중 유통상 판매용 MLCC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8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PC, 네트워크 중심의 수요 개선으로 회로기판(RFPCB)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가 실적 개선할 전망”이라며 “원ㆍ달러 환율 상승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올해 삼성전기의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주요 사업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는 최근 공급 부족으로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다.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
이 밖에 카메라 모듈과 기판 등 다른 사업부도 스마트폰 수요 회복과 패키지 기판 호조세 지속으로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기가 지난해 하반기 준공한 중국 톈진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신공장의 가동 방향성을 놓고 시황 파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공장의 경우 전장용 제품 생산을 전담하지만, 최근 IT용 MLCC 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라인 전환 등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중국 톈진 신공장의 초기...
정전·지진 몰아친 반도체·MLCC 업계…공급 부족 가속화
23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에 이어 LCD,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까지 전자업계 내 주요 부품들의 전방위적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PC용 D램(DDR4 8Gb)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지난달보다 4.84% 상승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시황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하반기에나 가격 회복이 가능할...
IT·5G 스마트폰·전장 수요 빠르게 증가1위 무라타 “휴일도 생산 계속”…대만 업체들, 가격인상 검토삼성전기, 공장 가동률 73%에서 90%로 급등
반도체와 함께 ‘산업의 쌀’로 불리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도 공급 부족에 빠졌다. 올 하반기로 갈수록 수급불균형이 심화하면서 MLCC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MLCC 부족현상은 IT...
NH투자증권은 1일 글로벌 1위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일본 업체인 무라타(Murata)에 대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약 31%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목표주가 1만55엔을 제시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스마트폰을 포함한 IT기기 및 전장 수요 회복이 주된 원인"이라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3월이후 본격적으로...
SK증권은 28일 삼성전기에 대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뿐만 아니라 모듈과 기판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7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은 삼성전기의 4분기 매출액은 2조864억 원, 영업이익 2527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부정적 환율 영향에 불구하고 고수익성 제품 위주의...
컴포넌트 부문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지속 강세, 모듈 사업은 전략 거래선 플래그십 출시로 증가가 예상되나 기판은 RFPCB(경연성인쇄회로기판)의 계절적 수요 감소로 다소 하락이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큰 폭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MLCC 수익성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 인상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삼성전기는 “최근 증권가 등 외부에서 MLCC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