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시행한 여러 정책 효과를 점검하고, 올해 2·21차 민생토론회(1월 10일, 3월 19일) 때 발표한 재건축·재개발, 뉴:빌리지(뉴:빌) 등 도심 주택공급 대책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전임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 주거비 부담이 늘었다'는 취지로 현 상황부터 진단했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서울 초접전지를 돌며 막판 유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서울 초박빙 지역에서 승부를 봐야 전국에서도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현재 목표 의석수를 150석 이상으로 잡고 있다.
민주당은 전국 접전지를 50~60곳, 서울에서는...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양문석·김준혁 후보 논란으로 수도권에서 10석 정도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민주당은 김준혁 양문석 후보에 대해 국민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것"이라며 "지지층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건데, 중도층과 수도권 민심에는 극히 부정적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서울 19곳을 훑었다. 국민의힘은 텃밭인 강남 3구를 비롯해 양천갑·동작을·영등포을 등 10여곳을 우세 또는 경합 우세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위관계자는 "이종섭 전 장관, 황상무 전 수석의 논란이 있었을 땐 민심이 정말 차가웠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지는...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군소정당들도 수도권 표심 호소에 주력했다. 특히 비례정당 투표에서의 지지를 집중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녹색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마포갑 지역인 서강대 앞 경의선 숲길과 공덕역 일대를 돌며 이 지역 김혜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최근 ‘0석 위기론’이 불거진 녹색정의당은 수도권 젊은 층 공략으로 지지율 난조를...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최근 의료개혁 관련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입장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화 등 관련 현안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 수석은 의료계 합동 기자회견과 관련 "총선 끝나고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내용을 봐야 된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이대로 가면 우리가 가까스로 지킨 대한민국이 다시 무너질 수 있다. 개헌 저지선을 주십시오. 탄핵저지선을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주십시오. 여러분이 만들어준 정권이 최소한...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BBS 라디오에서 ‘자유통일당의 28청춘 구호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선관위에 고발 조치를 해놨다”며 “국민의미래가 4번인데 혼선을 주는 전략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인 위원장은 선관위가 국민의미래 측에 ‘2판4판’(지역구는 2번 국민의힘, 비례는 4번 국민의미래) 구호도 쓰지 말라고 통보했다며 “우리는 법을...
8일 서울시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상시적인 안전성 검사 실시와 전담 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피해구제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소비자의 해외 직구액은 6조800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28.3% 증가했다. 기존에는 미국 직구가 대세였지만, 최근 중국 플랫폼의 공세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급성장...
국내외 유행 감염병을 실시간으로 감시·분석하고, 감염병 위기관리대책·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을 수립해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를 내실화한다.
또 감염병 전담 인력 양성·교육으로 대응 역량을 고도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을 추진하는 등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선제적·포괄적 감염병 예방·관리’...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서구 계양산에서 7일 오후 2시 17분에 발생한 산불은 1시간 58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인력 170명과 산불 진화 헬기 4대, 진화 차량 26대를 투입해 1시간 58분 만인 오후 4시 15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 능선 일대 임야가 2000㎡ 넘게 탔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입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대전 유세에서 김 후보의 막말 논란을 겨냥해 “민주당은 여성혐오 정당, 성희롱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준혁이란 사람이 한 얘기가 엽기적이어서 방송에서 차마 틀지도 못한다고 한다. 만약 이런 식으로 직장 동료나 다른 여성 동료들 있는데 억지로 듣게 하면, 그건 직장 내 성희롱이 될 것”이라며 “맥락도 안...
민주당도 자당을 향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쓰레기'·'개 같은 정치' 등의 발언을 막말로 규정하는 등 연일 양측의 네거티브 공방이 고조되고 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깜깜이) 이전의 논란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남은 기간 선거에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당의 발목을 잡는 아픈 부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새누리당 총선을 이끈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정부 차별화 전략과 민주당 일부 후보의 노인비하 논란 등이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 나왔다.
2017년 관련 법 개정에 따른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 도입 후 치러진 21대 총선 직전 여론조사는 비교적 들어맞은 편이다.
리얼미터의 2020년 4월 1주차 정례조사에서 민주당은 43.2%,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 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의협 비대위는 오후 2시부터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3시간가량 회의를 가진 후 김성근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전공의 대표인...
기독교 주요 교단 지도자와 성도 7200여 명이 참석한 연합예배에는 정치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1일 대전에서 열린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을 방문했고, 신형 열차(KTX-청룡) 명명식도 했다. 대전에서는 지역 2차 병원인 유선선병원을 방문했다. 같은 날 오전...
군자동복합청사 근처에서 만난 50대 김모씨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며 “민생 어렵고, 물가도 안 잡히는데 정부는 부자 감세만 해주면서 서민들한테 주는 게 없으니 대책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 걸 할 수 있는 쪽이라 생각해 투표했다”고 전했다.
군자동 주민 30대 박모씨도 “민주당으로 마음이 기운다”며 “이번 정권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정권을...
회차별 초미세먼지 전국 평균 농도 추이와 비교하면 △1차 24.4㎍/㎥ △2차 23.7㎍/㎥ △3차 23.2㎍/㎥ △4차 24.6㎍/㎥ △5차 21.0㎍/㎥로 역대 최저치다.
특히, 올봄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력 대응을 펼친 결과, 올해 2월과 3월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 20.2㎍/㎥를 기록, 지난해 2월 28.1㎍/㎥, 3월 27.1...
◇간이과세, 현재 8000만→정부 1억400만→국힘 공약 2억…두 달만에 껑충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겨냥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을 현행 연 매출 8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부가세를 내는 개인사업자는 매출액 등에 따라 일반(세율 10%)·간이과세자(세율 1.5~4.0%)로...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이 입장차만 확인하고 끝난 가운데 의대생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에 따르면 4일 기준 전국 의대생 중 55.2%(1만366명)가 휴학을 신청했다. 교육부는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또 다른 대학가 관계자는 “휴학을 승인받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