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및 아파트 건설 담합 혐의로 조달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15개 건설사들이 공공공사 입찰제한 징계를 받았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한라(구 한라건설)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얘기가 돌고 있다.
앞서 조달청은 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대림산업·GS건설·SK건설 등 6개 건설사는 15개월간, 현대산업개발·경남기업·삼환기업 등 9개 업체는...
담합 혐의로 조달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으로부터 공공공사 입찰제한 징계를 받은 건설사들이 당분간 공공공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 대우건설, 삼환기업, 코오롱글로벌 등 4개사는 이날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조달청 입찰제한에 대한 효력 정지 확정 결정을 받았다.
이들 건설사를 포함한 15개 대형·중견 건설사들은 4대강...
최근 공공공사 입찰제한이 줄을 이으며 건설업계는 매출 타격의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LH는 성남 판교신도시 등 8개 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한 35개 업체를, 15일 조달청은 4대강 입찰에 참여한 16개 건설사를 각각 담합에 의한 부정당업자로 지정해 공공공사 입찰을 제한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 판교신도시 등 8개 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 입찰 담합을 한 35개 중소형 건설사에 대해 입찰 제한 징계를 내렸다. 입찰 참여 제한 기한은 3개월 또는 1년이다. 이에 따라 진흥기업·대보건설·효성·경남기업 등 4개사는 이달 22일부터 1년 동안 공공공사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건설사들은 이번 제재로 해외공사...
15일 오전 9시5분 현재 경남기업은 전일보다 410원(7.66%) 급락한 4940원을 기록중이다.
또한 벽산건설(-4.41%), 한신공영(-3.45%), 진흥기업(-1.99%) 등도 동반 약세다.
전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06∼2008년 LH가 발주한 성남 판교신도시 등 8개 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와 관련해 담합을 한 35개 건설사를 부정당(不正當)업자 지정 등 제재조치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가 아파트 건설공사 입찰과 관련해 담합 의혹이 제기된 35개 건설사에 무더기 징계를 내렸다.
LH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LH가 발주한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등 8개 지구 아파트 건설공사와 관련, 담합을 한 35개 건설사를 부정당업자 지정 등의 제재조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35개 중소형 건설사는 앞으로 3개월 또는...
또한 업계 2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 역시 올 들어 사실상 최저가 공사 과열경쟁이나 턴키공사 담합 근절을 선언했다. 또 이미 2010여년부터 불필요한 영업비용 지출을 줄이는 대신 우수한 설계안을 만들고 원칙을 준수하는 데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한 바 있다.
이런 움직임에는 발주처들 역시 동참하고 있다. 공공공사 최대 발주처 중 하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입찰...
LH,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철도시설공단 등 국토부 산하 공사는 자체적으로 PQ 기준을 개선해 먼저 시행한다.
내달부터는 뇌물을 제공한 업체가 턴키 심사평가 때 감점을 받기 때문에 사실상 턴키공사 수주도 어려워진다.
설계용역에도 감점을 부과한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담합 등의 행위를 한 건설업체들에도 뇌물 제공과 같은 수준으로 입찰 시 불이익을 줄...
또 부동산 중개업소의 불법중개나 담합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 단속을 지속 실시하는 등 시장점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가을철 이사수요와 재정비 이주수요 증가, 전세선호 현상 등으로 전월세가격 상승세가 확대되는 등 시장불안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추가대책이 본격 시행되면 가을 이사철 전월세 시장...
대한건설협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 공사 입찰을 담합했다는 이유로 입찰제한 등의 제재를 받을 위기에 놓인 35개 중견건설사들이 제재처분 대신 과징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건설협회에 따르면 부정당업자에 제재 처분 대신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근거를 담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
최대 2년의 영업정지를 당한다면 회사는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특히 "건설사들의 담합행위를 옹호하자는 것이 아니라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로 중견건설사들이 잇따라 무너지는 것이 문제"라며 "이번 담합도 LH의 재량에 따라 경감할 수 있는 만큼 입찰금지 기간을 줄여줬으면다 "고 선처를 호소했다.
LH는 심사위원 공개와 함께 심사위원 선정방법, 심사진행 절차, 심사방법 등도 사전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단순한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차원이 아닌 심사위원별 채점결과와 각 항목별 세부 평가점수까지 모두 발표하게 된다.
여기에 심사일에는 심사장에 심사위원간 담합 등 부정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감사실 직원과 간부직원들로 구성된 '특별참관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