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거점 중 55%가 동남아시아 지역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태국 금융시장에 대한 진출은 미흡한 실정이다. 현재 KDB산업은행, 삼성생명, 다올투자증권, KB카드 등 4개사 점포가 운영 중이며, 카카오뱅크가 가상은행 설립 컨소시엄의 주요주주로 참여해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태국 중앙은행 세타풋 총재와 증권거래위원회...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개회사에서 “캄보디아 내 지역 간 균형 발전 그리고 상생과 공존의 레시피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고 함께 성장하겠다”면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라이프...
2~3월 중 결산배당과 1분기 배당을 모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금융주의 경우 우리금융지주(640원), 하나금융지주(1600원), KB금융(1530원), 신한지주(525원)의 연간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금융당국은 ‘깜깜이’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투자자가 배당금을 확인한 후 종목에 투자할 수 있게끔 선 배당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 지정 등 배당 절차개선에...
KB금융은 2006년 피겨퀸 김연아와 후원 계약을 맺고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김연아는 KB금융과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뛰어난 성적을 보였고, 김연아의 가슴에 새겨진 KB금융 브랜드 노출효과도 눈부셨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김연아=KB금융'을 쉽게 떠올릴 정도다.
우리금융은 2022년 가수 아이유와 인연을 맺으며 성공적인 브랜드 홍보효과를 봤다. 선한 이미지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23일 오후 6시 현재 '제2차 채권단협의회'에 부의된 안건이 75% 이상의 금융채권자 찬성으로 가결 요건이 충족됐다고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모든 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기업개선계획 수립 시까지 부족자금대응 및 영업활동 지원으로 태영건설의 원활한 경영정상화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외담대 할인분 상환에 따른 한도...
통상 금융지주의 주요 계열사인 은행 최고경영자(CEO)의 경우 지주사 등기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다. 현재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도 지주사 등기이사직을 겸임 중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작년 3월 주총 이후인 7월 취임하면서 지주사 등기이사에선 빠져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박성호 전 하나은행장 이전에는 은행장이 비상임이사로...
총선용 개발공약 기대심리 부추겨가격상승·거래침체로 양극화 보여지역별 정책차별화…정밀대응해야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초저금리와 금융완화 기조를 틈타 무서운 활황세를 보였던 국내 주택시장이 2022년 하반기부터 침체를 지속하고 있다. 2022년 초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물가와 금리가 급등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천병규 DGB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취지에 맞게끔 대환대출을 할 때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낮은 금리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한도가 250억 원가량으로 정해져 있는데, 금융감독원의 여러 가지 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그 추이를 보면서 조율을 하고자 한다”고...
지난해 기준 32.7%~37.5%(KB금융 37.5%, 신한금융 36%, 하나금융 32.7%, 우리금융 33.7%) 수준으로 전년 대비 4.5%p~7.5%p 상승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국의 산업은 선도적인데 저평가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고 작년에 일본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자금들이 일본으로 유입됐다"며 "한국의 주주환원은 현재 주요 국가 대비 낮은 상황으로 특히...
KB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도 각각 지난해 당기순이익 7529억 원, 3024억 원을 기록하며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손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앞세워 새 주인 찾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험업계에서는 호실적을 앞세운 롯데손보가 비금융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M&A 참여를 끌여낼 것으로 내다보고...
코다는 가상자산 제도화로 인해 커스터디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최근 1년간 제 1금융권에 준하는 수준의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했다. 지난해 말에는 KB국민은행에서 기술혁신센터를 총괄해온 조진석 신임 대표를 선임했으며, 현재 전직원의 60%가 은행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코다 측은 총선을 앞두고 국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일각에서는 2008년 금융위기 전 부동산 버블이나 1990년대 닷컴 버블을 거론하고 있기도 합니다. AI의 과도한 광풍을 우려한 데 따른 건데요. 실체 없이 막연한 기대에 의해 주가가 급등했던 닷컴 버블 현상과 ‘실적’에 바탕을 둔 엔비디아의 최근 랠리는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반박이 나옵니다.
소시에테제네랄(SG)은 “미국 증시가 닷컴 버블 때와 같은...
최선영 ESG상생금융Unit장은 “KB손해보험은 발달 장애 아동들이 공교육 현장에서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감각통합치료실 지원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당 기준일은 신한지주 23일, 하나금융 28일, KB금융·우리금융·JB금융·BNK금융·DGB금융 29일이다. 기업은행은 아직 배당금과 배당 시점을 공시하지 않았다.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이슈를 감안할 때 KB금융, 하나금융, 신한지주, JB금융 등 자본비율이 우위인 은행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2월 말 배당 이슈까지...
금융채 금리가 올해 1월 2일 3.820%에서 지난 19일 3.928%로 0.10%p 오른 것과 비교해 금리 인상 폭이 더 컸다.
앞서 KB국민은행은 7일 주담대 가산금리를 0.23%p 올렸다. 이로써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5일 연 4.07~5.47%에서 이날 기준 연 4.12~5.52%, 혼합형 주담대 금리 역시 연 3.39~4.79%에서 연 3.75~5.15%로 인상했다.
이는 지난달 경쟁적으로 금리를 내렸던...
앞서 1월 말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청년도약계좌로 일시납입 신청이 가능하다는 안내 문자를 받았지만, 1~2년 내로 이사 계획이 있어 5년 만기 기간이 부담돼 연계 가입은 하지 않을 생각이다. 김 씨는 "만기가 짧은 은행 적금이나 주식에 투자하려고 상품 금리, 종목 등을 살피고 있다"고 했다.
약 21조 원 규모의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자)...
외국인 매수세를 타고 이달 코스피 지수는 6% 상승했다. 대부분의 아시아 경쟁국보다 상승률이 높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저평가된 것으로 알려진 종목을 공략했다. 현대차와 KB금융 등 은행주를 대거 사들였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영국에 본사를 둔 펀드 자금 3조2000억 원이 한국 증시에 들어오며 유입액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KB금융(-4.12%), 셀트리온(-1.61%), LG화학(-1.19%), 카카오(-1.19%)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포인트(0.24%) 내린 864.0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나홀로 2084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138억 원, 750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7.81%), HLB(1.64%), JYP Ent(0.65%) 등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