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수교 60주년…‘제8차 비즈니스 포럼’ 열려

입력 2019-06-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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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회장 "우리 기업 불확실성 줄고 성공적인 진출 전략 수립하길"

▲최신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이 19일 열린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최신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이 19일 열린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대한상공회의소, 외교부와 공동으로 '제8차 한국·브라질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신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은 “이번 포럼이 한국과 브라질이 수교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국과 남미공동시장(MERCOSUL)간 무역협상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때에 개최되는 만큼 남미공동시장의 주축인 브라질 진출을 추진하는 우리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성공적인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과 브라질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브라질의 민관 소속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출범한 보우소나루 정부의 경제정책을 짚어봤다. 또 앞으로 양국이 경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하고 양국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특별 세션을 통해 작년 중남미지역에서 한국의 최대 무역 및 투자 대상지인 브라질과 아시아지역에서 브라질의 2대 교역국으로 부상한 한국 간 경제협력 60년을 평가하고 글로벌 및 브라질 정치․경제 환경 변화 위에서 전개해야 할 향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국과 브라질의 민관관계자들은 보우소나루 신정부 출범이후의 브라질 정치경제 현황 및 리스크를 점검하고, 신정부의 주요 경제 및 산업정책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 브라질 진출 유망업종 발굴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브라질측 초청인사 및 국내 전문가들과 기업인들과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우리기업들이 브라질과의 비즈니스 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사전에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대 1 비즈니스 미팅도 병행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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