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초로 의약품 수출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심사위원들은 “고령화 및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등으로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경기 침체 상황에도 대규모 설비 투자 및 고용 확대를 단행해 바이오의약품의 유통을 촉진했다”라고 종합대상의 배경을 밝혔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의...
2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지자체 등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과 함께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K-바이오 랩허브’다. 의약·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예산 2726억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중·장기 프로젝트다.
앞서 22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의약·바이오...
2월 말 윤석열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 제약바이오 산업 글로벌 6대 강국 달성을 위한 전략과 중점과제를 담고 있다.
그 중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디지털 전환 가속’ 부문은 한국형 ‘로제타폴드(단백질 3차원 구조 예측·분석 프로그램)’, K-MELLODDY(유럽 제약사들의 연합학습...
글로벌 임상시험 지원 등을 위해 올해 5000억 원, 2025년까지 1조 원 수준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기업의 생산시설 투자 가속화를 위해 부처 간 협력에 기반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한다. 또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를 통해 올해 250명, 2025년 공식 개소 후 연간 2000명의 전문 생산인력을 양성한다. 경북 안동시와 전남 화순군에는...
이번 대책은 제약·바이오와 의료기기, 화장품 등 경쟁 우위 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는 데 집중됐다.
먼저 정부는 글로벌 임상시험 지원 등을 위해 올해 5000억 원, 2025년까지 1조 원 수준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기업의 생산시설 투자 가속화를 위해 부처 간 협력에 기반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한다. 또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 행사엔 셀트리온을 비롯한 랩허브 구축기관 및 제약바이오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산학연병이 협력해 의약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셀트리온은 이번 업무협약식에 대표 바이오 앵커기업으로 참석해 K...
셀트리온이 22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바이오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산·학·연·병이 협력해 의약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은 아무런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조선, 반도체, 스마트폰 분야에서 세계 일류로 도약했고, K-POP 등에 이어 제약바이오분야에서 K-PHARM이라는 새로운 한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제약바이오분야에서도 조만간 글로벌 강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스위스 제약사...
오는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관련 투자자들이 모여 기술제휴와 연구협력, 투자유치 등을 논의하는 대규모 콘퍼런스다. 화이자, 노바티스, 사노피, MSD, 로슈 등 글로벌 빅파마들이 참가한다.
면역 혁신신약 개발 기업 샤페론은 이번 행사에서 기업 프레젠테이션 사에 선정돼...
기업은 지난해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해당 기술과 관련해 스위스 바젤에 있는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하게 됐다.
서울시가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중심지 ‘스위스 바젤’을 베이스 캠프로 삼아 'K-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스위스 바젤주는 노바티스, 로슈 등의 본사와 700여 개...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등 ’신규 R&D 기획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기초의학·생명공학에 대한 중요성 증가로 의과학 및 융합연구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진흥원은 보건의료 분야 융합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에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K-Medi 융합인재 양성사업’도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또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는 LG화학, 대웅제약, HK이노엔, 메디톡스, 메타바이오메드, SD바이오센서 등 주요 바이오제약·의료기기 기업이 입주해, 총 260여 개의 기업·기관들이 어우러져 산·학·연·병이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클러스터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바이오신약 및 BT 기반 의료기기...
국내 바이오클러스터들이 미국 보스턴을 롤모델로 삼고 있지만, 우후죽순으로 난립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 역량이 분산되고 글로벌 경쟁력이 떨어진단 점은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문제점이다.
양 이사장은 “첨복단지 조성 이후 12년이 지났지만, 한국은 국제 의료시장에서 1% 남짓한 시장만 차지하고 있다”면서 “전체 파이를 키우지 못하고 예산을 쪼개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지난해 연매출 3조 원을 넘기는 기업이 최초로 탄생하는 등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정부도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로 삼아 국가 중점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했다.우리나라는 1990년대부터 지역 거점별 바이오산업 특성화를 추진했다. 이에 전국에 다수의 바이오클러스터가 형성되면서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민...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세계 6위, 의료기기 세계 5위의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2조2000억 원 규모의 국가신약개발사업을 지속 지원하고, 차세대 유망 신기술 및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지원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도 추진한다....
세계 톡신 시장 2위인 유럽 연합에서 K-바이오와 K-톡신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보타는 2023년 2월 기준 60여 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80개국 이상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올해 타 유럽 연합 국가에 추가 발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최근 품목허가를 받은 호주, 싱가포르에서도 연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제약·바이오산업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헤매던 이들 기업이 도전할 만한 분야다.
27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통기업들의 바이오사업 진출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본업에서 충분한 성공을 거둔 이들은 각자 차별점을 가진 청사진을 들고 글로벌 시장을 조준하고 있다.
참치로 잘 알려진...
허경화 KIMCo재단 대표는 “글로벌신약 개발은 오케스트라 합주와 같아 제약기업과 바이오텍간의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빅파마, 바이오텍, 투자자, 바이오허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소통하며 속도감 있게 경쟁적 협업과 혁신이 이뤄지는데, K-제약바이오산업 또한 혁신성장을 위한 다자간 협업추진은 지금이 적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