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은 미국 맨해튼 파이낸셜 디스트릭트(Financial District)에 위치한 트리니티 플레이스(Trinity Place) 빌딩에 1150억 원 규모의 선순위 대출채권 투자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딜은 직접 지분 투자가 아닌 장기 선순위 대출 투자라는 점이 특징으로, 한국 보험회사 3곳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담보비율 63% 이하로...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엠플러스자산운용의 대체투자본부가 대체투자(AI)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엠플러스자산운용의 현재 수탁고는 2016년 12월 말 기준 9000억원을 넘어섰다. 불과 1년전인 2015년 12월에 군인공제회의 자회사로 편입될 당시만 해도 수탁고가 3653억 규모였는데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KB운용에서 나온 이후 조 전 대표는 201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KTB자산운용 대표를 지냈다. 그의 입장에선 1년간 야인 생활을 하고 다시금 친정인 KB자산운용에 4년 만에 복귀한 것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부행장 시절부터 조재민 대표를 좋게 평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인연이 강한 내부 반발에도 조 대표를 다시 등용한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는...
이에 지난해 말 기준 공모형 펀드를 운용중인 자산운용사 53개 가운데 23개 회사가 소규모펀드 감축 목표비율이었던 5%를 충족했다. 소규모펀드를 아예 없앤 운용사도 KTB, 흥국, 현대 등 10개사에 달했다.
특히 금융위가 3·6·9·12월 분기별로 제시한 목표비율을 모두 충족한 운용사는 미래에셋, 삼성, 신한BNP파리바, 도이치 등 9개 회사였다. 2015년 6월 말 대비...
앞서 KB금융지주는 지난 연말 인사에서 KB자산운용 대표에 조재민 전 KTB운용 대표를 선임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조 대표는 직전 이력이 KTB운용 최고경영자(CEO)이지만, 이미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과거 KB운용 대표를 지낸 바 있어 더욱 이목이 쏠린다. 한 차례 조직을 떠난 수장이 다시금 회사를 맡는 것은 사실상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조 대표 입장에서도 4년...
브로커리지와 자산운용 부문은 금리 상승, 수수료 하락 등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에 처해있습니다. 하지만, 우수인력 확보와 탄력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고수익 분야를 개척하여 성장 기반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미래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야 합니다.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의 개발은 물론, 신규시장...
한편 이번 이 대표의 영입으로 KB금융지주는 산하 계열 운용사 수장들을 전부 외부 전문가들로 채우게 됐다. 앞서 KB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자회사인 KB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조재민 전 KTB운용 대표를 새롭게 선임했다. 조 전 대표는 4년전 KB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하며 당시 KB운용을 매머드급 운용사로 키운 장본인이기도 하다.
신임 KB자산운용 대표에는 조재민 전 KTB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추천됐다. 조 전 대표는 과거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재임기간(2009년~2013년) 동안 가치투자펀드, 인프라 펀드 등 신규펀드를 포함한 펀드 라인업 구축, 지속적인 운영성과 제고로 AUM을 약 30조까지 증대시키는 등 KB자산운용을 국내 Top 3 운용사로 포지셔닝 시켜 CEO로서 경영 역량을 검증 받은 바...
삼성자산운용 지분율 5.26%→6.30%로 증가
△[답변공시]이구산업 “주가급등 관련 주요사항 없다”
△방림, 주당 380원 현금배당 결정
△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 15만여주 추가 장내매수
△핫텍, 스포라이브 주식 94만4620주 처분 결정
△코오롱머티리얼, 173억 규모 유형자산 처분 결정
△삼부토건, 삼부건설공업 780억 규모에 처분 결정...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부동산, 실물 등 특수한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유한회사형태로 설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신탁형인지 회사형태인지에 따라 이익에 따른 과세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전략적인 선택을 하는 투자자가 많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자산운용사 중 유한회사형 펀드 설정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이지스자산운용으로 약...
KTB자산운용은 미국 뉴욕시 브룩클린에 위치한 매리어트 호텔(New York Marriot at the Brooklyn Bridge)에 투자하는 사모부동산투자신탁을 설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약 1090억 원(9530만 달러) 규모로 공식 명칭은 ‘KTB글로벌CREDebt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호’다.
펀드 투자자는 국내 보험사 등 금융기관 네 곳으로 호텔의 담보부 선순위 대출 채권에...
미래에셋자산운용,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7곳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예금보험공사의 우리은행 보유 지분은 50%에서 20% 수준으로 줄면서 2001년 공적자금 투입 후 15년 만에 사실상 민영화됐다.
하나금융투자와 미래에셋증권은 우리은행 매각 소식에 목표주가를 각각 1만6000원, 1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외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KTB투자...
현재 운용업계에서 활동 중인 센터장 출신으로는 박희운 삼성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전 KTB투자증권 센터장), 이원선 트러스톤운용 리서치담당 이사(전 토러스투자증권 센터장), 황상연 알리안츠자산운용 주식운용 총괄 상무(전 미래에셋증권 센터장) 등이 대표적이다.
센터장 출신으로 운용업계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사례도 있다. 김석중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K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TB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 등 5곳이 특별자산펀드 운용과 관련해 ‘경영유의’ 제재를 받았다. 명백한 위규 사항에 대한 징계 이전에 금융회사의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적 성격의 조치다.
금감원은 올 초 ‘금융투자회사 중점 검사 사항’을 발표하고 특별자산펀드 등...
KTB자산운용이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본사 건물을 약 4500억원 수준에 인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B자산운용은 NASA 본사 건물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TB자산운용은 인수 가격으로 약 4500억 원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대금 중 1800억 원은 KTB투자증권...
K-타워는 KTB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를 통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5-1에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4만7388.3㎡ 규모의 업무 및 상업시설로 개발되는 신축 건물로서 201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JLL은 K-타워의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4개층 대부분의 공간을 트렌디한 복합 F&B 개념의 ‘District Y’ 브랜드로 채우는 임대차 계약을...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주식회사는 지난해 12월 전환사채 형식으로 에쓰씨엔지니어링에 28억원을 투자했다.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로 씨가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해당 회사가 투자한 상장사는 반 총장의 테마주로 분류되며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반 총장은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투자자가 항공사와의 임대를 통해 항공기를 제공하고 임대료를 받는 형식의 수익 구조인데 항공기의 자산 가격 변동성이 낮아 대체투자 업계에서 선호되고 있다.
특히 KTB투자증권의 이번 투자 계약 체결은 국내 증권사가 중국 항공기 운용 리스사와 매입까지 성사시킨 첫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번 거래를 통해 국내 금융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