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대기업', '재벌-재벌' 합작형태 약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면세점 추진을 위해 세운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의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
HDC신라면세점의 지분은 현대산업개발(계열사 현대아이파크몰 포함)과 호텔신라가 똑같이 50%를 나눠갖고, 대표 역시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세계 최대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인 ‘DF랜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DF랜드는 한류, 관광, 문화와 쇼핑이 한곳에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듀티프리(Duty Free) 지역을 의미한다.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왼쪽)과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이 25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HDC신라면세점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의 주주는 △현대산업개발(지분 25%) △현대아이파크몰 25% △호텔신라 50%이며, 이들은 초기 자본금 200억원을 시작으로 첫해에만 총 3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사장과 한인규 호텔신라 운영총괄 부사장이 공동 대표를 맡는다.
출범식을 통해 공개된 계획에 따르면 HDC신라면세점은 65,000㎡의 면적에 세계 최대 도심형...
호텔신라 측은 이번 합작을 통해 아이파크몰의 유리한 입지와 신라면세점의 운영 노하우가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면세사업이 전체 실적의 약 80%를 차지해 이번 입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면세점 사업의 성패에 따라 이 부사장의 경영 능력 명암이 엇갈릴 수밖에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호텔신라는 현대아이파크몰을 입지로 활용하기 위해 현대산업개발과 공동출자를 통해 HDC신라면세점을 설립하는 공동전선을 구축했다. 용산에 위치해 유리한 입지와 신라면세점의 노하우를 합쳐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한화갤러리아와 SK네트웍스도 경영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갤러리아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은...
두 회사는 공동 출자를 통해 ‘HDC신라면세점’을 설립하고, 용산아이파크몰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양사는 이번 합작을 통해 아이파크몰의 유리한 입지와 신라면세점의 운영 노하우가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범현대가인 현대백화점그룹도 면세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을 운영할 합작법인...
호텔신라는 현대산업개발과 합작형태의 ‘HDC신라면세점’을 신규 설립하고 용산 아이파크몰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롯데는 강남 가로수길·신촌 대학가·동대문·강서구 김포공항 부근을 고려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강북 명동 등 주요 도심과 마포·신촌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남대문시장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손을 잡으면서, 현재 추진 중인...
두 회사는 50대 50 비율로 출자해 ‘HDC신라면세점’을 신규 설립할 예정이다. 대표는 각사에서 1명씩 선임해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면세점은 현대산업개발이 갖고 있는 용산 아이파크몰 4개층을 활용하기로 정했다. 1만2000㎡의 국내 최대 면세점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롯데월드면세점(1만1000㎡)보다 크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독으로...
호텔신라는 현대산업개발과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을 세우고 올해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참여, 면허 취득을 진행하기로 지난 12일 결정했다.
양사는 현대산업개발 소유의 용산 현대아이파크몰 내 4개 층에 국내 최대 규모(1만2000㎡)의 시내 면세점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파크몰은 역세권, 관광지역, 배후수요라는...
HDC신라면세점은 연면적 28만㎡의 아이파크몰 내 4개 층에 국내 최대규모의 면세점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이파크몰은 강남과 강북 지역이 모두 근접한 용산 지역에 위치하여, 역세권, 관광지역, 배후수요 3박자 매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는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진출 가능성이 확대됐다. 호텔신라가 서울 시내면세점 1곳을 추가할 경우...
전일 현대산업개발은 호텔신라와 공동출자를 통해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을 신규 설립하기로 하고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이 소유하고 있는 용산 현대아이파크몰 안에 4개 층짜리 국내 최대 규모(1만 2000m²)에 시내면세점을 유치할 계획이다.
당초 지난 1월 현대산업개발은 자회사인 현대아이파크몰을...
HDC신라면세점은 연면적 28만㎡의 아이파크몰 내 4개 층에 국내 최대규모의 면세점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이파크몰은 강남과 강북 지역이 모두 근접한 용산 지역에 위치하여, 역세권, 관광지역, 배후수요 3박자 매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는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진출 가능성이 확대됐다. 호텔신라가 서울 시내면세점 1곳을...
이렇게 만들어진 ‘HDC신라면세점’은 용산 아이파크몰 내 4개층에 국내 최대규모 면세점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현대산업의 용산 아이파크몰의 지리적 강점과 더불어 호텔신라의 면세점 운영 노하우가 더해지면서 현대산업의 시내면세점 입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용산...
HDC신라면세점은 연면적 28만㎡의 아이파크몰 내 4개 층에 국내 최대규모의 면세점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이파크몰은 강남과 강북 지역이 모두 근접한 용산 지역에 위치하여, 역세권, 관광지역, 배후수요 3박자 매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는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진출 가능성이 확대됐다. 호텔신라가 서울 시내면세점 1곳을 추가할...
두 업체가 공동 출자한 HDC신라면세점의 후보지는 용산 아이파크몰로 결정됐다. HDC신라면세점은 현재 현대산업개발이 운영하는 용산 아이파크몰 내 4개 층에 연면적 1만1000㎡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 면세점을 지을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입지적 강점을 가지고 있는 아이파크몰과 신라면세점의 운영 노하우가 결합돼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두 업체가 공동 출자한 면세점의 후보지는 용산 아이파크몰로 결정됐다.
HDC신라면세점은 현재 현대산업개발이 운영하는 용산 아이파크몰에 연 면적 1만1000㎡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 면세점을 지을 계획이다.
현대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사업자 선정의 중요 평가항목인 ‘경영 및 운영 능력’뿐 아니라 ‘입지조건’, ‘지역경제 및 관광...
그밖에도 호텔아이파크가 서울과 부산에서 호텔사업을 하고 있고 시설관리 전문기업인 아이서비스와 자산관리기업인 HDC자산운용, 부산 연고 축구단인 아이파크스포츠 등을 운영하는 등 9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해 그룹 내 매출액의 약 35%(2012년 말 추정치)...
밤 12시가 가까워질 무렵의 귀갓길, 가로등 불 빛 희미한 골목을 걷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귀에 깊숙하게 꼽아둔 이어폰을 살며시 빼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걷는 습관이 생긴 것은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 잔악무도한 범죄들이 연일 신문과 뉴스를 뒤덮기 시작한 그때부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몇 걸음 걸었을까, 어두운 그림자가 점점 가까워지기...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전문성을 심화할 뿐만 아니라, 그룹 내의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현대산업개발 그룹은 현대산업개발·아이앤콘스 등의 건설업을 중심으로 영창뮤직·현대EP 등의 제조업, HDC자산운용·호텔아이파크·현대아이파크몰 등의 서비스업과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파크스포츠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투자신탁에서 사명을 변경한 HDC자산운용을 비롯해 아이서비스, 아이콘트롤스, 아이앤콘스, 현대아이파크몰, 현대EP, 호텔아이파크, 아이파크스포츠, 영창뮤직 등 9개 계열사도 HDC심벌을 사용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새로운 CI와 더불어 올해 11주년을 맞은 주거문화 브랜드인 IPARK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했다. 이번 BI는 레드와 다크 그레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