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완성차 5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경차는 9만6231대에 그쳤다. 연간 경차 판매량이 10만 대 아래로 내려간 건 2008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가 전년보다 4.8% 증가한 와중에도 경차 판매량만큼은 14% 급감했다.
경차는 배기량이 1000㏄ 미만인 엔진을 얹고 길이(전장)와 너비(전폭)가 각각 3.6m x 1....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세제, 환경, 안전, 관세 등의 분야에서 2021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와 관련한 제도를 정리해 30일 발표했다.
자동차 세제 부문에서는 개별소비세 30% 인하가 6월 30일까지 6개월 더 연장된다. 감면 한도는 100만 원으로 지금과 같다.
전기차 개소세 인하 조치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2022년 말까지 2년 연장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취득세...
조창성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실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성패가 ‘생산경쟁력’에 달려있다”라며 “한국은 독일, 미국, 일본 등 해외 업체보다 노동 유연성이 부족해 시장 회복 시 탄력적 생산이 어려워 수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내년도 자동차 내수는 올해보다 4% 감소하지만, 수출은 23%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업계가 내년에...
조창성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실장은 22일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이 주최한 제7회 산업발전포럼에서 올해 자동차 산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전망을 내놓았다.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며 세계 자동차 수요는 지난해 대비 27% 급감했고, 한국도 와이어링 하네스 등 부품조달에 차질을 빚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상반기 국내...
2016년 삼성전자에 인수된 후 최대 실적이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선 점이 영향을 미쳤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9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794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다.
미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중교통 기피 현상 등이 수요 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완성차 업계에서는 김주홍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상무가 출석해 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상무는 “중고차 시장은 불투명하고 소비자 불신도 심화하고 있다”라며 “이전까지 중고차 업계를 보호하는 데 역점을 뒀지만, 이제는 소비자를 우선해서 보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산업 자체가 모빌리티 서비스 쪽으로 가고 있어서 완성차...
김준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운영위원장은 “국내 완성차 업계는 3대 중 2대를 수출하는 구조라 원·달러 환율 하락 시 매출과 영업익이 감소하게 된다”라면서도 “국산차와 경쟁하는 일본 엔화의 움직임을 고려하면 지금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유의 깊게 관찰할 필요는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 매출 비중이 높은 일부 전자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분석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는 개소세 70% 인하 이후 전년 대비 15.9% 증가했고, 금액으로는 약 2조6178억 원 늘어났다. 개소세 인하가 내수진작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이참에 개소세 인하를 넘어 제도의 개선, 폐지까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애초에 자동차 개소세는 사치품에 한해 세금을 거두기 위한 취지로 1977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1일 발간한 '2019년 기준 세계자동차통계' 연보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시장은 10년 동안 연평균 4%대 성장을 거듭했다. 성장세에 힘입어 세계에서 운행 중인 자동차도 2009년 9억8000만대에서 2019년 14억9000만대로 5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이미 자가용이 보편화한 선진시장이 세계평균보다 낮은 증가 폭을 보였다. 북미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분석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는 개소세 70% 인하 이후 전년 대비 15.9% 증가했고, 금액으로는 약 2조6178억 원 늘어났다. 개소세 인하가 내수진작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이참에 개소세 인하를 넘어 제도의 개선, 폐지까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애초에 자동차 개소세는 사치품에 한해 세금을 거두기 위한 취지로 1977년...
지난달 13일 출범한 KIAF는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을 초대 회장에 선출하고 곧바로 활동에 돌입했다. 포럼을 열어 산업계 현안을 논의했고 정부, 국회와 만나 업계의 입장도 전달했다. 바쁜 한 달을 보낸 정만기 초대 회장을 23일 서울 서초구 KAMA 사무실에서 만났다.
◇산업군 포괄할 단체 필요=“과거와 달리 다양한 사람의 동의를 얻어야 할 이슈가...
자동차산업협회(KAMA) 관계자는 “이미 국감에서 논의가 됐기 때문에 정부에서 대화를 제안하면 당연히 응할 것”이라 말했다. 중고차 업계도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있진 않다.
남은 건 정부의 역할이다.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박영선 장관은 정의선 회장에게 현대차의 중고차시장 진출과 관련해 ‘프로토콜 경제’를 제안했다. 정의선 회장 역시 박 장관이 제안한...
자동차산업협회(KAMA) 관계자는 “여유가 있는 사람은 돈을 더 주고서라도 검증받은 중고차를 살 것이다. 시장경제에 맡겨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완성차 회사의 판매 과정에서 발생한 하자 있는 차량이 중고차 매물로 등장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한다. 인증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는 수입차 업계도 고장과 하자 탓에 반품 처리된 차량을 ‘프리미엄’...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완성차 업계의 노사 분규에 우려를 표하며 상생을 촉구했다.
KAMA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동차 시장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라며 "부품업계의 도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완성차 업계의 노사분규로 생산 차질이 계속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20일 밝혔다.
해외 자동차 시장은...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산업 전환기를 맞은 자동차 산업은 추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흥시장 개척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RCEP 서명을 통해 15개 참여국 중 대다수 국가에서 완성차, 자동차 부품에 관세 양허가 예상돼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제 영토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AMA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완성차 5개사의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SUV는 총 50만5061대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46만1179대)보다 9.5% 늘었다.
국내 완성차업체의 전체 승용차 판매량(115만6837대)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43.7%였다. 작년(43.9%)과 비슷한 수준이다.
레저용 차량(RV) 전체로는 55만2521대가 판매되며 작년보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발표에 따르면 9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 늘어난 795만대였다.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월 판매량은 △6월 (-14.9%) △7월 (-4.8%) △8월 (-8.4%) 등 전년 대비 감소세를 유지해왔지만, 9월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 전환을 이룬 것이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 중국, 인도 등 주요시장 판매가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미국은...
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빠르게 성장 중인 세계 전기동력차의 판매 동향 및 주요 성장요인을 분석한, 2019년 기준 세계 전기동력차 판매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집계 기준인 전기동력차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가 결합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차(BEV) △수소전기차(FCEV) 등을 의미한다....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1~6월 국내에서 지급된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약 2092억 원이다. 이중 테슬라가 받은 보조금은 약 900억 원(43%)으로 집계된다. 지방자치단체별로 다른 지방 보조금을 500만 원으로 추정해 계산한 결과다.
테슬라는 모델3 출시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7배 늘었고, 그만큼 더 많은 보조금을 가져갔다. 반면, 국산차 업계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이 지속하는 상황을 고려해 국회에 계류 중인 개소세 개정안의 처리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KAMA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산업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방역활동과 내수 진작책에 힘입어 위기를 극복해 왔지만, 정부가 개소세 인하 폭을 축소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