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년 브라질에서 연속 16강 진출했던 미국은 마찬가지로 2018년 러시아 대회는 본선 진출에 실패한 뒤 8년 만에 돌아와 B조 2위(1승 2무)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단판 승부 첫 경기에서 대회를 마쳤다. 미국은 2026년 차기 대회를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개최한다.
월드컵 도중 마스크를 착용하게 된 선수도 있다. 이란의 주전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페르세폴리스)는 21일 열린 잉글랜드와의 B조 1차전 경기에서 동료 수비수의 머리에 얼굴을 부딪쳐 코뼈가 골절됐다. 이후 부상 부위 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임한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축구연맹(USSF)은 27일(한국시간)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B조 순위표’를 올렸다. 그런데 이란 국기가 이슬람 공화국 문양이 지워진 채 녹색ㆍ흰색ㆍ적색의 가로띠로만 이뤄져 있다. 1979년 이슬람 혁명을 일으킨 세력이 한 해 뒤 국기에 추가한 이 문양은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란 관영 언론은...
FIFA는 25일에도 잉글랜드와 미국 간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십자군 복장을 한 잉글랜드 팬들의 입장도 제지한 바 있다. 아랍 지역의 입장에서 십자군 복장은 이슬람교도에게 불쾌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십자군 전쟁은 그리스도교 원정대와 이슬람 세력 간 벌어진 종교전쟁이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FIFA가 드디어 욱일기 응원을 공식적으로 제지한...
앞서 이란 대표팀 선수들은 21일 열린 B조 경기 1차전인 잉글랜드전이 시작되기에 앞서 국가 제창을 거부했다. 25일 치러진 2차전인 웨일스와의 경기에서는 입술을 작게 움직이며 소극적으로 국가를 제창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1차 경기 후 국가를 부르지 않은 것에 대해 정부로부터 압박이 있자 2차 경기에서는 어쩔 수 없이 소극적으로 국가를 제창한 것으로...
일본 수비수 다니구치 쇼고(가와사키 프론탈레)도 J리그 시즌 중 입은 코뼈 골절로 안면 보호대를 끼고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돼 카타르로 왔다
이번 대회 중 이란의 주전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페르세폴리스)는 21일 잉글랜드와의 B조 1차전 중 동료 수비수의 머리에 얼굴을 정면으로 부딪쳐 코뼈가 골절됐다. 이후 부상 부위 보호를 위한 마스크를 쓰고...
이란은 25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B조 2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란은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 B조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웨일스는 1무 1패로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웨일스는 가레스 베일과 키퍼 무어를 투톱에 내세웠다. 중원에는 니코 윌리엄스와 아론 램지, 에단 암파두 등이 포진했다....
웨일스와 이란은 25일(한국시각) 오후 7시 카타르 알라얀의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웨일스는 1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5분 가레스 베일의 페널티 골로 1-1 무승부를 만들어 냈다.
반면 1차전에서 잉글랜드에 2-6 대패를 당한...
21일 잉글랜드-이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는 전반 14분 8초, 후반 13분 8초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동료와 부딪쳐 뇌진탕 증세를 보인 이란 골키퍼 알리레자 바이란반드의 치료 및 교체 시간을 반영했기 때문인데요. 1966년부터 추가 시간 관련 기록을 측정한 영국의 스포츠 데이터 업체 ‘옵타’에 따르면 전반전에 추가된 14분 8초는 역대 최장 기록입니다....
개막일인 21일(한국시간) 진행된 이란과 잉글랜드 간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이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는 전반전 초반 뇌진탕 의심 사고를 당했다. 전반전 킥오프 이후 10분도 되지 않아 동료 수비수 마지드 호세이니의 머리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치며 쓰러져 한참을 누운 채 치료를 받은 것이다.
베이란반드는 치료를 받고 다시 골대 앞에 섰으나, 전반 20분...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미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첼시(잉글랜드) 소속의 크리스천 풀리식과 티머시 웨아를 최전방에 세웠다. 티머시 웨아는 유명 축구선수 출신인 라이베리아 대통령 조지 웨아의 아들이기도 하다.
웨일스는 벤 데이비스를 수비 라인에 세운...
이날 양 팀은 죽음의 B조 답게 초반부터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발라드림은 이번 경기에서 질 경우 슈퍼리그 예선조에서 탈락하는 만큼 더욱 맹렬한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월드클라쓰 역시 만만치 않았다. 에바의 탄탄한 수비와 사오리의 공격력은 에이스 경서와 서기를 보유한 발라드림을 긴장케 했다.
팽팽한 균형을 깬 것은...
이어 박선영의 코너킥이 이가령을 지나 홍수아가 얼굴로 강타하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4-2가 됐다.
다시 리드를 잡기엔 아나콘다에게 시간이 너무 없었다. 결국 경기는 4-2 불나방의 승리로 돌아갔고 아나콘다는 9연패를 맞았다.
한편 다음 주에는 슈퍼리그 죽음의 B조 FC월드클라쓰와 FC발라드림의 대결이 펼쳐진다.
박승규 감독(KDB산업은행)이 이끄는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2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 B조 3차전(2단 1복식) 홈팀 스페인과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1단식에 나선 홍성찬(467위·세종시청)이 스페인의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1위)에게 0-2(1-6 3-6)로 졌고, 2단식 권순우는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역시 0-2(4-6 6-7)로...
박승규 감독(KDB산업은행)이 이끄는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2 데이비스컵 테니스 파이널스 조별리그(2단 1복식) B조 1차전 캐나다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는 세계 16강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젠지, PCS 1 시드 CFO-LCS 2 시드 100T와 D조…‘무난’T1은 LCS 1 시드 C9-‘디펜딩 챔피언’ EDG와 A조담원 기아는 LPL 1 시드 JDG-韓상대 강한 G2와 B조플레이-인 스테이지 DRX는 RNG-MAD와 B조 ‘삼파전’
라이엇게임즈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할 24개 팀이 확정돼, 조 편성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2일...
MC 박미선은 A·B조로 팀을 나눠 대진을 발표했다. 이경규·이정진, 이승엽·주상욱, 임창정·이종혁, 탁재훈·김준호, 김종민·양세찬, 이정신·강민혁으로 이뤄진 6팀은 최종 상금 3500만 원을 걸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검승부를 펼친다. 첫 대결에서는 이경규·이정진의 ‘승리 팀’과 탁재훈·김준호의 ‘골싱포맨 팀’이 맞붙었다.
박미선과 유현주 프로의 재치 있는...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중국에 93-81로 승리했다.
올해가 30회째인 아시아컵에서 1969년과 1997년 우승한 적 있는 한국은 4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내걸고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5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지난달 필리핀과의 평가전으로 데뷔한...
레알 마드리드를 끝으로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으나 웨일스가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서 베일은 선수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웨일스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속한 B조에 배정돼 월드컵 첫 ‘영국 더비’를 치르게 됐다.
한편 베일이 몸담게 될 LA FC는 국가대표 김문환(전북 현대)이 뛰었던 팀이며 현재 MLS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