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차란 박사는 머크에서 기업 전략 및 글로벌 딜을 담당하는 임원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어 국제적인 제약바이오 네트워크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항암바이러스에 대한 깊은 학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신라젠의 파이프라인 사업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라젠 관계자는 “기존부터 진행해온 연구 개발뿐만...
K-멜로디 사업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 등에 반영됐으며, 2024년부터 본격적인 추진이 예상된다.
이날 모인 전문가들은 △산업계가 주도하는 자생적 운영 능력을 갖춘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제약바이오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 △신약개발과 AI모델...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KT는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의과대학과 디지털 헬스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는 KT를 비롯해 비플러스헬스케어, 웨이센, 휴이노 등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기업이 참석해 각 기업의 디지털 헬스 기술 및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KT는 현지 25개 병원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K-의료 및 디지털 헬스를...
위해 ’K-바이오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목표는 올해 상반기 5000억 원, 2025년까지 1조 원 규모지만, 실제 펀드 규모는 2500억 원으로 반토막 났다. 준비하는 기간이 짧아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설명이다.
바이오업계는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우선 특례상장 숨통을 틔워 달라고 요구한다. 최근 5년간 제약·바이오업계 기업공개(IPO)...
임상은 공동 연구 협약을 맺은 삼진제약과 함께 진행한다.
아리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으며, 유럽에서도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AR1001 글로벌 임상의 전체 규모는 1200여 명에 이르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1년 기준 OECD 국가에서 평균 1000명당 16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의...
글로벌 바이오 회사로부터도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받고 있어 K-바이오 위상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7월 중으로 바이오경제 2.0을 발표할 계획이다. 주 실장은 “국가핵심정책으로 바이오산업이 들어가 있다”며 “정부가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고자 한다. 7월에 발표되는 바이오경제 2.0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K-멜로디(K-Melloddy)’ 등을 추진하며 관련 산업을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관련 바이오벤처 기업들도 조금씩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국내에 약 20개 이상의 바이오텍이 인공지능 신약 개발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는데, 이 중 최근 3년 사이엔 파이프라인이 임상에 진입한 기업도 잇따르고 있다. 규모가 큰 제약사와 공동...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2021년 하반기 이후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금액과 건수가 급감해 여전히 시장이 좋지 않다”며 “코로나19 이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큰 수혜를 받았으나 3년간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기술력 있고 글로벌 바이오트렌드에 부합하는 바이오텍에게는 지금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2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22 보건산업백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기술수출 규모는 약 6조63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 기술수출 기록을 쓴 전년(14조516억 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규모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기술수출 규모는 2017년 1조3956억 원에서 이듬해 5조2641억 원으로 증가했다. 2019년 8조4315억 원을 거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2위 중국 건강기능식품(이하 건시식)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열 배에 달하는 규모와 급속한 성장세가 매력 포인트로,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노다지를 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중국 건기식 시장 규모는 444억4200만 달러(약 58조 원)로 전 세계 시장의 16.3%를...
주목한 K-BIO 2023 바이오 이슈 TOP 7 △병용요법 개발의 전략적 고려사항 △글로벌 소셜 임팩트를 위한 필수의료기술 개발의 비즈니스모델 △콜드체인 로지스틱스의 난관 극복 △바이오 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임상의 해답 △항암제개발 기업들을 위한 FDA 동향 등 전문세션을 진행한다.
13일 기조세션2 ‘중남미 제약바이오 시장 현황-브라질 공공 보건...
하나같이 거대 시장을 타깃한 만큼, 결과에 따라 K바이오의 약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통 제약사들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결과가 하반기 줄줄이 공개된다. 비소세포폐암, 아토피피부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등 전 세계 시장 규모가 수십조 원에 달하는 질환의 치료제들이다.
최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AI 기반 신약 개발사는 50여 곳으로 이들 기업이 발굴한 후보물질에 관한 연구가 국내에서만 100건 이상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전임상이나 임상 1상에 그치고 상위 단계로 간 사례가 없다.
스탠다임은 제약회사 등과 협업해 후보물질 도출에만 집중하던 전략에서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약물 재창출 과정을 거쳐 직접...
미국 보스턴에서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열린 ‘바이오USA’에 참가한 K-제약·바이오기업들은 글로벌 빅파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화이자, 노바티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기업들보다 더 좋은 자리에 설치된 한국 기업들의 부스가 눈에 띄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장 입구 바로 오른쪽에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친환경 소재로...
국내 제약사들이 속속 모이면서 과천은 제약·바이오기업이 다수 분포한 서울 마곡, 국내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인 인천 송도, 바이오벤처가 몰린 경기도 판교에 이어 수도권의 새로운 바이오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동력을 얻었다. 특히 정부가 한국형 바이오클러스터 육성·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며 K바이오를 전략적으로 키우겠단 계획을 재차 강조한 만큼...
이런 시장성에 걸맞게 국내는 물론 글로벌제약사들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했다. 암젠이 ‘암제비타’를 가장 먼저 올해 1월 출시했으며, 7월에는 최대 8종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시장에 일제히 출격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지난해 8월 획득하고 미국 출시 시점을...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행사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해 노 회장은 K-제약·바이오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제약바이오협회는 행사에서 ‘제약강국 실현을 통한 국민건강과 국가경제 선도’ 비전을 제시하고, 제약주권 확립과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에 공을 들였다....
이번 보스턴 방문을 통해 노 회장은 달라진 K-바이오의 위상을 확인했다고도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미국 제약협회와 만나 협업하자고 제의해도 크게 관심을 갖기 않았다. 서로 이해관계가 달라서 진전이 없었는데, (지금은)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가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국 제약협회가 먼저 미팅을 준비했다. 또 ‘코리아 나이트 리셉션’ 참석자도...
7일 미국 보스턴 시포트호텔(Seaport Hotel)에서 열린 ‘코리아 나이트 리셉션(KOREA NIGHT Reception)’에서도 K-바이오의 높은 인기를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바이오기업 관계자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빅파마, 해외 규제기관, 벤처투자자(VC) 등 많은 사람들이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힘썼다.
한 기업 관계자는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K-바이오에 기대하는 사람이...
이들은 한국 음식을 나눠 먹으며 다양한 주제를 토대로 이야기를 나눴다.
보건산업진흥원은 C&D인큐베이션센터를 통해 K-바이오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CIC에 입주한 20개사 모두 월 최대 120만 원의 임대료 지원과 함께 현지 전문가 컨설팅, 전문 교육 세미나, 미국 현지 주요학회 등 네트워킹, 편의시설·인프라 제공 등 다양한 도움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