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금융정보를 잘 알고 위기에 대응할 수 있게끔 하려면 무엇보다 정책금융을 시행하는 정부 기관이 정책에 관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특히 금융 취약계층으로 꼽히는 청년층, 노년층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일 때는 더 신경 써야 한다. 같은 조사 결과, 2020년 기준 청년층(18~29세)과 노년층(60~79세)의 금융이해력이 전체 조사 대상의 평균보다 낮은...
2020년 기준 한국의 외국 출생 인구 비율은 2.4%로 OECD 37개국 중 34위를 기록, 최하위권에 그쳤다.
한국의 외국 전문 인력 활용도는 일본의 1/5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해 일본의 외국인 취업자 중 전문 인력 비중은 22.8%지만 한국은 5.3%에 그쳤다. 전경련은 한국이 1991년 산업연수생제도(현 고용허가제) 시행 이후 30년 이상 단순 기능 인력 중심 외국 인력 정책을 지속한...
전시관은 지방시대관, 각 시도 전시관, 2030 부산세계박람회특별관, 주민자치타운, 희망이음 청년 엑스포관 등으로 구성되어 지방자치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소개되었다. 정책 콘퍼런스는 25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관한 주제를 다루었다. 부산시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와 부울경의 발전 전략’, ‘지방분권, 균형발전 정책의 쟁점과 시민...
이날 또 국토부와 청년재단은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싹기업 소통 릴레이의 여섯 번째 만남으로 행사장에서 제6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행사 참석자들이 UAM 법·제도 마련 및 기술개발 지원 등의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 방안에 관해 토론한다.
원희룡 장관은 “새로운 교통체계가...
또한, 환경오염의 대응 지표인 환경정책 엄격도는 2018년 12위에서 2020년 16위로 떨어지는 등 다른 나라에 비해 기후위기 대응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경쟁력·고용 부문에서는 긍정적·부정적 결과가 뒤섞였다.
국가경쟁력 부문에서 국가 이미지는 개선됐으나 경제주체인 기업과 정부의 운영 효율은 하락했다. 국가 이미지는 2020년 13위에서 올해 5위로...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계에선 연매출 상한선인 1500억 원에 임박한 기업 대부분이 현행 매출 기준에 대한 불만이 클 것”이라며 “특히 수입 원자재로 중간재를 납품하는 기업이나 공공조달시장 납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매출 기준에 대한 지적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중견기업계에서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실시한 중견기업 실태조사를 보면, 2020년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수혜를 위해 중소기업 회귀를 검토한 기업은 2018년과 2019년 비중(5.1%)보다 늘어난 6.6%였다.
중견기업연구원이 2020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졸업 시 지원이 배제되거나 축소되는 제도는 260개에 달한다.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운영 관련 보조금 지원...
국토교통부는 제3회 대한민국 미래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청년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코트에서 열렸다.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축정책 수요를 발굴해 우리나라 건축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2020~2021년 코로나19 고용 충격 완화에 기여해온 고용유지지원금(5981억→1974억 원), 청년채용특별장려금(4959억→401억 원) 등 고용장려금 사업 예산도 1조4282억 원 줄었다. 코로나19 완화로 해당 사업을 평시 수준으로 되돌린 것이다.
청년 취업자의 자산증대와 중소기업 취업 유도를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6375억 원)도 청년인구 감소 및 고용여건 개선...
2020년 기준 20~40세 미만 청년 인구 중 54.5%가 수도권에 거주한다는 사실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의 젊은 세대 양극화가 심하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건 주요 기업들이 수도권 특히 서울에 집중 분포해 청년고용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 탓이다. 또 비수도권은 기초생활인프라 부족으로 젊은 세대에겐 유입 매력도가 떨어진다....
이형석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윈원은 "정책당국은 가계부채 부실화 위험이 큰 저소득층, 청년층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고물가, 고금리,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국내 경기 하강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며 "정책 방향을 '물가 안정'뿐만 아니라 '경기 침체 방어'까지...
청년월세는 2020~2021년 상반기까지는 중위소득 120% 이하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나 작년 하반기부터는 중위소득 150% 이하로 소득 기준을 완화했다.
서울시가 지난해 하반기 청년월세 수혜자 742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4.67점'으로 월세 지원을 통해 청년이 느끼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주거 97.98...
또 청년채용 지원정책을 새롭게 마련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내일채움공제 지원 규모와 내용도 확대될 계획이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청년근로자가 매달 일정 공제금을 내면 지자체·모기업·중소기업이 공제금을 더해 만기 시 목돈을 지급하는 장기근속 지원제도다.
추가로 올해 만료 예정인 ‘공동근로 복지기금’과 ‘상생협력기금’을 2025년까지 연장해...
최근 발표된 제약바이오협회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제약바이오산업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제조업(0.8%)의 6배에 달하는 4.9%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청년고용과 정규직 채용에 앞장서며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은 기존 틀을 깨는 ‘혁신’, 적극적인 ‘투자’, 분야를 가리지 않는 ‘협력’에 기반해 글로벌...
시 주석이 3년 가까이 고집해온 ‘제로 코로나 정책’의 부작용과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경제 역풍,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이 중국 경제의 급격한 둔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미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4%로, 2020년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우한 봉쇄 사태 이후 최저를 찍었다.
이러한 비관론에 힘이 실리면서 장기적으로...
중진공 직원들은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정책자금, 연수 등 주요사업과 탄소중립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아프리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중진공과 해비타트는 지난 2019년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20년과 지난해에는 케냐와 우간다를 진출 전략국으로 선정, 우리나라 스타트업...