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선진국 위드 코로나 전환은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전망은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22포인트(0.87%) 떨어진 2747.71로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17억 원, 3775억 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463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코스피가...
CJ ENM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9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6.3% 줄었다고 밝혔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950억 원과 189억 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영업이익이 인센티브 지급, 콘텐츠 제작비 원가 증가 등으로 93억 원 적자를 기록한 것이 컸다.
증권가도 목표주가를 내리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기존 목표가 21만 원에서 17만5000원으로 낮춰...
5%) 기록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스튜디오드래곤
스트롱 드래곤
4Q21 Review: 적은 편성 대비 양호한 실적
22년에는 스트롱 드래곤을 보여줄 것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CJ ENM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 확대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95,000원으로 하향 조정
4Q21 Review: 미디어 부문 적자전환으로 어닝쇼크 기록
티빙을 비롯한 콘텐츠...
KB증권이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성장 구간에 재진입했다며 목표 주가 12만 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2022년 실적은 매출액 6511억 원, 영업이익 900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제작 편수 증가와 해외 수요 확대에 힘입어 편성과 판매 매출이 각각 20%, 43.6%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매출 성장과 이익 레버리지가...
넷마블의 경우 CJ ENM이 지분을 팔아 SM 인수자금 조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소식에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 역시 “구체적인 비전 제시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최근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부터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18.18% 하향 조정 받았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리니지W 신작 모멘텀은 제대로 작동도 하지 못한 채...
SM C&C의 주가는 31.11% 올랐다. CJ ENM이 넷마블 지분의 절반을 매각하고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할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SM C&C의 주가도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도 네이처셀(27.03%), 이즈미디어(25.45%), SM라이프디자인(21.27%), 안국약품(20.51%), 토비스(20.41%), 와이지-원(20.10%), 한송네오텍(19.81%) 등이 강세를 보였다.
게임주 일제...
이날 CJ ENM이 보유한 넷마블 주식 절반을 팔아 에스엠 지분 인수 자금으로 쓴다는 보도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들썩였다.
먼저 SM C&C와 SM Life Design은 각각 전날보다 30.00%(945원), 29.82%(680원) 오른 4095원과 2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엠은 5.60% 상승한 6만2200원을 기록했다.
이날 한 매체는 CJ ENM이 보유한 넷마블 주식 절반을 매각하는 계획을 수립했고...
같은 시각 오뚜기(0.47%), CJ제일제당(5.12%), 롯데칠성(8.24%), 풀무원(1.25%) 등도 주가가 오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음식료품지수는 2.82%(98.70포인트) 상승한 3597.26을 나타내는 등 반등을 주도할 채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음식료 종목은 시장의 관심 밖이었다. 내수를 기반으로 해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식품기업들의 주가가 치솟았지만 매장 중심의 외식업은 매출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문 교수는 외식업이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모델로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강조한다. RMR이 단순히 식당에서 만든 음식을 밀키트화한 제품이 아닌, 고객 발걸음을 매장으로 유도하는 후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음식뿐 아니라 서비스, 인테리어, 분위기 등...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나금융투자 최재호 연구원은 “러셀의 자회사 러셀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무인화 로봇(AGV) SW(ACS, AGV Control System)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CJ그룹 지분투자를 받았고, SK하이닉스, 현대차, CJ 등 주 고객 향 누적 300대 이상 국내 최다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 대상으로만 올해 연초 기준...
넷플릭스 주가는 지난 20일 실적 발표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넷플릭스 매출액은 77억1000만 달러(약 9조2304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또한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도 12% 늘어난 1.33달러를 기록, 시장 전망치를 61%가량 웃돌았다. 실적 자체만 보면 나쁜 상황은 아니었던 셈이다.
관건은 ‘가입자 수’였다. 넷플릭스가 발표한 지난해...
CJ E&M-스튜디오드래곤, 카카오-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 SK케미칼-SK바이오사이언스 등은 모회사가 알짜 사업부를 독립시킨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도 이 같은 절차를 거치며 LG화학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등 물적분할에 대한 비판론이 거세지고 있다.
비판이 거세지자 정치권도 반응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연구원
◇CJ대한통운
디레버리징과 바텀피싱
주가순자산비율(PBR) 0.66배는 2013년 이후 최저 수준
파업에 따른 우려는 기우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
◇컴투스
지난해 4분기 실적 프리뷰 : 2022년은 터닝포인트
비교적 무난한 실적
기다리던 신작 출시의 시작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2만 원 유지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에스엠
지난해 4분기...
목표주가 5만6000원 유지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
◇농심
국내 라면시장에서의 저가 경쟁 완화에 따른 실질 판가 상승이 기대
농심의 중장기 라면 시장점유율 60%까지 반등 전망
미국에서 한국 라면 수요층 저변 확대가 기대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
◇롯데정밀화학
에너지와 곡물가 강세, 금리 인상에 대한 헤지(위험 회피)가 가능한 구조
어지러운 매크로...
알짜 사업을 떼어준 LG화학의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2월 5일 102만8000 원에 달했던 LG화학의 주가는 21일 69만4000원에 마감했다. LG엔솔의 청약이 마감된 19일에는 전일 종가 대비 6% 가까이 폭락하며 하루에만 시가총액 2조9000억 원가량이 증발하기도 했다. 알짜 사업 독립과 함께 떨어지는 주가에 기존 주주들만 분통 터지는 상황이다.
‘물적 분할’...
이 가운데 최근 1년간 카카오를 기초자산지수로 설정한 공모형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중 조기상환 된 건수는 단 2건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공시를 보면 최근 1년간 카카오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공모형 ELS 중 조기상환된 사례는 한화투자증권의 한화스마트6428(ELS), 유안타증권의 유안타증권4669(ELS)...
최근 주가 먹튀 논란으로 인해 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하며 뒤숭숭한 분위기를 겪고 있는 카카오가 구원 투수로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을 낙점했다. 현재 카카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여민수 대표는 임기 연장을 포기하며 남궁 내정자를 중심으로 한 ‘제2의 카카오’를 예고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 대표 내정 사퇴와 함께 카카오페이...
NH투자증권은 CJ ENM에 대해 4분기 음악 부문의 자체 지적재산권(IP) 성장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전일 대비 79.98%(11만1100원) 높은 25만 원으로 제시했다.
14일 NH투자증권은 CJ ENM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2020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9928억 원으로, 영업이익을 0.2% 증가한 881억 원으로 제시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
이에 따라 경영진이 소액주주에게 보내는 신뢰의 정도가 주가의 차별화를 이끌 것이란 목소리도 있다.
최남권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기업의 비전은 대주주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시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사회에서 전방위적으로 요구되는 공정의 가치는 주식시장에서도 예외가...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 매일유업, 빙그레, 롯데푸드, 하이트진로 등 식료품 업종의 4분기 실적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추가적인 원가 상승 가능성이 제한적인 가운데 판매 가격 인상 효과가 부각될 전망이다”라며 “올해 상반기 오리온과 농심의, 하반기 CJ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