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던 고른기회전형(농어촌학생 및 특수교육대상자) 예능계열은 2023학년도부터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정시모집 의과대학 의예과와 국제계열은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1단계 수능(910점)으로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2단계 평가대상자로 선발하여 2단계 면접(100점)을 실시한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9일...
알바몬이 지난달 1일부터 9일 2023학년도 수능을 앞둔 수험생 1201명에게 ‘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라고 답한 수험생이 34.9%로 가장 많았다.
수험생의 경우 아르바이트 경험이 적은 경우가 많다. 가장 쉽게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 알바천국과 알바몬 같은 아르바이트 중개 플랫폼의...
수시 이월 인원 규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변수가 수능 결시율이다. 올해 수능의 최종 결시율은 11.9%였다. 50만8030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나 6만361명이 필수 영역인 한국사를 치르지 않았다. 지난해는 6만1683명(12.1%)이 시험을 보지 않아 결시율은 0.2%포인트 내려갔다.
반면 같은 맥락에서 이번 입시에서 수시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거나 아예 없앤 대학의 경우...
13일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전국 87개교 고3 수험생 2만6545명의 2023학년도 수능 실채점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어·수학·탐구 영역의 표준점수 합이 400점 이상인 학생은 자연계열(수학 미적분·기하+과학탐구 응시) 2.02%, 인문계열(수학 확률과 통계 응시) 0.13%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 수능 당시 이 비율은 자연계열 3.20%, 인문계열 0.36%였다. 지난해 보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현대청운고등학교 3학년 권하은(18) 양이 시험 당일 신경 쓴 것은 ‘당황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었다.
그는 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 문제, 한 문제 맞혀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집중했다”며 만점 비결을 밝혔다.
이번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은 총 3명이다. 하지만 선택 과목에 따라 최고점이 달라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과생들이 많이 선택한 '선택 과목'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과 수험생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종로학원은 선택과목 간 점수차를 분석하면서 국어영역의 화법과작문이 표준점수 최고점이 전년 147점에서 올해 130점으로 무려 17점이나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2023학년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9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최상위권에게는 수학 성적이 당락의 큰 변수가 될 전망이며 인문계열 지망자들은 이른바 '이과 교차지원'에도 긴장해야 한다. 수능 성적표에 표시되는 수치는 영역별로 자신이 획득한 표준점수, 백분위, 그리고 등급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에게 수능 '실채점' 성적을 바탕으로 정시...
올해 수능 전 평가원이 발표한 ‘2023학년도 수능시험의 출제 방항’에 따르면 수학 영역은 복잡한 계산을 지양해야 한다. 합성미분 관련 교육과정의 평가 방법 및 유의 사항에는 ‘여러 가지 미분법과 도함수의 활용에서 지나치게 복잡한 문제는 다루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기도 하다.
삼각함수, 삼차함수, 지수함수의 합성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30번 문항은...
지난달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과목 만점자가 3명 나왔다. 세 명 모두 과학탐구영역 선택자였다. 국어가 수학에 비해 훨씬 쉽게 출제되면서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10점 이상 벌어졌는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에 대해 “국어 영역에서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했던 문항들이 제 기능을 못했다”고 밝혔다.
8일 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다만 입시 전문가는 2023학년도의 경우 자사고·외고의 경쟁률이 소폭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 정부의 자사고·외고 존치 기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중요도가 높아지는 대입 추세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이과 선호 현상으로 이과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사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강남구가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대입 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수능성적이 발표되는 9일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현대고등학교 강당에서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이해와 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각...
지난해 처음 시행된 통합수능의 결과로 분석된다. 통합 수능 첫 해로 예측이 어려웠고 자연계열 학생들의 교차지원 이슈로 전반적으로 상향 지원하려는 추세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상향·소신 지원이 많을 경우 중복 합격이 줄어 추가합격도 감소한다.
모집군 변경도 충원율이 바뀌는 변수다. 지난해 서울대가 모집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하면서...
지난 17일 시행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문제와 정답에 오류가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과 관련해 제기된 이의신청에 대한 심의 결과 '모두 이상 없음' 결론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평가원은 수능일부터 지난 21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이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63건 신청이 접수됐다고...
할인을 위해서는 항공권 운임 가운데 국내선은 일반 운임, 국제선은 스마트 운임 및 일반 운임을 선택하고, 탑승자 정보 입력 과정에서 ‘2023년 수능 할인’을 선택하면 된다.
예약 후 여행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2023년도 수능 수험표, 대입 원서 접수증, 대입 지원서 중 한 가지의 원본 서류를 제시하면 탑승권이 발급된다. 외국인 및 해외 대학 지원자는 할인 이용이...
대표 보양 식재료인 소 불고기와 낙지를 사용해 영양 만점인 불낙죽은 수능뿐만 아니라 시험이나 면접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아닐 불(不)’에 ‘떨어질 낙(落)’ 자를 대입해 ‘떨어지지 않는 죽’으로 달리 해석되면서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선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본죽·본죽&비빔밥은 올해로 12년째 대입 수능 전 죽도시락 예약 서비스를...
23일 교육부가 내놓은 ‘2023학년도 4년제 수시전형 대학별고사 응시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17일 수능 이후 논술·면접·실기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전국 96곳으로 응시 인원은 50만7558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 “대학에 확진자도 응시 지원해달라고 권고”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비롯해 모든 수험생이 대학별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3학년도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을 보면 100여 명이 넘는 수험생이 영어영역 23번 문항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논란이 된 23번 문항은 지문을 읽고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찾는 3점짜리 문제다. 해당 지문은 캐스 선스타인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펴낸 ‘Too Much Information’에서 발췌했다.
이의신청자들은 이 지문이...
앞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영어 영역 23번 문항의 지문이 사설 모의고사와 동일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대형 입시학원의 스타 강사가 제공한 영어 모의고사와 한 문장을 제외하고 같은 지문이 출제된 것이다. 23번 문제는 제시된 지문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는 유형으로, 지문의 내용을 알고 있다면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실제로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