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일 한국의 내년 통상 여건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영 KIEP 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2020년 세계 경제 전망’ 브리핑에서 “늘 그렇듯이 위기는 항상 기회를 수반한다고 생각된다”며 “우선 미·중 통상분쟁에서 기술패권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중국의 산업에 대한 발목을 잡을 것이고, 그러면...
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은 한중 무역과 투자협력 확대를 위한 과제로 한중자유무역협정(FTA) 이행, 한중FTA 투자·서비스 협상 조기 타결 등의 제도 기반 구축,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개방적 지역경제통합을 통한 동아시아 밸류체인 공고화, 단순 제품 조립·가공 협력을 넘어선 신산업 연구개발(R&D) 협력 등 협력방식 고도화 등을 제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서진교 KIEP 선임연구위원,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 왕윤종 현대중국학회 회장, 이윤희 포스코경영연구소 상무를 비롯한 미국, 중국, 국제통상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미중 패권전쟁과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서진교 KIEP 선임연구위원은 미중...
하토야마 전 총리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DMZ 평화경제국제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2009년 9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제93대 일본 총리를 지냈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친한ㆍ진보 정치인이다. 2015년 8월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해 추모비에 무릎을 꿇고 일본 식민지배에 대해 사죄를...
2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7억3000만 달러로 홍콩(53억 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22억9000만 달러), 싱가포르(22억 달러), 일본(19억5000만 달러) 순이었다. 홍콩을 포함한 중국 자본은 82억9000만 달러가 투자돼 한국 투자액의 3배에 달했다.
한국은 1988년 이후...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산업연구원(KIET) 등 3개 국책연구기관 및 삼성·SK·LG·현대 등 4개 민간연구기관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최근 우리 경제의 상황 진단과 관련해서는 대내외 여건상의 불확실성과 변동성 확대를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은 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동남아 전문가인 정재완 신남방경제실 선임연구원은 21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국내에서 생산이 줄어 신남방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원부자재를 원활히 공급하지 못한다면, 그 기업들은 대체 거래처를 찾을 수밖에 없다”며 “기업의 계약은 신뢰관계에 기반하기 때문에 한 번 거래처를 바꾼 기업이 하루아침에 국내 기업과...
14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와 신남방 지역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로 베트남ㆍ필리핀ㆍ싱가포르 등 아세안 주요국 전자부품 및 장비 산업이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국가로는 베트남이 꼽힌다.
베트남에서 전자부품ㆍ장비 분야 최종재를 생산하는데 한국의 부가가치 기여...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와 전망’ 보고서에서 반도체 수출제한으로 반도체 생산이 10% 감소하는 상황을 전제로 “우리나라의 반도체 생산 감소를 외국의 경쟁기업이 충분히 대체하지 못하는 상황을 가정할 경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은 약 0.2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의 반도체 생산 부족이 지속되면서 외국의...
26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일본 금융자금의 회수 가능성 및 파급영향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금융기관이 자금을 회수하더라도 우리나라 민간·정부 차원에서 충분한 대응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018년 말 기준 일본계 은행의 대(對) 한국 자산규모는 563억 달러이며, 이 가운데 1년 이내 단기 국내자산은 11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악화된 상황으로 가서 우리 기업은 물론, 일본과 미국 기업들에도 손해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 동석한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도 “아직은 미국 기업이 피해를 봤다는 곳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영향이 간다”며 “미 기업의 불평 목소리가 나오면 (미 정부의) 조치가 나올 것이다. 미국도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 전 대사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한미경제연구소(KEI)이 공동 주최한 비공개 세미나 참석차 미국 방문 중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사는 미국 내 전·현직 관리들과 만나 일본 경제보복에 대해 설명했다면서 “초기엔 (미국 측이) 중립 유지에서 (지금은) 우려를 넘어서서 심각하다는 인식에 도달했다는 것을 느낄 수...
김규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진경제실장은 12일 세종에서 열린 현안 토론회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가) 반도체 산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수출 규제 품목 중 대일 의존도가 90%가 넘는 레지스트만 하더라도, 힌국에 주력 상품인 메모리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ARF 레지스트는 정상적으로 수입되고 있다고...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대한상공회의소, 외교부와 공동으로 '제8차 한국·브라질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신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은 “이번 포럼이 한국과 브라질이 수교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국과 남미공동시장(MERCOSUL)간 무역협상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외교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양국 경제인 1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한국 측에선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국회 한․브라질 의원친선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는 원혜영 의원, 최신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 조영준 외교부 중남미국 국장, 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이 중국의 외국인 투자 환경 변화 트렌드를 소개한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권대식 베이징사무소 대표는 중국 외상투자법 개정사항을, 김성욱 상하이사무소 대표가 중국의 환경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법률 동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둥성 주한대표처 마오성쥔(毛胜军) 수석대표와 광둥성 주한대표처 장저레이(张泽磊)...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도 27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중이 1% 증가할 때마다 청년층 고용률이 0.185% 감소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정부까지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최저임금 과속 인상으로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 주로 취약계층이 종사하는 업종의 경영이 악화하고 고용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지난 60여 년간 주요 국가 사례를 분석한 결과 최저임금 인상이 취약계층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다양한 경제.사회 지표를 참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30일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간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27일 발간한 ‘소득주도 성장 관련 유럽 및 미국의 정책사례 연구(조동희·김종혁·김흥종·문성만·윤여준·임유진 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36개 OECD 회원국 중 최저임금제를 시행 중인 26개국의 표본기간(1960~2017년) 중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중은 평균 0.49였다. 이들 국가에선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중이 10...
이번 연구는 신남방특위의 용역발주에 따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한국금융연구원과 협동연구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KAFCC 설립을 목표로 태국 방콕이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세울 예정이다. 이들 도시에 설립을 추진하는 이유는 소재지 협력 수요, 지리·교통을 감안한 협력대상국 확장 가능성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