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8일 오후 교직원과 학생에게 문자를 보내 “2022학년도 2학기가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서 대학 내 갑질 및 수업 운영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강 총장은 “대기업 오너 가족의 갑질 논란을 지켜보며 학교 운영에서 세 가지 중요 원칙을 정하고 지켰다”며 “신문고 제도를 활성화해 어떤 경우에도 피해자가 홀로 고민하지...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2학년도에 서울 자사고 17곳 중 4곳이 신입생 정원을 모두 채우지 못했다. 이 중 경쟁률이 0.46대 1로 가장 낮았던 장훈고는 3년 연속 '미달'의 여파로 올해 7월 일반고 전환을 교육청에 신청했다.
2011년까지만 해도 서울에 27개의 자사고가 있었는데, 3분의 1인 9개교가 10여년 동안 일반고로 전환됐다. 최근 5개년 서울시 자사고 입학...
경상국립대·동아대·전남대·전북대·조선대·충남대·제주대·충북대·고신대에서는 2022학년도에 이어 지역인재전형이 시행된다.
의대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으로만 학생을 뽑는다. 단 서울대는 올해 정시에서 지역균형전형이 신설돼 수능 60%와 교과평가 40%에 면접으로 전형이 실시된다. 면접은 P/F제(합격과 불합격만으로 구분하는 제도)로 진행된다....
수소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첨단학과로 2022학년도에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설립해 학부생 30명 및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선발했다.
SK E&S는 수소에너지 및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천연가스를 결합한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다. 국내 수소에너지 1등 기업으로 성장해 2025년까지 수소 28만톤 생산 및 기업가치 3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는 지난해(2022학년도) 수능 1014건과 비교하면 351건(34.6%) 감소한 수치다.
이 가운데 449건은 문제 오류를 검토하고 정답을 확정하는 데 관련이 없거나 중복되는 것이고 이를 제외하고 67개 문항에 대한 이의 신청 214건이 심사 대상이 됐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2022학년도 수능을 ‘불수능’으로 만들었던 국어가 올해 다소 평이하게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수학 영역의 1등급 컷이 △확률과통계 91점 △미적분·기하가 88점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2~3점 내려간 구간에서 등급컷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EBSi가 예측한 올해 수학 등급 컷은 각 △확률과통계 88점 △미적분 85점 △기하 86점이다.
문과생들은 이과생들의...
2022학년도 수능에선 1등급 비율이 6.2%로 낮아 ‘불수능’으로 불렸다. 반면 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는 1등급 비율은 15.97%로 크게 높아졌다. 같은해 6월 모의평가의 1등급 비율은 5.74%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다.
반면 입시업체는 엇갈린 분석을 내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3학년도 수능 영어는) 어렵게 출제된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고...
김 교사는 "수능 국어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았던 2022학년도 시험보다 조금 쉽게 출제됐고,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난이도"라며 "학생들이 어려워할 고난이도 문항은 12번과 17번"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최근 국어 영역의 출제 경향을 그대로 유지한 시험으로서 지문의 길이는 과거에 비해서 조금 짧아졌다"면서도 "정보량이 많고...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김남조의 ‘편지’)’, 2020학년도에는 ‘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박두진의 ‘별밭에 누워’)’가 수능 필적확인 문구로 사용됐다. 2021학년도에는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나태주의 '들길을 걸으며')이 나왔다. 2022학년도에는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이해인 수녀의 ’작은노래‘)’가 사용됐다.
재작년인 2021학년도 수능에선 영어 1등급이 12.66%나 됐지만 작년에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에선 6.25%로 대폭 줄어들었다.
쉬우면 변별력 잃고 어려우면 변수 작용
영어는 2018학년부터 절대평가로 바뀌었지만 무시할 수 없는 영역이다. 대부분 상위권 대학은 영어를 등급 합산 기준에 포함해 산출하는 경우가 많고,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과목 중 3개를 택하는...
한편 2022학년도 기준 지방대학의 편입학 모집 인원은 전국적으로 총 2만6031명이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개선으로 지방대학이 자율적인 특성화를 추진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부는 지방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등과 더불어 각종 규제 완화, 제도...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부정행위가 총 208건 발생했으며,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소지로 적발된 경우가 65건이었다.
교과서, 참고서, 기출문제지 등은 지참이 가능하지만 시험 중 소지하고 있는 것이 적발되면 즉시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작년에는 총 23건이 시험 시간에 소지하면 안 되는 물품을 소지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이외에도 투명종이, 연습장, 개인샤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7일 국내 증시 거래시간이 임시 변경된다.
3일 한국거래소는 수능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정규 거래 시간을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의 거래시간도 1시간씩 순연된다.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기존 오후 3시 40분에서 오후 4시...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학년도 전국 35개 자사고의 모집정원 대비 입학생 수 비율은 88.6%에 그쳤다. 2020학년도에는 88.2%, 2021학년도에는 87.3%였다.
서울 지역 자사고 18개교는 모집정원의 84.3%만 입학생을 확보했다. 부산은 84.4%, 대구는 81.0%에 불과했다.
2022년 현재 자사고 지위를...
문제 유출 의혹으로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2022학년도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 불복해 응시생들이 서울시 교육감을 상대로 불합격 처분을 취소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정용석 부장판사)는 13일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자들이 서울시 교육감 등을 상대로 낸 불합격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서강대학교와 일본 조치대(Sophia University)는 2022학년도 2학기 한·일 양교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 수업인 'SOFEX100 : 동아시아와 예수회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SOFEX100은 전 세계 예수회 대학교들이 공유하는 예수회 교육철학을 통해 이를 토대로 보편 사도적 선택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학습자 중심에서 동아시아의...
지난해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에선 모두 208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는데, 4교시 응시방법 위반으로 무효처리된 사례가 44건 나왔다. 가장 많이 적발된 부정행위는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으로 71건이었다. 휴대전화 등 반입금지물품 소지도 65건 적발돼 수험생의 성적이 무효처리됐다.
올해 시험실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처럼 최대 24명의 수험생이 함께...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2020∼2022학년도 입학생 수시·정시 시·도별 합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시·정시 전형 입학생 3396명 중 64.6%(2195명)가 수도권 출신이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초 고등학교 졸업생은 44만5815명, 이 가운데 수도권 출신은 21만6871명으로 전체의...
가톨릭대의 경우 2022학년도 최종등록자 평균은 4등급 중후반에서 5등급 초중반 정도였다.
경기대는 다음 달 29일에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언어영역과 사회영역에서 각 1문항씩 출제되고, 문항별 30점을 만점으로 복수의 제시문에 하나의 논제로 구성된다. 수리논술은 출제하지 않으나, 통계자료 해석, 응용, 평가해 논제를 해결하는 형식으로는 출제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